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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빌라·오피스텔, 공매서 새 주인 못 찾는 이유는··· 서울 금천구 빌라(다세대·연립주택)와 오피스텔 가운데 공매 입찰이 두 자릿수를 넘도록 진행됐지만 새 주인을 찾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서는 낙찰자가 임차인 보증금까지 인수해야 하는 전세보증금 반환 사고에 연루된 물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24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자산처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부터 일주일간 입찰받는 공매물건 중 주거용·용도복합용에 해당하는 건은 서울 25개 자치구 중 금천구가 21건으로 강서구(36건) 다음으로 많았다. 특히 금천
- 2023-05-25
- 08: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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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시엄,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6월 공급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6월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일원에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에 전용면적 74~114㎡ 총 7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74㎡A 58가구 △74㎡B 63가구 △84㎡A 242가구 △84㎡B 254가구 △96㎡A 83가구 △96㎡B 28가구 △96㎡C 56가구 △114㎡ 3가구 등이다. 아산탕정지구는 비수도권 공공택지에 해당돼 전매제한 1년이 적용된다. 등기 전 전매도 가능하다. 또 청약통장 가입
- 2023-05-24
- 18: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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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도 초고층 대열에 합류…신시가지4단지, 45층 재건축 추진한다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아파트4단지가 목동 아파트 최초로 45층 초고층 재건축을 추진한다. 이에 올해 초 안전진단을 통과한 다른 단지들도 초고층 재건축 대열에 합류할지 관심이 쏠린다. 목동신시가지아파트 4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는 지난 23일 용적률을 300%로 올려 45층으로 높이는 내용의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안'을 양천구청에 주민 입안을 제안했다고 24일 밝혔다. 4단지는 신시가지아파트에서는 12단지에 이어 두번째로, 앞 단지(1~7단지)에서는 최초로 주민 입안 제안에 나섰다. 입안
- 2023-05-24
- 18: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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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전세 역할 무시하거나 제거하려는 접근은 아냐... 무제한 갭투자 금지해야" 원희룡 국토교토부 장관이 전세제도 개편에 대해 무제한 갭투자를 금지 또는 제어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의사를 드러냈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를 논의하기 위해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 중인 원희룡 장관은 23일(현지시간) 출장 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전세가 해온 역할을 한꺼번에 무시하거나, 전세를 제거하려는 접근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 장관은 "사회에 뿌리내린 제도가 생긴 데에는 행동 참여자들의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 것이고, 이런 행동의 뿌리는 하루아침에 바
- 2023-05-24
- 18: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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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빌라·단독 매매·전세거래량 역대 최저…전세사기 여파 올해 1~4월, 서울 비(非)아파트(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의 매매와 전세거래량이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살펴본 결과, 올해 1~4월 비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6840건(빌라 6131건, 단독 70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1~4월 기준) 이래 가장 적은 거래량이다. 특히 지난해 매매 거래량(1만 4175건)과 비교하면 51.7%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서울 25개 자치구에
- 2023-05-24
- 17: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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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부산박물관, 경부고속도로 역사 홍보 위해 '맞손' 한국도로공사는 부산박물관과 '경부고속도로 역사 홍보 교류기획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기획전은 '경부고속도로, 부산으로 향하다'를 주제로 부산박물관에서 오는 10월11일부터 12월3일까지 진행된다. 양 기관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경부고속도로의 의미와 중요성, 사회적·경제적 파급효과, 고속도로의 역사적 가치 등을 알릴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는 지난 1970년 7월7일 개통돼 우리나라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루는데 큰 역할
- 2023-05-24
- 16: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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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우크라이나 재건 위한 한·우·폴 협력관계 구축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폴란드 및 우크라이나 고위급과 각자 양자 면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공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올렉산드르 아자르키나 우크라이나 공동체영토인프라개발부 차관과 면담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및 개발 프로젝트 참여, 국토 개발 및 스마트시티 조성, 교통인프라 개발, 인재 양성 분야 등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원 장관은 안드레이 아담칙 폴라드
- 2023-05-24
- 16: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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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업계 최초로 챗GPT 기반 고객응대 서비스 구축 DL이앤씨는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 기술을 적용한 고객응대 관리시스템 '디보이스(D-VOICE)'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건설업계에서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챗GPT를 도입한 것은 DL이앤씨가 최초다. DL이앤씨는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데이터플랫폼 '디레이크(DLake)'에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해 챗GPT 4.0 버전 기술을 적용하는 새로운 고객응대 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과 상담한 내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기존 시스템에선 직원들이 직접
- 2023-05-24
- 15: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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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세종의사당 부지 가보니... 이상래 행복청장 "국가적 상징 공간 만들 것"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의사당이 들어가는 공간 자체를 국가적으로 의미 있고 국가 정체성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상징 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지난 23일 국회세종의사당 후보지에서 개최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주요 정책 현장설명회'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국회세종의사당 설치와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은 2021년 각각 10월 12월에 국회법 개정과 행복도시법 개정안 발의를 통해 설치 근거가 마련됐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월 정부
- 2023-05-24
- 14: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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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세 가격 낮춘 갱신 43%…종전 대비 평균 1억원 하락 수도권 아파트 전세 갱신계약 10건 중 4건 이상이 보증금을 낮춘 거래이고 갱신 보증금은 종전 대비 1억여 원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R114가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5월 들어 체결된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 갱신계약 중 종전계약도 ‘전세’로 추정되는 4004건 가운데 1713건(42.8%)이 보증금을 낮춘 감액갱신으로 집계됐다. 월간 감액갱신 비중은 지난해 11월 이후 두 자릿수로 높아졌고 올해 3월 이후에는 40%대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5월 보증금을 증액한 갱신계
- 2023-05-24
- 14: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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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확대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국주거환경학회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공급확대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SH공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확대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3월 20일 국회에서 개최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활성화 모색 토론회-고덕강일3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사례를 중심으로’의 후속 행사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 2023-05-24
- 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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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최대 용적률 1200% 이상·350m 이상 초고층건물 가능해진다…"높이규제 사실상 폐지" 서울시가 여의도를 국제 금융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밑그림을 공개했다. 용적률 및 높이규제 완화 등으로 한국거래소, KBS별관 같은 대규모 부지는 여의도의 초고층 랜드마크로 개발될 전망이다. 도시기능 한계·공동화 현상 극복…창의·혁신 디자인에 용적률 1200%까지 완화 서울시는 여의도 일대(약 112만㎡)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인센티브 제공 및 높이규제 완화 등이 담긴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립, 25일부터 열람공고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 2023-05-24
-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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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차가 짐 배송까지...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 개시 정부가 자율주행 차량을 통해 짐을 배송해주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시한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자율주행 짐 배송 서비스를 오는 25일부터 대구와 제주 지역에서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은 자율주행 기반의 창의적인 모빌리티 프로젝트 발굴을 촉진하고 국민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부가 중소·새싹기업의 자율차 제작 및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달구벌
- 2023-05-24
-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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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불법의심행위 신고' 의무화...건설현장 제도개선 박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현장 불법행위로 인한 공기지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법의심행위 신고 의무화 등 제도개선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5월 중 불법행위 신고의무 내용을 건설사업관리용역의 과업내용서, 건설공사의 현장설명서에 반영하고, 오는 6월에는 신고 의무화 항목을 공사 계약조건에 적용할 계획이다. 불법행위 신고에 참여한 건설사에는 신고 횟수에 따라 입찰 시 가점을 부여한다. 6월부터 화성동탄2 C-14BL 및 남양주왕숙 A-16BL 등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에 우선적으로 도입
- 2023-05-24
- 10: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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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폐플라스틱 재활용 근무복 현장 도입 한화 건설부문은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포레나 근무복'을 100여 개의 건설 현장에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혹서기를 맞아 이번에 지급한 근무복은 폐기물을 재활용한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제작됐다. 재활용 폴리에스터의 주재료는 버려지는 플라스틱 PET벼오가 카페 일회용 컵, 필름 등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포레나 근무복이 일반 소재에 비해 섬유 제조공정이 단순해 생산 에너지를 약 60%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급된 근무복
- 2023-05-24
- 10:4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