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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벤처기업 후방지원...동탄2 인큐베이팅센터 입주기업 모집 LH는 동탄2 신도시 내 인큐베이팅센터가 벤처기업집적시설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는 하나의 건물에 기업 업무공간, 행복주택,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설계돼 입주기업 근로자에게 주거, 업무, 편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LH형 창업지원 공간이다. 2019년에 착공해 오는 9월부터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센터 전체 18개 층 중 2층~5층이 이번 벤처기업집적시설로 지정됐다. LH는 이번 시설 지정을 통해 국가 및 지자체의 시설비용 지원 근거가 마련됐으며, 입주 기업의 공장설치 절차가
- 2022-06-02
- 09: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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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세아, 쌍용건설 인수 추진...해외사업 시너지 확대 기대 글로벌 의류 판매기업인 세아상역을 보유한 글로벌세아 그룹이 쌍용건설 인수를 추진한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글로벌세아는 쌍용건설 최대주주인 두바이투자청(ICD) 측에 쌍용건설 인수를 위한 입찰참여의향서(LOI)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인수작업에 착수했다. 거래대상은 두바이투자청이 보유한 쌍용건설 지분 99.95%다. 글로벌세아는 의류 제조 및 판매 세계 1위인 세아상역을 중심으로 종합제지업체인 태림페이퍼, 글로벌 EPC 전문 기업인 세아STX 엔테크,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발맥스기술 등 10여 개의 계열
- 2022-06-02
- 09: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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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르노·테슬라·벤츠·마세라티 등 23개 차종 리콜 국토교통부는 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에프엠케이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3개 차종 4만174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한다고 2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XM3 등 2개 차종 2만8892대는 2020년 7월부터 연료펌프 내 일부 부품(임펠러)의 손상에 의한 시동 꺼짐 가능성으로 리콜을 실시했지만 그 후에도 계속 동일 현상이 발생, 추가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이날부터 르노
- 2022-06-02
- 07: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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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규모 1조5000억…사당 '우극신' 리모델링 조합설립 초읽기 사업 규모가 1조5000억원, 4397가구에 달하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 '우극신(우성2·3차, 극동, 신동아4차)' 리모델링 조합 설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1일 우극신 리모델링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조합 설립을 위한 주민 동의율 65.9%를 달성했다. 법정 동의율인 3분의 2(66.7%)까지 약 0.8%포인트 남은 것이다. 신이나 우극신 리모델링 추진위원장은 “동의서가 꾸준히 모이고 있어 조만간 조합이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우극신은 사당동 우성2차(1080가구), 우성3차(855가구), 극
- 2022-06-02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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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중단 40여 일 둔촌주공 사태 풀리나…서울시, 조합·시공단에 중재안 제시 서울시가 조합과 시공사업단의 갈등으로 40여일째 공사가 중단된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에 중재안을 제시했다. 1일 서울시와 정비업계에 따르면 시는 조합과 시공사업단의 의견을 반영한 중재안을 마련하고 지난달 30일 양측에 전달했다. 시가 직접 중재안을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재안은 둔촌주공 갈등의 핵심인 2020년 6월 25일 변경계약 유·무효를 더 이상 논하지 않고, 변경 계약으로 책정한 공사비 3조2000억원에 대해 기존 계약 시점 기준으로 한국부동산원에 재검증을 신청하고 그 결과
- 2022-06-01
- 1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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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라도 산다" 서울서 팔린 주택 10채 중 6채 빌라 고점논란, 대출 규제, 이자 부담 등으로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하는 가운데 서울 주택 전체 거래에서 빌라가 차지하는 비율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유형별 매매 통계(신고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의 전체 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아파트) 매매 6120건 가운데 빌라(다세대·연립주택) 매매가 3808건(62.2%)으로 집계됐다. 서울 주택 매매에서 차지하는 빌라의 비중은 5개월 연속으로 60%를 넘고 있다. 빌가의 거래비중은 작
- 2022-06-01
- 14: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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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분상제 이어 'HUG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편...분양가 인상 불가피 국토교통부가 분양가 현실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말 예정된 분양가 상한제 개선 방안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 기준 개편안도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 1일 국토교통부와 HUG에 따르면 정부는 규제지역에 대한 고분양가 심사제도를 추가 손질하기로 하고 세부 방안을 논의 중이다. 2016년에 도입된 고분양가 심사제는 분양 대상 사업장이 책정한 분양가가 주변 시세 대비 일정 기준을 넘어서면 HUG가 분양보증을 거절하는 제도다. 도입 후 심사 기준이 불분명하다는 비판과 함께 해당 제도
- 2022-06-01
- 13: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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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개발협회, 신입회원 환영 간담회 개최...삼성·GS·현대·한화 등 참석 코로나19 사태 2년 동안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에 80여개의 업체가 신규 가입했다. 특히 최근에는 협회 가입이 화제가 됐던 삼성물산을 비롯한 대형 건설사들도 다수 포함하고 있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전날인 5월 31일 서울 강남구 소재 협회 대강당에서 '2022년 제1기 신입회원 환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신규 가입한 80여 곳의 신입회원사와 김승배 회장, 김병석 수석부회장 등 협회 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협회
- 2022-06-01
- 13: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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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공공임대주택 평면 개발 LH는 올해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택 공급을 위해 중형 평형을 포함한 통합공공임대주택 평면 21개종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LH는 평면 개발을 위해 2018~2019년 입주한 공공임대·분양주택 48개 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입주자 거주 후 평가(POE)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좁은 면적', '수납부족', '욕실 등 위생기능 강화' 등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나 해당 니즈를 반영한 1~2인, 3~4인 가구를 위한 새로운 평면 체계를 마련했다.
- 2022-06-01
- 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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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수주 불균형 문제 해소 나서…전문공사 수주 범위 한시 확대 내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종합건설업체의 전문공사 수주 제한 공사범위가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공사 발주 세부기준’ 개정안을 마련하고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현행 건설공사 발주 세부기준에 따르면 2023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공사예정 금액 2억원 이상, 3억원 미만의 전문공사 중 발주자가 공급하는 자재의 금액이 공사예정 금액의 3분의 1 이상인 경우 종합건설업체의 참여를 제한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개정을 통해 공사예정금
- 2022-06-01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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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시가격 현실화 재검토 이달 본격 착수...객관성·공정성 높인다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검토를 위한 공시제도 개선방안 마련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국토부는 이달 연구용역을 시작해 11월께 구체적인 수정방안을 발표한 뒤 내년 공시가격부터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1일 부동산 공시가격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공시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에서 2020년 11월 발표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기준이 되는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오는 2030년까지 시세의 90% 수준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 2022-06-01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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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100% 리사이클링 소재로 제작한 친환경 조끼 전 현장 도입 GS건설은 지난달 31일까지 재활용한 페트병을 잘게 부수어 이를 섬유 소재화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리젠(REGEN)을 이용한 친환경 소재 조끼를 전 현장에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GS건설 관계자는 "기존 화학합성섬유인 폴리에스테르에서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로 대체했다"면서 "이번 친환경 조끼 도입을 통해 연간 발주량 약 5000벌 기준으로 2ℓ 페트병 약 2만4000개를 재활용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번 친환경 소재 조끼 도입을 시작으로 근무
- 2022-06-01
- 10: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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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집값 양극화…대장주 아파트 상승폭 석 달 연속 커져 전국 고가 아파트와 저가 아파트 간 가격 차이를 보여주는 '5분위 배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대장주 아파트 시세는 석 달 연속 상승 폭이 커지는 등 집값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1일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상위 20%(5분위) 평균 매매가격은 12억4892만원, 하위 20%(1분위)는 1억2320만원으로 나타났다 상위 20% 가격을 하위 20% 가격으로 나눈 값인 5분위 배율은 10.13으로 하위 아파트 10.13채를 팔아야 상위 아파트 1채를 살 수 있다는 의미다. 이는 관련 통계가
- 2022-06-01
- 10: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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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PH129…145억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 경신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며 역대 최고가 아파트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 'PH129'(더펜트하우스청담) 전용면적 273.96㎡는 지난달 28일 145억원에 직거래돼 아파트 역대 최고 매매가를 경신했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해 7월 100억원에 거래됐었는데 1년새 45억원이 뛰었다. 더펜트하우스청담은 올해 공시가격도 전용 407.71㎡ 기준 168억9000만원으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2020년 현대건설이 준공한 이 아파트는
- 2022-06-01
- 10: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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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청약 불패' 옛말…올들어 미분양 두 배 늘었다 주택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미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금리인상과 대출규제, 거래침체 등으로 자금확보가 어려운데다 고분양가 인식이 확산되면서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 통계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 대비 1.7%(49가구) 증가한 2970가구로 집계됐다. 지난 1월 1325가구에서 5개월 새 2배가량 늘어난 셈이다. 서울 신규 분양시장도 경고등이 켜졌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 들어 서울의 미분양 주택은
- 2022-05-31
-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