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野, 최민희 딸 축의금 논란에 과방위원장에서 물러나야…사퇴 촉구
    野, '최민희 딸 축의금' 논란에 "과방위원장에서 물러나야"…사퇴 촉구 국민의힘이 딸 결혼식 축의금으로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향해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 위반, 뇌물죄 소지가 있다며 "즉각 과방위원장직에서 물러나라"고 사퇴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고발 등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피감기관 관계자로부터 100만원씩 받았다"며 "김영란법 위반 소지도 다분하고 뇌물 수수 소지도 많다고 법조계에서 말이 많다"고 이같이 말했다. 2025-10-27 11:49
  • 노종면 코스피 4000 돌파…내란 여진 속 희망의 전조
    노종면 "코스피 4000 돌파…내란 여진 속 희망의 전조"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상 최초 코스피 4000 돌파에 기뻐했다. 노 의원은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총선, 대선을 치르며 연설로, 선거송으로 '코스피 5000의 시대, 민주당과 함께해'라며 더불어민주당 5대 비전송을 수도 없이 외쳤다. 오늘 4000을 장중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내란의 여진 와중이라 극단적 대비가 도드라지지만, 주식 시장은 미래를 반영하는 만큼, 희망의 전조임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25-10-27 10:09
  • 李 정부 국감 3주차…법사위 검찰개혁 치열한 공방 예상
    李 정부 국감 3주차…법사위 '검찰개혁' 치열한 공방 예상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3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27일 국회 10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국회는 이날 △법제사법 △정무 △기획재정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국방 △행정안전 △문화체육관광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기후에너지환경노동 △국토교통 등에 대해 감사를 벌인다. 특히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대검찰청 국정감사가 예고돼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법사위는 국회에서 가장 치열하게 여야가 다투는 곳이라 주목받고 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법사위 위원들은 검찰의 건진법사 관 2025-10-27 07:10
  • 최민희 피감기관 축의금 돌려줬다…野 김영란법 위반
    최민희 "피감기관 축의금 돌려줬다"…野 "김영란법 위반"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자녀 결혼식 당시 대기업·언론사 관계자로부터 받은 축의금 일부를 반환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김영란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최 위원장의 과방위원장 사퇴를 촉구했다. 26일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날 최 위원장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기업과 기관, 인사 이름, 금액 등이 기재된 축의금 명단을 보좌진에게 전달했다. 모 대기업 관계자 4명(100만원), 지상파 방송사 관계자 3명(100만원), 모 과학기술원 관계자(20만원), 한 정당 대표(50만원), 2025-10-26 21:09
  • 국감 내내 싸우던 여야…주말 본회의 열고 민생 법안 처리
    국감 내내 싸우던 여야…주말 본회의 열고 민생 법안 처리 여야가 26일 본회의를 열고 70여건의 민생법안을 처리했다. 국정감사 기간 내내 충돌을 이어가던 여야가 모처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뜻을 모은 것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74건의 민생 법안과 2건의 기타 안건을 통과시켰다. 앞서 여야는 지난 13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회동에서 "민생 법안 처리를 더는 미룰 수 없다"는 데 뜻을 모으고, 이례적으로 일요일에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를 개선하는 응급의료법 개정안이 2025-10-26 18:06
  • [속보] 정청래 부동산 정책, 당은 반발짝 뒤로⋯돌출발언 자제
    [속보] 정청래 "부동산 정책, 당은 반발짝 뒤로⋯돌출발언 자제" 정청래 "부동산 정책, 당은 반발짝 뒤로⋯돌출발언 자제" 2025-10-26 17:21
  • [이 주의 여론조사] 李·민주당 지지율 동반상승...서울·30대는 10·15 대책 불신
    [이 주의 여론조사] 李·민주당 지지율 동반상승...서울·30대는 '10·15 대책 불신'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10·15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동반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서울과 30대를 중심으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신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정책의 시장 반영에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핵심 표심층의 민심 변화로 단정하긴 이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56%로 전주 대비 2%포인트(p) 상승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33%로 2%p 하락했다. 민주당 2025-10-25 06:00
  • 민주 장동혁, 아파트만 네 채...전국 부동산 쓸어담아
    민주 "장동혁, 아파트만 네 채...전국 부동산 쓸어담아" 최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발표와 관련해 이상경 국토교통부 차관,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잇따른 실언을 놓고 국민의힘이 연일 맹공을 가하자 여당에서도 반격에 나섰다. 24일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부동산 투기꾼들의 천국을 만든 국민의힘, 이제 민생을 입에 올릴 자격조차 없다"며 "국민의힘은 더 이상 보수정당이 아니다. 부동산 투기꾼들의 이익집단, 내로남불의 본진일 뿐"이라고 비난했다. 이날 문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를 언급하며 "서울 2025-10-24 20:24
  • 복기왕 15억 서민 아파트 표현 사과…국민의힘 비판은 왜곡
    복기왕 "'15억 서민 아파트' 표현 사과…국민의힘 비판은 왜곡"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른바 '15억 서민 아파트' 발언 논란과 관련해 "적절하지 않은 표현이었다"며 사과했다. 복 의원은 24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단어 선택에 있어 조심스럽지 못한 부분은 전날에도 공식적으로 사과드렸고,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공인으로서 앞으로는 더욱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비판한 데 대해 "서울 아파트 평균가 이하 주택에 2025-10-24 11:27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56%...민주 43%·국민의힘 25%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56%...민주 43%·국민의힘 25%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6%로 지난주보다 2%포인트(p)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43%로 40%대를 회복했고, 국민의힘은 25%로 세 달째 20% 중반에 머무르고 있다. 정부의 10·15 대책 발표에 대한 논란은 여전하지만,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만이 지지율에 직접적인 타격은 주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발표된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여론조사 결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56%고 '잘 2025-10-24 10:50
  • 윤건영 오세훈 묵비권 충격적…상대 없을 때만 말하는 건 치졸
    윤건영 "오세훈 묵비권 충격적…상대 없을 때만 말하는 건 치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정감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충격적이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윤 의원은 2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작년 국감에서 오 시장은 '명태균씨가 사기꾼이며, 만난 적도 거의 없다'고 강변했는데, 이번엔 완전히 180도 달라졌다"며 "상대가 있을 때는 말을 못 하고, 없을 때만 말하는 건 치졸한 느낌이 들었다"고 지적했다. 오세훈 시장은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씨로 2025-10-24 10:43
  • 최민희 피감기관에 청첩장 보낸 사실 없다…자녀 결혼식 논란 해명
    최민희 "피감기관에 청첩장 보낸 사실 없다"…자녀 결혼식 논란 해명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자녀 결혼식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기업이나 피감기관에 청첩장을 전달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최민희 위원장실 박진형 보좌관은 21일 최 위원장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부 유튜브와 언론이 허위 내용을 유포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는다"며 "기업·기관·단체에 청첩장을 전달하거나 연락한 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국감 기간 중 국회 사랑재에서 결혼식을 올린 점에 대해서는 "최 위원장의 딸은 20 2025-10-21 15:07
  • 오민석 중앙지법원장 구속기간 날 아닌 시간으로 계산해 본 적 없어
    오민석 중앙지법원장 "구속기간 '날 아닌 시간'으로 계산해 본 적 없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당시 구속 기간 계산 방식과 관련해 오민석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이 "'날이 아닌 시간'으로 계산해 본 적은 없다"고 밝혔다. 오 법원장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수도권 각급 법원 국정감사에 출석해 '구속기간 산정 시 날로 계산하던 것을 시간으로 계산한 적이 있느냐'는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 3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날이 아닌 시간으로 계산하면 구속기간이 만료된 뒤 윤 2025-10-20 20:27
  • 與, 사법개혁안 입법 속도 대법관 14명→26명…재판소원 당론 추진
    與, 사법개혁안 입법 속도 "대법관 14명→26명…재판소원 당론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20일 대법관을 14명에서 26명으로 증원하는 내용 등을 담은 사법개혁안을 발표하며 입법 속도전에 나섰다. 이와 함께 법원의 재판에 의해 기본권이 침해된 경우 헌법재판소에서 다시 심사할 수 있게 하는 '재판소원' 도입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안에 사법개혁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관 증원과 대법관추천위원회 구성 다양화, 법관평가제도 개선, 하급심 판결문 공개 범위 확대, 압수수색 영장 사전 심문제 2025-10-20 15:59
  • [속보] 정청래 재판소원 법안 당론 추진…본회의 통과에 최선
    [속보] 정청래 "재판소원 법안 당론 추진…본회의 통과에 최선" 정청래 "재판소원 법안 당론 추진…본회의 통과에 최선" 2025-10-20 14:23
  • 범여권 법사위원, 추미애 방지법 반발…회의 파행 합리화
    범여권 법사위원, '추미애 방지법' 반발…"회의 파행 합리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무소속 등 범여권 의원들이 다수당 독주와 상임위원장의 권한 남용을 막겠다며 이른바 '추미애 방지법'을 발의 예고한 국민의힘을 향해 "불법 행위를 덮기 위한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법안 이름만 방지법일 뿐 실제로는 폭언과 위력 행사, 회의 파행을 합리화하는 '파행 양성화법'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행법에 맞게 정당한 위원회 활동을 했다면 개정안이 2025-10-19 20:38
  • 與 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피해자이자 가해자…냉정 대처
    與 "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피해자이자 가해자…냉정 대처" 더불어민주당 재외국민안전대책단은 18일 캄보디아에서의 한국인 대상 범죄 사건과 관련해 "구금된 한국인 송환을 위해 이틀간 캄보디아 의원들을 만나 설득하고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책단 소속 황명선 최고위원은 이날 캄보디아 현지 활동 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황 최고위원은 "한국 경찰과 공조해 수사를 신속히 할 수 있도록 코리안데스크 설치를 강력히 요청했고 캄보디아 상·하원 의회와 정부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2025-10-18 09:55
  • 국회 산자위, 정용진 신세계 회장 국감 증인 철회 
    국회 산자위, 정용진 신세계 회장 국감 증인 철회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7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부르지 않기로 결정했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정 회장을 오는 24일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했다가 이날 "신청 이유가 해소됐다"며 철회한 이유에서다. 앞서 김 의원은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지마켓과 중국 알리바바그룹 알리익스프레스 간의 합작법인 추진과 관련해 소비자 정보 보호 등 보안 우려에 관해 확인하고자 정 회장을 국감 증인으로 신청한 바 있다. 2025-10-17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