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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진하는 韓 소부장] 핵심소재 국산화 4년 日 의존도 18% 낮췄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간소화 대상국) 배제 후 지난 4년간 정부가 5조원을 투입해 지원한 한국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의 대일(對日) 의존도가 약 18% 감소하면서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토레지스트, 불화수소, 불화폴리이미드 등 반도체 핵심 소재에서는 중소·중견 기업을 중심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동시에 일본과의 소부장 경쟁으로 인해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등 신사업에서는 일본을 앞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게 된 것으로도 확인됐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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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기밀 내놓으라는 美 반도체법···삼성·SK 당혹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진퇴양난에 빠졌다. 미국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해준다며 독소조항에 더해 이번에는 영업기밀 수준의 정보를 신청 절차로 요구하면서다. 보조금을 받아도 향후 오히려 미국 정부의 ‘재갈 물리기’식 통제에 휘둘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27일(현지시간) 반도체법(칩스법) 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한 구체적인 보조금 신청 절차를 안내했다. 보조금을 받길 원하는 기업은 예상 현금흐름 등 수익성 지표 산출 방식을 검증할 수 있는 엑셀 파일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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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지침] 尹 건전 재정 강조 속 내년 670조 슈퍼 예산 유력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정부가 내년 예산안 마련에 시동을 걸었다. 올해(639조원)보다 늘어난 670조원 안팎의 '슈퍼 예산'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증가율은 4%대로 낮아진다. 윤석열 대통령까지 나서 '건전 재정'을 최대 화두로 제시한 만큼 재정 총량 관리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4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 운용 계획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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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기술 부문 주춤하며 3대 지수 일제 하락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은행 부문 혼란이 누그러지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국채금리 상승이 기술주를 압박하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28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83포인트(-0.12%) 내린 3만2394.2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26포인트(-0.16%) 밀린 3971.27에, 기술주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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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부모에 양육·주거지원 확대…신혼부부 43만호 공급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지원에 나선다. 신혼부부에는 향후 5년간 주택 총 43만호 공급 대책을 마련한다. 아울러 2세 미만 영아의 의료비를 줄이고 난임시술 및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책을 검토한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3년 제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윤석열 정부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추진방향 및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위원회는 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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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日 역사교과서 왜곡에 "깊은 유감, 강력 항의" 일본 정부가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한 28일 오후 외교부에 초치된 구마가이 나오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외교부는 28일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을 담은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와 관련해 주한일본대사관 관계자를 초치했다. 이날 오후 구마카이 나오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외교부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당초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가 초치 대상이었지만 아이보시 대사가 현재 일본에 일시 귀국한 상태여서 대사대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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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마저 "귀신에 씌었나"...욕설 정윤정, 이례적 법정 제재 [사진=정윤정 인스타그램]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이하 방심위)가 이례적으로 쇼호스트 정윤정에 대한 법정 제재를 결정했다. 28일 회의를 연 방심위 광고소위는 지난 1월 28일 정씨의 현대홈쇼핑 ‘캐롤프랑크 럭쳐링 크림’ 방송분에 대해 제작진 의견진술을 들은 뒤 경고와 관계자 징계를 함께 의결했다. 당시 정씨는 생방송 중 화장품이 매진 되고도 다음 이어지는 여행 상품 때문에 방송을 조기 종료할 수 없다며 짜증을 냈고 심지어 욕설까지 내뱉었다. 이날 참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