• 대우건설, 3300억 규모 자금 조달...이탈리아 수출보험공사 보증
    대우건설, 3300억 규모 자금 조달...이탈리아 수출보험공사 보증 대우건설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금융보험그룹 수출보험공사(SACE) 보증을 기반으로 2억유로(약 3300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다. SACE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이번 약정에서는 금융상품 중 하나인 '푸시 전략'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잠재 구매자인 대우건설이 조달하는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다. 약정에는 프랑스계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 SA 2025-09-09 13:17
  • GTX-A 호재 품은 힐스테이트 더 운정, 준강남권 생활 실현 기대↑
    GTX-A 호재 품은 '힐스테이트 더 운정', 준강남권 생활 실현 기대↑ 2028년 GTX-A 삼성역 개통이 예정되면서 대표적 수혜지인 파주 운정신도시 아파트 단지들에 파급효과가 주목받고 있다. 9일 국토교통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GTX-A 삼성역 구간은 내년 무정차 통과, 2028년 정차 및 전 구간 개통 예정이다. 2026년부터 GTX-A 노선이 전 구간 연결되고, 2028년 삼성역 정차가 본격화되면 강남권역까지 신속한 접근이 가능해져 수도권 광역 교통체계 혁신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 교통망이 완성되면 입지 가치가 높아지고 지역 부동산 시장에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09-09 11:32
  • [건설사 불황 장기화] 전문가들 건설업 국가경제 주축…건설투자 활성화 대책 필요
    [건설사 불황 장기화] 전문가들 "건설업 국가경제 주축…건설투자 활성화 대책 필요" 건설업계가 그야말로 '출구 없는 불황'에 빠져들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체 신용도 평가에서 '부실 위험' 판정을 받은 건설사가 1000곳을 넘어섰고, 건설투자·기성·고용 등 주요 지표는 끝없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건설업이 한국 경제 저성장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지적까지 나오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건설투자가 지역경제를 넘어 결국 국가경제와 밀접하게 연결되는 만큼 정부의 적극적 정책 집행을 통해 투자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8일 아주경제신문이 부동 2025-09-09 08:00
  •  [건설사 불황 장기화] 조일 수 있는 만큼 조여라 이익 개선에 사활 건 건설업계
    [건설사 불황 장기화] "조일 수 있는 만큼 조여라" 이익 개선에 사활 건 건설업계 건설업계가 불황의 터널을 빠져나오지 못하면서 외형 확장보다는 비용 감축에 더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인력을 감축하기 시작했는데 특히 비정규직부터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용에서도 문이 닫히고 있다. 매출 감소세가 여전한 상황에서 무리한 외형 확장보다 체질 개선을 통한 버티기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8일 건설업계 따르면 올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상위 10개 건설사의 반기보고서를 보면 올 상반기 2025-09-09 07:30
  • [건설사 불황 장기화] 원가율 90% 웃돌자... 건설업계, R&D 비용도 줄였다
    [건설사 불황 장기화] 원가율 90% 웃돌자... 건설업계, 'R&D' 비용도 줄였다 건설업계의 장기 불황 영향에 건설사들이 비용 절감에 무게를 두며 연구개발(R&D)비용을 줄이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연구개발비가 통상 품질·안전·생산성 혁신을 위한 핵심 투자임에도 수익성 방어를 우선하는 '내실 경영' 기조 속에서 비용 감축이 이뤄지는 모양새다. 업계 어려움이 지속될수록 연구개발 투자도 계속 감소할 전망이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대형 건설사들의 평균 원가율이 상반기에도 90% 밑으로 내려오지 않으면서 일부 대형 건설사들이 공사비 부담을 줄이기 위 2025-09-09 07:00
  • LH 땅장사에서 집장사로 전환…재무구조·신뢰회복 등 과제 산적
    LH 땅장사에서 '집장사'로 전환…재무구조·신뢰회복 등 과제 산적 정부가 2030년까지 5년간 수도권에 총 135만가구를 공급하는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공공택지 주택공급 주체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접시행'으로 전면 전환해 공급 속도를 높이고 물량을 확대하는 것이다. 부동산 경기에 휘둘리지 않는 공공에서 주택 공급의 키를 쥐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공급 목표 실행을 담보하기 위해 공공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LH 재정 부담과 실행력 확보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히 많다는 2025-09-09 06:30
  • [사고] 2025 아주경제 건설대상 출품작 공모합니다
    [사고] '2025 아주경제 건설대상' 출품작 공모합니다 아주경제신문이 ‘2025 아주경제 건설대상’ 작품을 공모합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건설기업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우리 건설산업에 새로운 미래 경쟁력과 활력소를 제공하는 데 일조할 것입니다. 출품작은 민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영예의 종합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심사위원 대상, 부문별 대상을 수여합니다.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건설 시상제로 자리매김한 ‘2025 아주경제 건설대상’에 건설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 2025-09-08 17:53
  • 한화 건설부문,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실시
    한화 건설부문,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실시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 5일 한화포레나 천안아산역 공사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장 대면교육과 전 현장을 대상으로 화상 교육도 함께 진행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강화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부터 한국창직역량개발원과 협력해 외국인 안전문화 지도사를 초빙하고 맞춤형 안전교육을 정례화해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중국, 베트남, 태국 국적 별로 시간을 나눠 진행됐다. 각국 출신 안전문화 지도사가 직접 교육을 맡았다. 한화 건설부문 2025-09-08 14:42
  • HJ중공업, 홍대입구역 센트럴 아르떼 해모로 본격 청약 일정 돌입
    HJ중공업, '홍대입구역 센트럴 아르떼 해모로' 본격 청약 일정 돌입 HJ중공업이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공급하는 ‘홍대입구역 센트럴 아르떼 해모로’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총 123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2세대다. 전용면적은 △32㎡ 14세대 △47㎡A~D 타입 34세대 △52㎡ 4세대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9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정당 계약은 9월 29일부터 10월 1일 2025-09-08 10:41
  • 초강력 대출규제에 움찔한 2030, 움직인 5060...하반기 부동산 시장 변수로
    초강력 대출규제에 움찔한 '2030', 움직인 '5060'...하반기 부동산 시장 변수로 '6·27 대출규제' 시행 이후 시장 관망세 속에서도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4000건대에 육박하는 등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대출 상한이 6억원으로 제한되면서 규제 전 시장에 적극 참여했던 20~30대가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50~60대 중장년층이 ‘똘똘한 한채’를 찾아 아파트 매수에 나서면서 시장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7일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대별 아파트 매입건수를 분석한 결과, 6·27 대출 규제가 본격화된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전체 매매 거래 중 2025-09-08 09:00
  • 경기침체에 2022년 이후 공공택지 35만평 해약…4.3조 규모
    경기침체에 2022년 이후 공공택지 35만평 해약…4.3조 규모 2022년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한 공공택지 중 주택 2만가구 이상을 공급할 수 있는 용지가 계약 해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며 사업을 포기한 건설사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22년부터 올 7월까지 LH가 민간에 공급했다가 계약이 해지된 공공택지는 45개 필지에 116만3244㎡(약 35만평)로 집계됐다. 해약 금액은 4조3486억원이며, 해당 택지를 통해 공급 가능한 주택 물 2025-09-08 08:50
  • [르포] 느슨한 연결로 만드는 2030 코리빙 커뮤니티...맹그로브 신촌 가보니
    [르포] '느슨한 연결'로 만드는 2030 코리빙 커뮤니티...맹그로브 신촌 가보니 한 건물에서 영화관·헬스·도서관 이용이 가능하고, K-팝에 빠진 외국인 거주민을 위해 글로벌 댄스 기업 원밀리언(1MILLION)과 콜라보도 마련해준다. 최근 2030 청년층의 관심을 끌고 있는 1인 주거 형태 '코리빙하우스' 얘기다. 국내에 '코리빙' 개념을 처음 들여온 맹그로브는 내부에 커뮤니티 전담팀을 따로 마련할 만큼 공간 사용을 넘어 거주자 경험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7일 방문한 빨간 벽돌 외관의 '맹그로브 신촌'은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도보로 10분도 채 안 걸리 2025-09-08 08:30
  • 해외건설 목표달성 청신호 켰다... 상위 건설사 희비 엇갈려
    해외건설 목표달성 '청신호' 켰다... 상위 건설사 희비 엇갈려 체코 원전 수주로 해외건설 수주 500억 달러 목표 달성에 청신호를 켠 가운데 건설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8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의 상반기 해외 수주 실적은 총 310억1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56억 달러)와 비교해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외건설 사상 역대 2위 수주액 규모의 체코 원전 사업 영향이 컸다. 해외건설협회는 “올해 상반기에는 에너지 안보 및 전력 수요 증가 영향으로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현대화 사업 등 다수의 2025-09-08 08:00
  • [9·7 주택공급 대책] 전문가들 공급 대책 시기적절…구체적 실행력 확보 중요
    [9·7 주택공급 대책] 전문가들 "공급 대책 시기적절…구체적 실행력 확보 중요" 정부가 '2030년까지 수도권 주택 135만가구 공급'을 골자로 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중장기적 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가 시장에 확실한 공급 신호를 줬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6·27 대출 규제 발표 이후 2개월이 지나면서 일부 지역에서 상승 거래가 나타나는 등 시장 불안 심리가 확산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시장 불안 심리가 어느 정도 안정될 수 있다는 평가다. 다만 대책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실행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세부적인 추진계획이 동반돼야 한다 2025-09-08 07:30
  • [9·7 주택공급 대책] PF대출 등으로 공사비 지원 확대…전세대출은 더 조이기로
    [9·7 주택공급 대책] PF대출 등으로 공사비 지원 확대…전세대출은 더 조이기로 정부가 향후 5년간 135만 가구를 착공하는 주택 공급 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규제 완화를 통한 실행력도 높일 계획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으로 주택사업 동력이 축소되지 않도록 안정적 금융지원을 병행한다는 것이다. 다만 개인의 대출 규제는 강화해 주택 시장 과열 관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7일 국토교통부는 주택 공급 자금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건설사업 관련 보증공급 규모를 연 86조원에서 향후 5년 동안 연 100조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분양·정비사업 PF 2025-09-08 07:00
  • [9·7 주택공급 대책] 수도권에 5년간 135만 가구…LH 직접시행 등 공공 중심 총력전
    [9·7 주택공급 대책] 수도권에 5년간 135만 가구…LH 직접시행 등 공공 중심 '총력전'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주택공급 정책은 공공 주도의 주택공급 물량 확대가 그 핵심이 될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 공공택지 공급사업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의 역할과 비중을 대폭 강화했다. LH 직접시행을 통한 주택공급을 활성화해, 수도권 공공택지의 주택 수급 변동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7일 국토교통부는 서울 등 수도권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134만9000가구의 주택 착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매년 27만 가구를 착공하겠다는 것으로, 해마다 11만 가구씩 착공 물량을 순증 2025-09-08 06:30
  • [9·7 주택공급 대책] 2030년까지 수도권 135만 가구 공급…李 정부 첫 공급대책 발표
    [9·7 주택공급 대책] 2030년까지 수도권 135만 가구 공급…李 정부 첫 공급대책 발표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총 135만 가구를 공급한다. 매년 신규 주택 27만 가구를 공급하는 규모다. 이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시행하는 공급을 늘리는 등 공공의 역할을 키운다. 정부는 7일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재명 정부의 첫 공급대책이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 따라 5년간 매년 27만 가구, 총 135만 가구의 신규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우선 수도권 공급의 주요 수단인 공공 2025-09-08 06:00
  • 이상경 차관 공급 불안 획기적 개선…가격 불안 한강벨트 넘지 못할 것
    이상경 차관 "공급 불안 획기적 개선…'가격 불안' 한강벨트 넘지 못할 것" 이상경 국토교통부 차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주택공급 확대방안’ 관련 백브리핑에서 “주택 시장의 근본적인 안정을 위해서는 충분하고 신속한 주택 공급이 필요하다”며 “이번 대책을 통해 주택 공급에 대한 공공 부문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수도권에 5년간 총 135만가구, 연간으로는 27만가구 규모의 신규 착공을 추진하겠다”며 “공공부문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경기 변동에 따른 공급 불안정성 문제를 획기적으로 2025-09-07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