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건설, 강원랜드 그랜드호텔·마운틴콘도 리모델링 맡는다
    금호건설, 강원랜드 그랜드호텔·마운틴콘도 리모델링 맡는다 금호건설은 조달청이 발주한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및 마운틴콘도 환경개선 건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 대상은 그랜드호텔 메인타워 지상 24개층 1개 동(연면적 2만6658㎡)과 마운틴콘도 지상 6층 5개 동(연면적 6만6890㎡)이다. 장기 운영에 따른 노후화와 이용자 편의성 개선 요구에 따른 공사다. 총 사업비는 1035억원이며, 금호건설은 컨소시엄 주관사를 맡아 지분 90%(931억원)로 참여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11일이다. 리모델링 성격의 환경 개선 공사로, 단열·흡음&m 2025-12-23 09:49
  • DL건설, 의정부법조타운 아파트 공사 수주...1342억원 규모
    DL건설, 의정부법조타운 아파트 공사 수주...1342억원 규모 DL건설은 의정부법조타운 S3BL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의정부법조타운 S3BL 2공구는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 일대 약 7만8000㎡(약 2만3000평)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총 544가구의 공동주택과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1342억원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59㎡형 412가구와 81㎡형 132가구로 구성된다. 이 사업은 조달청이 발주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요처인 공공 분양아파트 건설 프로젝트로, 종합심사낙찰제(종심제)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5-12-23 09:45
  • 현대건설, 신안우이 풍력 단지 시공 계약...2029년 가동
    현대건설, 신안우이 풍력 단지 시공 계약...2029년 가동 현대건설이 2조6000억원 규모의 전남 신안우이 해상풍력 단지 조성에 6684억원대 시공 계약을 맺고 참여한다. 현대건설은 전날 한화오션이 추진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시공 파트너사로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계약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상 일대에 15MW급 해상풍력발전기 총 26기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2조6400억원으로 이 가운데 현대건설 계약금액은 6684억원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터빈 공급 및 설 2025-12-23 09:33
  • 내년 임대차 시장, 전월세 모두 상승 우세
    내년 임대차 시장, 전월세 모두 '상승' 우세 내년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와 월세 모두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다방 앱 이용자 2123명을 대상으로 '2026년 전·월세 시장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세와 월세 모두 내년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고 23일 밝혔다. 다방이 2023년부터 진행해 온 '임대차 시장 전망 설문조사' 이후 전·월세 모두 상승 전망이 우세하게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6년은 전세와 월세 모두 상승할 2025-12-23 09:26
  • [국가균형발전 특별기획]  집값이 말한다…수도권 집중이 낳은 주거 양극화 민낯
    [국가균형발전 특별기획] "집값이 말한다"…수도권 집중이 낳은 '주거 양극화' 민낯 서울과 지방 부동산 시장의 자산 양극화가 비가역적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 단순한 주거 정책의 실패나 수급 불균형을 넘어, 사회 인프라와 노동·산업이 수도권으로만 집중되는 ‘국가 공간 구조의 기형성’이 집값에 투영된 결과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올해 대한민국 주택 시장은 ‘서울 불패’와 ‘지방 침체’라는 양극화 현상을 극단적으로 강화시킨 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23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올해 2025-12-23 05:00
  • HDC현대산업개발, 부산 온천5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HDC현대산업개발, 부산 온천5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HDC현대산업개발은 부산 온천5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20일 진행된 총회에는 참석 조합원 342명이 투표했으며, HDC현대산업개발이 323표(94.4%)를 득표해 시공권을 획득했다. 온천5구역 재개발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1462-30번지 일대에 지상 최고 39층, 6개 동·총 902가구 규모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3777억 원이다. 대상지는 교통 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반경 1㎞ 내에 지하철 미남역, 사직역, 동래역 등이 위치한다. 미남초, 금강초, 내성중, 여명중, 이사벨고 2025-12-22 14:45
  • 호반건설·삼성물산, 스마트 커뮤니티 플랫폼 호반온 by 홈닉 구축
    호반건설·삼성물산, 스마트 커뮤니티 플랫폼 '호반온 by 홈닉' 구축 호반건설은 지난 19일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스마트 커뮤니티 플랫폼 '호반온 by 홈닉'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호반건설이 개발 중인 공동주택 스마트 커뮤니티 플랫폼 '호반온'과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홈닉'을 결합해 '호반온 by 홈닉'을 선보일 계획이다. 호반건설은 '호반온 by 홈닉' 플랫폼 기획과 도입을 총괄하고 그룹 내 사업장으로 확산과 기술 연동을 추진한다. 삼성물산은 홈닉 플랫폼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 2025-12-22 14:44
  • 내년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2.98% 오른다
    내년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2.98% 오른다 내년 건설공사 단가가 올해 대비 평균 2.98% 오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되는 건설공사 표준품셈과 표준시장단가를 이달 23일 공고한다고 22일 밝혔다. 표준품셈은 건설공사의 일반·보편적 공종에서 단위작업당 투입 인력, 장비 등을 수치화한 자료다. 내년 적용 표준품셈은 현장조사를 거쳐 장비, 인력 사용량 등 건설현장 변화를 반영해 총 1459개 항목 중 349개를 개정했다. 이번 개정에는 국토부와 건설업계, 발주청 등이 참여하는 수요응답형 표준품셈 협의체를 통해 발굴한 사항 2025-12-22 14:43
  • 세종 행정수도 밑그림 확정...시민공간이 대통령집무실·국회 잇는다
    세종 행정수도 밑그림 확정...'시민공간'이 대통령집무실·국회 잇는다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을 연결한 '세종 행정도시' 설계 청사진이 마침내 공개됐다. 여기에 여야가 세종 행정수도 이전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을 공동 발의하기로 하면서 행정도시 이전 속도는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22일 오전 세종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당선작 발표 브리핑에서 '모두가 만드는 미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상징구역은 향후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이 들어설 세종 행정도시 일대를 일컫는다. 당 2025-12-22 14:10
  • [흔들리는 주거 사다리] 공공 주도 한계 명확...민간 시장 대못 풀어야
    [흔들리는 주거 사다리] "공공 주도 한계 명확...민간 시장 대못 풀어야" 연이은 규제와 수도권 공급 물량이 급감하면서 서민의 주거 사다리가 무너졌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전문가들은 수요와 공급 불균형을 넘어 공급 대책에 대한 신뢰가 붕괴되고 있다며 민간 주도 공급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입 모았다. 21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26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9161가구로 올해(4만2601가구)보다 31.6% 줄어든다. 임대 물량을 제외하면 1만7864가구에 그쳐 올해(3만2737가구)의 절반 수준이다. 물량은 감소하는데 고강도 대출 규제는 매물 잠김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 시장에 2025-12-22 10:38
  • [흔들리는 주거사다리] 규제 일변도 정책의 역설...대출 절벽에 서민 주거비 부담 가중
    [흔들리는 주거사다리] 규제 일변도 정책의 역설...대출 절벽에 서민 주거비 부담 가중 정부가 가파르게 오르는 집값을 잡기 위해 '10·15 대책'을 발표했지만 오히려 서민·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이 증가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용산구 등 상급지에 대한 수요는 오히려 확대되면서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고, 대출 규제로 인해 실수요자들은 내 집 마련 기회가 차단되면서 전월세 시장으로 내몰리는 상황이다.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임대차 시장까지 불안정해지면서 체감 주거비 압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2025-12-22 10:38
  • [흔들리는 주거 사다리] 규제 여파에 30대 주택 소유율 뚝…집값 잡다 임대 난민만 늘렸다
    [흔들리는 주거 사다리] 규제 여파에 30대 주택 소유율 '뚝'…집값 잡다 '임대 난민'만 늘렸다 규제 일변도의 부동산 정책으로 실수요자의 주거 사다리가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주택 공급 부족 심화와 전세의 월세화로, 청년 세대의 주거의 양적·질적 하락이 가시화되는 양상이다. 21일 국가데이터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초 기준 국내 30대 가구의 주택 소유율은 36%를 기록해, 전년 대비 0.6%포인트 감소했다. 2018년 42%를 넘겼던 30대 주택 소유율이 6년 동안 6%포인트 넘게 줄어든 것이다. 전국 30대 가구의 주택 소유율은 2018년부터 매년 연속 감소 중이다. 2 2025-12-22 10:36
  • 분양도 없고, 당첨 가능성도 뚝…가속화되는 청약통장 이탈
    분양도 없고, 당첨 가능성도 '뚝'…가속화되는 '청약통장' 이탈 최근 주택 시장에서 청약 무용론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 청약 통장을 통해 신축 아파트에 당첨되기가 매우 어려운 데다 당첨되더라도 분양가를 감당하기 어려워지면서다. 정부의 10·15 대책으로 인해 1순위 조건이 강화된 데다 대출 규제가 확대된 점 역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말 전체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626만4249명으로 전월 말(2631만2993명) 대비 4만8744명 줄었다. 신규 가입보다 필수 가입기간을 충족한 1순위 청약통장 가입자들의 해지 건이 더 많았 2025-12-21 17:58
  • 주민 반발·지자체 엇박자에…전제부터 흔들리는 도심 공급
    주민 반발·지자체 엇박자에…전제부터 흔들리는 도심 공급 정부의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발표가 100일을 넘긴 가운데, 수도권 주택 공급대책 시계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후속 대책이 해를 넘길 것으로 점쳐지는 상황에서 도심의 핵심 공급 사업도 줄줄이 차질을 빚으면서다. 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는 보상 문제와 존치 요구가 맞물리며 추진 자체가 어려워진 상황이다. 도심 내 대규모 부지 개발을 둘러싼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주도권 싸움 역시 해소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당초 2만 가구 수준의 공급을 예고했던 서리 2025-12-21 12:52
  • 남산 곤돌라 패소에…서울시, 공원녹지법 개정으로 판결 우회 추진
    남산 곤돌라 패소에…서울시, 공원녹지법 개정으로 판결 우회 추진 서울시가 남산 곤돌라 운영을 위한 대상지 용도구역 변경 취소소송 1심 패소와 관련해, 소송 결과와 상관없이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관련법 개정에 나선다. 공원녹지법은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공작물을 설치할 경우 높이 제한을 12m로 두고 있는데, 법이 정한 예외사항과 상관없이 관련 위원회에서 인정하면 높이를 초과할 수 있도록 개정한다. 남산도시자연공원구역 내 남산 곤돌라 지지 철탑 설치를 고려한 방침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같은 공원녹지법 개정안을 지난 2월부터 추진하면서 국토교통 2025-12-21 12:49
  •  GS건설, 올해 도시정비 수주액 6조3000억 돌파
    GS건설, 올해 도시정비 수주액 6조3000억 돌파 GS건설이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연간 누적 수주액이 6조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10개 단지를 수주해 누적 기준 총 6조3461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이는 2022년(17개 단지, 7조1480억원) 이후 3년 만에 다시 6조원대를 넘어선 성과다.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대규모·우량 입지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올해 주요 수주 단지로는 지난 7월 시공사로 선정된 잠실우성 2025-12-20 17:57
  • [김윤섭의 MONEY! 부동산] 고분양가에 규제 이어지는데 뜨거운 서울 청약...내년 알짜 단지는 어디?
    [김윤섭의 MONEY! 부동산] 고분양가에 규제 이어지는데 뜨거운 '서울 청약'...내년 알짜 단지는 어디? 서울 전역과 수도권 12개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대출 한도가 낮아지고 청약 조건도 강화됐다. 서울의 청약 경쟁은 계속해서 뜨거운 모습을 보인다. 역대 최악의 '입주절벽'이 예고된 2026년을 앞두고 분양 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며 핵심지 청약 경쟁률은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에 연말을 맞아 쏟아지는 분양 물량과 함께 내년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정부의 규제로 인해 청약 요건이 강화되는 등 주택 시장의 불안정성이 이어지는 만큼 입지 여건과 2025-12-20 10:00
  • 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점검...안전 최우선
    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점검..."안전 최우선"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3일로 예고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전면 파업에 대비해 전국 소속장 영상회의를 열고 비상수송대책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해 전국 지역본부장과 차량정비단장 등 전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철도노조 파업 시 하루 평균 250여 대의 열차 운행이 중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23~29일 운휴 가능 열차의 승차권 발매를 19일 오후부터 제한할 계획이다. 운휴 대상 열차 예매 고객에게는 이날부터 순 2025-12-19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