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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도구 챙겨와 400만원 훔친 10대들...점주 "나이 어려서 잡기 어려울 수도" 호소 10대 청소년 3명이 인형뽑기방에 설치된 지폐교환기에서 현금 수백만원을 훔쳐가는 일이 발생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기 의정부시에서 인형뽑기방을 운영하는 점주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오늘(24일) 새벽 5시 30분쯤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청소년 3명이 와서 지폐교환기 3대에서 대략 400만원 정도 훔쳐갔다"며 내부 CC(폐쇄회로)TV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CCTV 속 아이들은 챙겨온 가위로 지폐교환기를 열고 지폐교환기 내부에 둔 통합키를 찾아 이중잠금 장치까지 풀었다. A씨는
- 2023-09-25
- 1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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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61억 건 현실판 '오징어게임' 11월 공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재현한 리얼리티쇼가 오는 11월 공개된다. 넷플릭스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웹사이트에 리얼리티쇼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Squid Game: The Challenge)를 오는 11월 22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한국 (드라마) 시리즈를 역대 최대 규모의 리얼리티 경쟁으로 변형한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가 올가을에 나온다"고 전했다. 넷플릭스 측에 따르면 리얼리티 TV쇼 역사상 가장 큰 상금인 456만 달러(약 61억원)를 두고 456명의 참가자가 경
- 2023-09-25
- 06: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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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치금으로 써"…두 번째 영장 심사 나온 유아인, 마른 하늘에 돈벼락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21일 법원을 나서다가 한 시민이 던진 돈다발에 맞는 굴욕을 겪었다. 유아인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뒤 법원을 빠져다오다가 이 같은 일을 당했다. 해당 시민은 유씨가 심사를 마치고 대기 장소로 이동하는 것을 기다렸다가 "영치금으로 써라"라며 돈을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는 지난 5월 24일 경찰이 신청했던 구속영장이 한 차례 기각되면서 서울 마포
- 2023-09-21
- 15: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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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뉴스] 한·미 퍼스트레이디 조우…"역사적 카네기 저택 박물관 초청 감사" 김건희 여사가 제78차 유엔총회에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동행하면서 미국 질 바이든 여사 주최 리셉션에 20일(현지시간) 참여했다. 이날 뉴욕 쿠퍼 휴잇 스미스소니언 디자인박물관에서 열린 미국 영부인 주최 리셉션에서 김 여사는 질 바이든 여사와 조우했다. 이어 김 여사는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도 만나 박물관 2층의 섬유·직물 디자인 작품들과 야외 정원을 둘러봤다. 김 여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회복한 바이든 여사의 안부를 묻는가 하면, 역사적인 카네기 저택에 있는 스미
- 2023-09-21
- 10: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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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백화점서 산 새 옷에 드라이클리닝 라벨이?...업체 측 "잘못 인정, 경위 파악할 것" 최근 집 근처 백화점에서 15만원대로 할인된 원피스를 구매한 A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구매한 새 옷에서 세탁소 드라이클리닝을 맡긴 흔적이 발견된 것이다. 백화점 측에 항의했지만 환불해 주겠다는 답변만 받았다. A씨는 지난 15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NC백화점 자체 의류 직매입 편집숍인 'NC픽스(Picks)'에서 해외 여성복 브랜드 '질스튜어트' 니트 원피스를 구매했다. A씨는 NC백화점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이라 제품 상태에 대해서 의심하지 않고 15만9000원을 지불하고 제품을 샀다. 그러나
- 2023-09-18
- 16: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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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 온 거 아냐?"...'우체국·넷플' 사칭 피싱에 당할 뻔했다 # A님에게 우편물이 도착했습니다. 특별송달 우편물은 2회 방문 후 부재 시 우체국에 보관 없이 반송됩니다. 담당 집배원 전화번호 010-XXXX-XXXX #평소 OTT를 즐겨 보는 B씨는 최근 넷플릭스 구독이 만료 예정이라는 이메일을 받았다. 메일 본문에 있는 인터넷 주소를 눌러보니 보안접속 확인 페이지가 나와 의심을 풀고 구독 갱신을 위해 카드 정보를 입력했다. 며칠 뒤 여기에 입력한 카드가 해외 결제에 악용되면서 A씨는 자신이 피싱에 속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체국·넷플릭스 사칭 등 진화하는 보이
- 2023-09-11
- 1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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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모로코 지진 피해자들에 자신 호텔 내줬다? 현지 기자 "가짜뉴스" 포르투갈 출신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모로코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자신의 현지 호텔을 개방했다는 스페인 매체 보도는 가짜뉴스라는 논란이 일었다. 모로코의 스포츠 기자 이젬 아나스는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에 “호날두가 모로코 지진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라케시의 호텔 페스티나 CR7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는 뉴스는 완전 거짓”이라고 적었다. 그는 호텔에 연락해 이것이 틀렸다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스페인 매체 마라카
- 2023-09-11
- 14: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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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韓 '냉동 김밥' 대란…한인마트 달려가는 현상에 유통 확대 조짐 미국의 식료품 마트 체인에서 출시한 냉동 김밥이 미 한인 사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상에 퍼진 트레이더 조스 김밥 영상 덕에 한국 식료품을 찾아 한인마트로 달려가는 미국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NBC 보도에 따르면 트레이더 조스의 김밥이 틱톡 영상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는 바람에 전국적으로 동나는 현상이 발생했다. 미 전역에 약 500개 매장을 둔 식료품점 체인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는 지난달 초 냉동 김밥 제품을 출시했는데,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모든 매장
- 2023-09-07
- 1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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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디오, 실내흡연 과태료 처분 받았다..."법 준수 다짐" 실내에서 흡연을 한 엑소 멤버 디오(본명 도경수)에게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다. 지난달 3일 엑소 공식 유튜브에는 MBC '쇼! 음악중심' 대기실 현장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디오가 코로 길게 연기를 내뿜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일각에서는 콧김이라는 주장도 나왔으나,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을 통해 디오가 '실내흡연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게시자는 "도경수 8월 실내흡연 사건으로 민원 넣었다"며 민원 처리 결과 내용을 공개했다.
- 2023-09-07
- 06: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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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히어라 학폭 논란에 활동 '빨간불'...소속사 측 "입장 준비 중" 배우 김히어라가 중학생 시절 일진 무리에 가담했단 의혹이 불거지면서 방영 예정이었던 방송이 결방되는 등 파장이 커지는 모양새다. 6일 쿠팡플레이 관계자에 따르면 9일 공개 예정이었던 'SNL코리아' 시즌4 9회 녹화가 취소됨에 따라 이번 주 방송이 결방된다. 해당 화는 김히어라가 호스트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김히어라의 학교 폭력 문제가 드러나면서 녹화가 취소됐다.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도 "오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치게 돼 죄송하다"며 "공식
- 2023-09-06
- 15: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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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이어 특전사까지...카다비 국가대표 우희준의 화려한 이력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인 카바디(Kabaddi) 여자 국가대표 선수인 우희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희준은 고등학교 졸업 후 한국관광공사에 합격해 첫 고졸 사원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6개월 만에 사표를 내고 인도 여행을 떠났다. 이때 우희준의 눈에 들어온 것은 카바디를 하며 노는 아이들이었다. 카바디에 첫눈에 반한 우희준은 귀국하자마자 부산에 있는 카바디협회를 찾아 훈련을 시작했고, 2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우희준은 화려한 이력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 2016년 울산대에 입
- 2023-09-06
- 07: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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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롤스로이스 박은 40대 여성에게 "괜찮다"…미담 화제 아파트 주차장에서 접촉 사고를 당한 롤스로이스 차량의 주인이 배우 겸 가수 김민종으로 밝혀졌다. 김민종은 상대 차주에게 쿨하게 "괜찮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연합뉴스TV 보도에 따르면 앞서 1일 자정께 귀가하던 40대 여성이 경차를 몰다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다. 롤스로이스는 수억원대에 달하는 고급 차량에 속한다. 해당 여성은 "주차장이 많이 좁다. 여기저기 돌다가 빈 자리가 하나 나서...주차할 때 보면 보통 뒤에 방지턱이 있지 않나. 그게 있
- 2023-09-05
-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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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2시간 동안 번개 6만번 '번쩍'…12명 사망·14명 부상 인도에서 약 2시간 동안 6만1000번가량의 번개가 몰아친 가운데 12명이 숨졌다. 4일(현지시간) 일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NDTV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동부 오디샤주(州) 내 쿠르다 등 6개 지역에서 번개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12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소 8마리도 감전사했다. 해당 지역은 번개와 함께 폭우가 내리던 상황이었다. 인도 기상청은 해당 지역에 폭우 경보가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인도 기상청은 이 같은 번개 현상이 끝이 아니라며 오디샤주에 오는 7일까지 극한 기후 경보를 내렸다.
- 2023-09-04
- 15: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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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유명 연예인, 美항공사 '공개 저격'..."과거 인종차별 논란" 가수 겸 배우 혜리가 미국 항공사 델타항공으로부터 좌석 관련 '갑질' 서비스를 받았다며 31일 폭로했다. 델타항공 측은 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혜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달 반 전에 예약하고 좌석까지 미리 지정했는데 퍼스트클래스 좌석이 없다고 이코노미석으로 다운 그레이드(됐다)”며 “환불도 못 해주고 자리가 마음에 안 들면 다음 비행기 타고 가라는 항공사”라고 해당 항공사의 갑질을 폭로했다. 그는 “심지어 두 자리 예약했는데
- 2023-08-31
- 15: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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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드러누운 아이들…스쿨존서 '민식이법' 악용해 운전자 놀려 어린아이들이 스쿨존에 해당하는 도로에 누워 장난치는 모습이 온라인상에 퍼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일명 '민식이법'이 제정된 후 이를 이용해 운전자들을 놀라게 하는 '민식이법 놀이'를 한 것으로 보인다. '민식이법'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안전운전 의무 부주의로 사망·상해 교통사고를 내면 가중 처벌하는 법이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낮에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 인근 도로에서 남자아이 두 명이 드러누운 모습이 찍힌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게시자는 "
- 2023-08-28
- 10:5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