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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자흐스탄 하늘길 대폭 확대...주 1450석→주 21회중앙아시아 주요 국가인 카자흐스탄으로 가는 하늘길이 넓어진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운수권 증대에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의에는 한국 측 김영국 항공정책관, 카자흐 측 살타낫 톰피예바 민간항공위원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그간 주 1450석(현재 아시아나 운항좌석수 기준)으로 제한됐던 여객 운수권을 횟수제로 변경하고, 인천~알마티 노선은 주 7회까지, 인천알마티 노선을 제외한 전 노선
- 2024-03-22
- 0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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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복지주택 공급 3배 늘리고 진료부담 절반 줄여···尹 "주거에서 요양까지 종합대책"정부가 분양형 노인복지주택(실버타운)을 내년에 재도입하고, 현재 연간 1000가구 수준인 고령자복지주택의 연간 공급도 3000가구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방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택 의료센터’를 현재 95곳에서 2027년 250곳으로 늘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재택 의료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강원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22번째 민생토론회를 열어 "주거, 식사, 돌봄과 같은 일상생활부터 의료, 간병, 요양
- 2024-03-22
- 0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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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조달은 했지만... 중견-대형건설사, 회사채 금리 격차 더 커졌다올해 들어 중견 건설사들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 등으로 고금리의 회사채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하면서 향후 이자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대형 건설사들은 올들어 금리 하락기를 포착해 최대 2%가량 발행 금리를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시공능력평가 32위)은 올해 1월 말 3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7.6%의 금리를 약속했다. 만기는 27개월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 4월 만기 24개월로 8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했을 당시 금리(7.1%)보다 0.5%포인트
- 2024-03-21
- 18: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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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청약시장 한파에도 '서울 불패'는 당분간 이어갈 듯부동산 침체기가 이어지면서 청약 시장에서 서울과 지방 간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 다만 분양가가 높아진 상황에서 입지가 좋거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서울 강남권과 도심권에 수요가 몰리며 '서울 불패'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1일 부동산R114가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 접수 결과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이달 19일까지 분양된 전국의 아파트 71개 단지 중 34개 단지는 청약경쟁률이 평균 1대 1에 못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아파트 분양단지의 48%로 절반 가까
- 2024-03-21
- 18: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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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원전·중동 PPP·미국시장 진출 방안 모색해외건설협회는 지난 20일 해외건설교육센터에서 우리나라 해외건설 진출 기업들의 신사업 발굴과 진출 지역 확대를 위한 '해외건설 유망사업·시장 진출 확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미나는 글로벌 원전(SMR 포함)과 중동 투자개발형(PPP) 사업·프로젝트파이낸싱(PF), 미국 건설시장 진출 및 현지법인 설립 방안 등 주제로 38개사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윤흥균 한국수력원자력 부장이 글로벌 원전사업 동향 및 진출 방안, 한재문 현대건설 책임이 SMR
- 2024-03-21
- 18: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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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238억원 규모 '압구정3구역 재건축 설계용역' 계약 체결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희림)는 압구정 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238억원 규모의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2023년 매출액의 10.43% 수준이다. 희림컨소시엄은 지난해 12월 압구정3구역 조합원 투표를 통해 설계사로 최종 선정됐다. 당초 작년 7월 해안건축과 경쟁해 설계사로 선정됐으나 서울시 지침 위반 등으로 제동이 걸리며 무효화됐다. 작년 12월 두 번째 설계전을 치른 끝에 최종 선정됐다. 희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압구정3구역만을
- 2024-03-21
- 18: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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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영토 넓히는 철도공단...인도 뭄바이 6호선 차량기지 공사 컨설턴트 용역 수주국가철도공단은 인도 뭄바이권개발공단에서 발주한 '인도 뭄바이 6호선 차량기지 및 부대공사의 일반 컨설턴트 용역'을 약 38억원에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이번 수주를 통해 프로젝트 관리, 기술 감독, 품질 및 수량 보증 등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한다. 사업비는 약 38억원이다. 이번 수주는 공단이 다국적 엔지니어링 기업 및 인도 현지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인도에서 두 번째로 수주한 용역사업이다. 공단은 지난 2016년 인도 럭나우 멘트로 1단계 일반 컨설턴트 용역을 수주한 바
- 2024-03-21
- 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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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간연구원, 'AURI 대국민 연구성과 보고회' 개최건축공간연구원(AURI)은 21일 건축공간연구원 8층 대회의실에서 '2023 AURI 대국민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축공간연구원은 국민 복리의 향상과 국가 및 지역사회의 지속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건축과 도시공간에 관한 정책연구를 수행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이번 보고회 1부에서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2023년 우수연구로 선정된 4건의 연구과제 성과를 발표하고, 국민들과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연구과제 성과로는 2023년 수행한 △건축규제 혁신 지원사
- 2024-03-21
- 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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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6주만에 '보합' 전환··· 동작·송파·서대문 등 상승지난해 12월부터 하락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6주 만에 하락을 멈추고 보합세로 돌아섰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2% 올라 상승세를 지속했고, 서울은 44주 연속 전셋값 상승을 이어갔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셋째 주(18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하락해 전주(-0.05%) 대비 낙폭이 줄었다. 서울(-0.01%→0.00%)은 보합 전환했고, 수도권(-0.05%→-0.02%)과 지방(-0.06%→-0.04%)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정주 여건에 따
- 2024-03-21
- 15: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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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계약금 소송 2심 패소에...HDC현대산업개발 "상고하겠다"HDC현대산업개발은 21일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계약금 소송 2심 패소 판결과 관련해 상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아시아나항공의 인수과정 중 매도인 측의 귀책으로 발생한 부정적 영향이 판결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점에 대해 유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판결문을 자세히 검토한 후 상고하는 등 주주와 이해관계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고등법원 민사16부는 이날 아시아나항공과 금호건설이 현대산업개
- 2024-03-21
- 14: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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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철근 배근 상세도 3D 자동 검토 프로그램 도입…"업계 최초"DL건설은 업계 최초로 철근 배근 상세도(숍 드로잉·Shop Drawing)을 위한 3차원(3D) 검토 자동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철근 배근 상세도는 구조설계 혹은 공사 시 사용되는 철근의 배치 및 형태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도면이다. 이를 활용해 건축물의 구조적인 안전성과 강도를 파악하고, 시공 단계에서 철근의 정확한 배치를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철근 배근 상세도는 현장 검토자가 도서를 출력한 뒤, 각각의 정보를 직접 비교 후 체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해당 방식은 상대적으로 오
- 2024-03-21
-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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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형 노인복지주택' 9년 만에 부활···고령자복지주택 공급 3배 늘린다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에 지난 2015년 폐지된 분양형 노인복지주택(실버타운)이 재도입된다. 고령자 특화 시설·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형 장기임대주택인 '실버스테이'가 새롭게 도입된다. 고령자복지주택의 연간 공급도 기존의 3배로 늘리고 유형을 다변화해 도심 공급을 유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강원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주재한 가운데 열린 22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어르신 1000만 시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대책'을 발표했다.
- 2024-03-21
-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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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준 현대건설 대표 "올해 경영환경도 녹록지 않아...고부가사업으로 해외공략"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21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경영환경도 녹록지 않다고 진단했다. 윤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제74기 주총에서 "올해 유가 안정화에 따른 주요 산유국의 발주재개 전망은 긍정적이나,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및 고조되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더딘 부동산 경기 회복은 경영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대표는 올해 경영 목표로 수주 28조9900억원, 매출 29조7000억원 달성을 제시했다. 현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 2024-03-21
- 13: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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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청약 시장에 훈풍 부나···4월 말까지 3만 가구 쏟아진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으로 조용했던 청약 시장이 다시 몸풀기에 나선다. 3월 마지막 주부터 4월 말까지 부동산 청약 시장에 3만 가구 가까운 물량이 나올 전망이다. 21일 부동산시장인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내달 말까지 분양을 계획 중인 곳은 30개 단지, 2만9519가구다. 이 중 일반 분양은 2만2492가구(민간아파트 기준, 임대 제외)다. 지난해 같은 기간 총 21개 단지에서 1만4765가구(일반 1만1396가구)가 분양한 것과 비교해 2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부동산원의 청약홈 개편 작업이
- 2024-03-21
-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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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1호 잡아라"…포스코이앤씨, '여의도 한양' 수주 총력전포스코이앤씨가 여의도 1호 재건축 '여의도 한양' 재건축정비사업 수주를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 단지 사업시행사인 KB부동산신탁은 오는 23일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기존 588가구의 아파트로서 재건축을 통해 최고 56층, 아파트 992가구로 탈바꿈한다. 포스코이앤씨는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오티에르'만의 특별한 대안설계를 제안했다. 또 서울시 신통기획 정비계획에서 요구하는 인허가 사항을 100%
- 2024-03-21
- 1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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