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가 본 아시아

전체 뉴스

  • [NNA] 필리핀, 디지털 전환으로 순위 상승
    [NNA] 필리핀, 디지털 전환으로 순위 상승 필리핀이 세계 디지털 경쟁력 순위에서 5계단 상승하며 56위를 기록했다.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미래 대응력’ 부문이 개선된 것이 순위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스위스의 유력 경영대학원인 국제경영개발연구소(IMD)가 발표한 ‘2025년 세계 디지털 경쟁력 랭킹’에서 필리핀은 조사 대상 69개국·지역 중 56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61위에서 다섯 단계 올랐다. 총점은 100점 만점에 50.87점이었다. IMD는 각국의 디지털 경쟁력을 △신기술 도입에 필요한 ‘지식’ △기술 개발을 2025-11-10 16:19
  • [NNA] 미얀마 제조업, 10월에도 개선세 지속
    [NNA] 미얀마 제조업, 10월에도 개선세 지속 미얀마 제조업 경기가 10월에도 개선세를 이어갔다. 다만 상승폭은 축소돼 회복세가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미국 금융정보회사 S&P글로벌이 5일 발표한 미얀마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5로, 전달보다 1.6포인트 낮아졌다. 경기 확장과 위축의 기준선인 50을 석 달 연속 웃돌았지만, 생산 활동의 증가폭은 제한적이었다. 5개 주요 지표 중 '신규 수주'는 고객의 재고 부족 등을 배경으로 두 달 연속 증가했다. 다만 상승률은 16개월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던 전월보다 둔화됐다. '생산량' 2025-11-10 16:06
  • [NNA] 印 생산연동형 인센티브로 철강 산업 혁신
    [NNA] 印 생산연동형 인센티브로 철강 산업 혁신 인도 정부가 고급 철강 산업 육성에 나섰다. 인도 철강부는 특수강(特殊鋼)을 대상으로 한 ‘생산연동형 인센티브 제도(PLI)’ 제3차 사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초합금, 냉연 방향성 전자강(CRGO), 스테인리스 봉강·판재, 티타늄 합금, 도금강 등 첨단 철강제품 분야에 대한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 목표다. 신청 접수 기간은 시행일부터 30일간이다. 인센티브는 2025/26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부터 5년간 적용되며, 지급은 2026/27 회계연도부터 시작된다. 매출 증가분의 4~15% 범위에서 2025-11-10 15:57
  • [NNA] 日 최초 해외 연계 할랄 인증 서비스 출범
    [NNA] 日 최초 해외 연계 할랄 인증 서비스 출범 일본의 시장조사기관인 야노(矢野)경제연구소가 인도네시아 정부 공인 할랄(이슬람 율법상 허용된 것) 인증기관인 LPPOM(옛 LPPOM MUI)과 일본 내 할랄 인증 서비스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르면 내년 4월부터 일본어로 진행되는 원스톱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야노경제의 미즈코시 다카시(水越孝) 사장은 “해외 인증기관과 연계한 인증 서비스는 일본 최초”라고 지적했다. 양측은 공동으로 ‘일반사단법인 LPPOM–YANO 할랄협회’를 설립해 신청 접수부터 인증 심사, 교육, 결제까 2025-11-10 15:47
  • [NNA] KBC, 20억 달러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착수
    [NNA] KBC, 20억 달러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착수 베트남 부동산 개발업체 킨박도시개발총공사(KBC)가 호찌민시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 회사 측은 영국 런던과 홍콩에 본사를 둔 액셀러레이티드 인프라스트럭처 캐피털(AIC), 국영은행 비엣틴은행(VietinBank)과 AI 데이터센터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넷이 4일 보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호찌민시 떤푸쭝공업단지 내에 전력용량 20만 ㎾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것으로, 총 투자액은 20억 달러(약 3,070억 엔)에 달한다. 3사는 이번 사업을 협력의 1단계로 보 2025-11-10 15:30
  • [NNA] 홍콩 음식점 매출, 3분기 만에 감소세
    [NNA] 홍콩 음식점 매출, 3분기 만에 감소세 홍콩의 올해 3분기 음식점 매출이 2개 분기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홍콩 정부 통계처는 음식점 총매출(속보치)이 전년 동기 대비 0.3% 줄어든 266억 5,600만 홍콩달러(약 5,300억 엔)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하는 중식당 매출이 3.5% 감소한 92억 8,200만 홍콩달러로 여전히 부진했다. 반면 중식 이외의 일반 음식점은 3.7% 늘어난 86억 6,100만 홍콩달러, 패스트푸드점은 0.3% 증가한 63억 1,300만 홍콩달러, 바(Bar)는 2.4% 늘어난 2억 2,10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음식점의 총 매입 2025-11-10 15:18
  • [NNA]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 256억 달러 수출 계약 체결
    [NNA]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 256억 달러 수출 계약 체결 중국 최대 규모의 전시 및 상담 행사인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광저우교역회)'가 4일 폐막했다. 이번 행사에는 31만 명이 넘는 해외 바이어가 방문해, 지난 춘계 행사보다 7.5% 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광저우교역회가 최다 방문 기록을 경신한 것은 2024년 춘계 이후 네 차례 연속이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교역회에는 223개국과 지역에서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일대일로(一帯一路)' 구상 참여국에서 온 바이어는 21만 4천 명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했으며 전체의 약 70%를 차지했다. 일대일 2025-11-10 15:09
  • [NNA] 美, 대만에 F-16V 전투기 인도 지연 논란
    [NNA] 美, 대만에 F-16V 전투기 인도 지연 논란 대만이 미국으로부터 구매한 F-16V 전투기 66대가 아직 한 대도 인도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당초 2023년부터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현재로서는 기한 내 인도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으로, 미국 방산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사례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중스신원왕(中時新聞網) 등이 5일 보도했다. ‘펑샹(鳳翔)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번 F-16V 전투기 도입 사업은 2019년에 계약이 체결됐으며, 총 조달액은 약 2,472억 대만달러(약 1조 2,300억 엔)에 달한다. 계약 당시에는 2026년 말까지 전량 2025-11-10 12:40
  • [NNA] 카가전자, 태국에 13억 엔 투자 신공장 설립
    [NNA] 카가전자, 태국에 13억 엔 투자 신공장 설립 일본 전자부품 및 반도체 상사인 카가(加賀)전자가 태국 동부 촌부리현에 새로운 공장을 세운다. 투자액은 13억 엔이며, 신공장은 올해 안에 가동될 예정이다. 카가전자는 태국 현지 자회사인 ‘카가 일렉트로닉스 타일랜드(Kaga Electronics Thailand)’가 아마타시티 촌부리 공업단지(옛 아마타나콘 공업단지) 내에 제3공장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새 공장은 자동화와 인력 절감을 핵심 콘셉트로 설계됐으며, 연면적은 4,400㎡ 규모다. 이 공장에서는 에어컨용과 차량용 기판의 실장 및 조립을 비롯해 북미 시장을 겨 2025-11-10 12:00
  • [NNA] 케펠, 클린테크 자회사 편입 재생에너지 강화
    [NNA] 케펠, 클린테크 자회사 편입 재생에너지 강화 싱가포르 국영 복합기업 케펠코퍼레이션이 동남아시아와 인도에서 태양광 발전사업을 운영하는 ‘클린테크 리뉴어블스 애셋(CRA)’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거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케펠은 전 세계적 탈탄소화 흐름에 발맞춰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케펠은 이번에 영국 석유 대기업 셸의 현지 법인인 셸 싱가포르로부터 클린테크 지분 49%를 추가로 인수했다. 케펠과 그 산하 기업들은 이미 2022년 10월 클린테크 지분 51%를 확보한 바 있다. 현재 클린테크의 태양광 발전 용량은 인수 당시의 두 2025-11-07 13:20
  • [NNA] 이탈리아, 로힝야 난민에 250만 유로 지원
    [NNA] 이탈리아, 로힝야 난민에 250만 유로 지원 이탈리아 정부가 방글라데시 내 로힝야 난민을 위해 250만 유로(약 4억 4,000만 엔)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 출신 로힝야족 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인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달 28일 유엔난민기구(UNHCR)에 해당 금액을 전달했으며, 성폭력 방지와 아동 보호, 난민 등록 및 신분증 발급 등 권리 보장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엔난민기구 방글라데시 사무소의 이보 프라이센 대표는 “이탈리아의 지원은 난민의 존엄성과 자립을 지키는 데 필수적”이 2025-11-07 13:13
  • [NNA] 롯데쇼핑, 캐나다 EDC 보증으로 일본계 은행 자금 조달
    [NNA] 롯데쇼핑, 캐나다 EDC 보증으로 일본계 은행 자금 조달 롯데쇼핑이 캐나다 정부 산하기관의 보증을 통해 일본계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했다. 캐나다 수출개발공사(EDC)가 보증한 이번 거래는 한국 내 첫 사례다. 롯데쇼핑은 최근 EDC의 보증을 받아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롯데쇼핑과 EDC가 지난 9월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캐나다 사업 강화를 목표로 최대 5억 달러(약 770억 엔) 규모의 금융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계열 대형마트인 롯데마트를 통해 자체 브랜드(PB) 제품의 캐나다 수출을 늘리는 한편, 국내 2025-11-07 13:05
  • [NNA] 日 잇푸도 라멘, 印尼에 할랄 라멘 오픈
    [NNA] 日 잇푸도 라멘, 印尼에 할랄 라멘 오픈 일본 라멘점 '잇푸도(一風堂)'를 운영하는 치카라노모토(力の源)홀딩스가 인도네시아에서 할랄(이슬람 율법상 허용된) 라멘 전문점을 새로 선보였다. 치카라노모토 홀딩스는 인도네시아에서 새로운 브랜드인 '라멘 매니아(Ramen Mania)' 1호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라멘 마니아'는 기존 '잇푸도'의 절반 이하의 가격대로 책정돼, 보다 폭넓은 소비층을 겨냥했다. 1호점은 남(南)자카르타의 쇼핑몰 '리뽀몰 누산타라' 내에 지난달 31일 오픈했다. 이번 신규 브랜드 출점을 위해 올해 6 2025-11-07 12:55
  • [NNA] 베트남 정부, 남북 고속철도 파격 지원으로 속도 낸다
    [NNA] 베트남 정부, 남북 고속철도 파격 지원으로 속도 낸다 베트남 정부가 하노이와 호찌민을 잇는 남북 고속철도 건설 추진을 위해 파격적인 지원안을 마련했다. 사업 주체에 대해 최대 30년간 무이자로 자금을 빌려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베트남 건설부는 남북 고속철도 사업 추진을 위한 특례 제도 초안을 확정하고, 법무부 심사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초안에 따르면 민간투자사업 형태로 진행할 경우, 정부는 총투자액의 최대 80%를 사업자에게 대출할 수 있으며, 최저 금리를 0%로 설정하고 최대 30년까지 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 또한 정부가 직접 참여하는 민관협력(PPP) 방식 2025-11-07 12:41
  • [NNA] 中 내년 공휴일 공표… 춘제 9일 연휴
    [NNA] 中 내년 공휴일 공표… 춘제 9일 연휴 중국 정부가 2026년 공휴일 일정을 발표했다. 내년 춘제(春節, 구정)는 9일간 연휴로 올해보다 쉬는 날이 하루 늘어나며, 10월 국경절은 7일 연휴로 정해졌다. 국무원 판공청은 2026년도 공휴일 일정을 다음과 같이 4일 공개했다. 【신정】1월 1일(목)~3일(토) ※1월 4일(일)은 대체 근무일 【춘제】2월 15일(일)~23일(월) ※2월 14일(토), 28일(토)은 대체 근무일 【청명절】4월 4일(토)~6일(월) 【노동절】5월 1일(금)~5일(화) ※5월 9일(토)은 대체 근무일 【단오절】6월 19일(금)~21일(일) 【중추절】9월 25일(금)~27일(일) 2025-11-07 12:22
  • [NNA] 대만 10월 PMI 50.3
    [NNA] 대만 10월 PMI 50.3 대만의 제조업 경기지표가 5개월 만에 다시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 대만 민간 싱크탱크 중화경제연구원은 올해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계절조정치)가 전월보다 2.0포인트 오른 50.3을 기록했다고 3일 발표했다.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며, 5월 이후 처음으로 경기 확장 기준선인 50을 넘어섰다. PMI를 구성하는 주요 5개 항목 가운데 ‘재고’와 ‘고용’을 제외한 3개 항목이 상승했다. ‘신규 수주’는 3.9포인트 오른 51.1, ‘생산량’은 4.5포인트 상승한 53.2, 2025-11-07 12:12
  • [NNA] BYD 오토, 태국-중국 5,000㎞ 주행 성공
    [NNA] BYD 오토, 태국-중국 5,000㎞ 주행 성공 중국 전기차(EV) 제조사 BYD(比亜迪)의 태국 법인인 BYD 오토(타일랜드)는 태국에서 생산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V) 차량 ‘시라이언(海獅)6 DM-i’ 13대가 방콕에서 중국 베이징까지 약 5,000㎞ 구간을 완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행은 중국-태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것으로, 태국 공장에서 조립된 모델의 품질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다. 주행 투어는 10월 10일 방콕을 출발해 피싸눌록주를 거쳐 12일 타이-라오스 제4우정의 다리(치앙라이주 치앙콩―라오스 보케오주 후아이사이)를 통과했다. 이어 라오스와 중국 2025-11-07 11:57
  • [NNA] 삼성전기 필리핀 신공장, 세제우대법 첫 적용
    [NNA] 삼성전기 필리핀 신공장, 세제우대법 첫 적용 필리핀 정부가 삼성전자 계열사의 507억 페소(약 1,330억 엔) 규모 공장 투자에 대해 새로 개정된 기업세제우대법 ‘CREATE MORE’를 처음 적용하기로 했다. 필리핀 내에서 동 법이 적용되는 것은 이번 투자가 처음이다. 대통령궁이 이 같은 내용을 2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삼성전자 그룹 내 전자부품 제조사인 삼성전기 현지 법인 ‘삼성 일렉트로 메카닉스 필리핀’의 사업 확장 일환이다.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은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2025-11-07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