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메가폴리스, 기회발전특구 시너지로 청약률 40% 돌파
    진천메가폴리스, 기회발전특구 시너지로 청약률 40% 돌파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일원에 조성 중인 ‘진천메가폴리스 산업단지’가 정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이후 청약률 40%에 돌파했다. 2024년 4월 본격적인 부지 조성공사에 착수한 진천메가폴리스는 2026년 6월부터 공장 착공에 들어간다. 진천메가폴리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뛰어난 입지,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관련됐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입주 기업들은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등 3대 세금 감면과 더불어 가업상속 공제제도, 고용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누릴 수 있다. 법 2025-04-30 09:00
  • 둔덕 없애고, 사망사고시 운수권 배제...정부, 제2 참사 막는다
    둔덕 없애고, 사망사고시 운수권 배제...정부, '제2 참사' 막는다 지난해 12·29 여객기 참사와 에어부산 객실 내 화재로 항공안전 전반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정부가 항공 전 분야 안전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공항 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둔덕 형태나 콘크리트가 사용된 공항 7곳의 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를 전면 교체하고, 전국 공항의 종단안전구역 확보를 추진한다. 또 조류 충돌 예방을 위해 조류탐지레이더 도입과 전담 인력 충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항공사의 경우 정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비시간 확대와 인력 확충을 추진하며, 2025-04-30 06:05
  • [전세실종 시대] [전문가 진단] 주거사다리 붕괴 초읽기...민간 중심 근본 대책 필요
    [전세실종 시대] "주거사다리 붕괴 초읽기...민간 중심 근본 대책 필요" 전세사기 여파로 전세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빌라(연립, 다세대) 시장은 수요가 얼어붙으며 전세 거래는 물론 신규 공급이 멈춘 상황이고, 아파트도 월세 비중이 커지는 '전세의 월세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세사기에 따른 아파트 선호현상과 대출 규제로 인해 월세 재편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입주물량 축소 등을 고려할 때 전세의 월세화는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오랜 기간 임대차 시장의 주요 축이면서 주거사다리 역할을 해 온 전세 시장이 흔들릴 경우 결국 서민들의 주거 2025-04-29 18:10
  • [전세실종 시대] 서울 1분기 월세 비중 64.3% 역대 분기 최고... 지방 빌라 등 비아파트는 82.4%
    [전세실종 시대] 서울 1분기 월세 비중 64.3% '역대 분기 최고'... 지방 빌라 등 비아파트는 82.4% 올해 전국 전월세 거래 10건 중 6건 이상이 월세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주택 임대차 시장의 월세 재편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전세사기 후폭풍에 따른 전세 기피 현상과 전셋값 상승이 전세 실종의 도화선이 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방의 빌라 등 비(非)아파트의 경우 올해 월세 비중이 80%를 웃돌아 지방에서 주거 사다리 붕괴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서울의 아파트와 연립·다세대 등 주택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 비 2025-04-29 18:10
  • [전세실종 시대] 빌라 전세임대 5000가구 긴급 수혈한다지만...실효 낮고 가격 자극 우려도
    [전세실종 시대] 빌라 전세임대 5000가구 긴급 수혈한다지만..."실효 낮고 가격 자극 우려도" 빌라 등 비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재편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정부가 이르면 이달 전세임대 물량 공급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와 내년에 각각 50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소득·자산을 따지지 않는 방식으로 비아파트 전세임대주택을 시장에 풀어 급감한 비아파트 전세를 충당해 시장 활성화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최근 월세화 경향에 비춰볼 때 당초 계획한 중산층의 전세 주거 안정이라는 목표 달성을 거두기는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오히려 입주 지역을 2025-04-29 18:10
  • 11억이 2억으로...애물단지 지식산업센터, 경매시장서도 찬밥
    "11억이 2억으로"...'애물단지' 지식산업센터, 경매시장서도 찬밥 지식산업센터가 경매 시장에서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경기침체와 공급과잉 등으로 공실이 잇따르면서 수익성이 급감하자 경매 매물로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감정가액의 절반을 밑도는 최저입찰가에도 유찰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공급이 예정된 물량도 산적해 있어 한동안 지식산업센터 시장의 침체가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29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이달 25일까지 16개월 동안 전국의 지식산업센터 경매 진행 건수는 총 2412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낙찰 건수는 전체의 24%인 588건, 2025-04-29 17:33
  • HDC현대산업개발, 디벨로퍼 도약 본격화...본원 경쟁력·재무 건전성 강화
    HDC현대산업개발, 디벨로퍼 도약 본격화...본원 경쟁력·재무 건전성 강화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회사로서의 본원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 체질 개선과 기술 경쟁력 제고, 신사업 확대를 통해 디벨로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내실을 다지면서 안정적인 성장과 주주 환원을 이뤄내고 디벨로퍼로서 미래 도시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본원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실적 성장 기대···매출 4.3조원 가이던스 제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실적 상승, 우발채무 감소, 한국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의 신용등급 2025-04-29 17:28
  • HDC현산,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조합원 세대당 8억5천만원 더 준다
    HDC현산,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조합원 세대당 8억5천만원 더 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의 조합원 각 가구당 약 8억5000만원의 추가 수익을 안겨 줄 수 있는 조건을 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조합 원안 대비 약 5651평의 분양면적을 추가 확보하면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분양면적 확대에 따른 미분양 리스크 해소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늘어난 주거시설과 비주거시설 미분양 발생시 최초 일반분양가 또는 준공 시점 감정평가액 중 높은 금액으로 대물변제를 보장한다. 미분양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조합원의 분담금이 증가하거나 사업성이 훼손되는 위험 2025-04-29 17:15
  • 신안산선 완공 3년 밀릴 수도…수도권 서남부 철도망 연쇄차질 위기
    "신안산선 완공 3년 밀릴 수도"…수도권 서남부 철도망 연쇄차질 위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지하터널 붕괴 사고로 수도권 서남부 철도망 개통 일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붕괴 사고로 신안산선 개통이 3년 이상 밀릴 수 있다고 진단한다. 이에 신안산선뿐 아니라 선로와 시설을 공유하는 연계노선까지 연쇄 지연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광명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구간에서 터널 붕괴 사고가 발생하면서 사고의 직접 피해를 입은 신안산선은 물론, 해당 노선과 구간 및 시설을 공유하는 월곶판교선(월판선), 2025-04-29 17:11
  • 현대건설, 1분기 영업이익 2137억원...전년동기 대비 14.8%↓
    현대건설, 1분기 영업이익 2137억원...전년동기 대비 14.8%↓ 현대건설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1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7조455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8% 감소했다. 순이익은 1667억원으로 20% 줄었다. 매출 실적을 보면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디에이치 클래스트, 용인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 등 국내 사업 실적과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PKG)4,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해외 대형 현장의 공정 본격화에 힘입어 연간 매출 목표(30조 4000억원)의 24.5%를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분기별 수익 2025-04-29 17:11
  • 대우건설, 1분기 영업이익 1513억원···전년비 31.8% ↑
    대우건설, 1분기 영업이익 1513억원···전년비 31.8% ↑ 대우건설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76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5% 감소했고, 순이익은 580억원으로 36.6% 줄었다. 대우건설은 공사 현장 수가 줄면서 매출이 다소 감소했으나 주택 건축 및 플랜트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매출을 사업부문별로 나눠 보면 주택건축 1조3816억원, 토목 4150억원, 플랜트 2270억원, 기타연결종속 531억원 등이다. 1분기 신규 수주는 2조8238억원 2025-04-29 17:05
  • DL이앤씨, 1분기 영업익 810억원…작년 동기대비 33% 증가
    DL이앤씨, 1분기 영업익 810억원…작년 동기대비 33% 증가 DL이앤씨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8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9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808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36% 감소했다. 순이익은 302억원으로 16.38% 늘었다. DL이앤씨는 수익성이 확보된 사업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펼친 가운데 주택 사업 부문 원가율을 크게 개선한 것이 수익성 회복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신규수주는 주택 사업 1조463억원, 토목 사업 1660억원, 플랜트 사업 1032억원이다. 자회사인 DL건설은 2110억원을 2025-04-29 17:03
  • 코레일 서울시 버스 파업시 전동열차 30회 추가 운행
    코레일 "서울시 버스 파업시 전동열차 30회 추가 운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30일 서울 시내버스 파업시 전동열차를 30회 추가로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레일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이날 사측과 임금협상이 최종 결렬되면 30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준법투쟁과 파업 등 전면 쟁의행위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코레일은 이용객 편의 및 분산을 위해 출퇴근 등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와 심야시간대에 열차를 추가할 계획이다. 임시 전동열차는 경부·경인·경원·일산·수인분당·경의중앙·경춘 2025-04-29 16:47
  •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30일 공개... 전년比 3.65%↑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30일 공개... 전년比 3.65%↑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동주택 공시 가격을 30일 일반에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 가격은 전년 대비 3.65% 상승해 지난달 13일 공개된 공시가격(안)과 동일하다. 국토부가 총 1558만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수치다. 지난달 13일 공개한 공시가격(안)과 동일하게 전년 대비 3.65% 올랐다. 국토부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2일까지 공동주택 소유자, 이해관계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시가격안의 가격 열람과 의견 청취 절차를 밟은 결과 접수된 의견 4132건 중 타당성이 인정되는 1079건(26.1%) 2025-04-29 14:27
  • 양천구 신월시영, 3149가구 탈바꿈...개포우성4차 49층 1080가구로
    양천구 신월시영, 3149가구 탈바꿈...개포우성4차 49층 1080가구로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신월시영 아파트가 3149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시는 28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50% 이하, 최고 21층 규모로 공동주택 3149가구(공공주택 196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을 재건축하게 된다. 신월시영 아파트는 다수의 공원 및 학교가 연접해 위치하여 주거 입지 2025-04-29 10:09
  • 1.8억으로 10억 집 산다...지분형 모기지 두고 가계 안정 vs 국민 혈세 투입
    "1.8억으로 10억 집 산다"...'지분형 모기지' 두고 "가계 안정" vs "국민 혈세 투입" 금융당국이 정부와 소비자가 지분을 나눠 주택을 함께 매매하고 매각 시 수익을 공유하는 '지분형 주택담보대출(지분형 모기지)’을 추진하는 가운데 시장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정책금융기관인 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개인의 주택 매입 시 지분 투자자로 참여해 매수자의 대출 부담을 완화하는 '지분형 모기지'를 준비하고 있다. 구체적인 윤곽은 오는 6월 발표되는 로드맵에 담길 예정이다. 예를 들어 10억원짜리 집을 매수할 때 주금공이 집값의 최대 40% 2025-04-29 08:49
  • 합리적 분양가에 교통호재까지...DL이앤씨,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5월 분양
    합리적 분양가에 교통호재까지...DL이앤씨,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5월 분양 DL이앤씨는 오는 5월 경기 부천시 대장지구에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부천대장 택지개발사업지구 A-5, 6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 27개 동, 전용면적 46·55㎡, 총 1640가구(A-5블록 952가구, A-6블록 68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1099가구(A-5블록 638가구, A-6블록 461가구)가 5월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 46㎡는 227가구, 전용 55㎡는 872가구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분양가상 2025-04-29 07:00
  • 가덕도신공항 2029년 개항 빨간불.. 현대건설 컨소 2년 늘려달라
    가덕도신공항 2029년 개항 빨간불.. 현대건설 컨소 "2년 늘려달라" 부산 가덕도에 건립되는 가덕도 신공항의 2029년 12월 개항 목표에 빨간불이 켜졌다. 활주로를 포함한 부지 조성공사 입찰에 참여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당초 제시된 기한 안에 공사를 마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면서다. 정부가 이에 대해 보완 요청을 하면서 가덕도 신공항 건립이 다시 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수의계약 상대방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으로부터 28일 오후 기본설계 도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다만 국토부에 따르면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당초 입찰 2025-04-28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