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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野, 채상병 특검법 강행…與 "국회 개원식 불참"이른바 '채상병 특검법'이 4일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야당 강행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야권의 일방적 의사 진행에 반발해 대거 이탈했다. 국민의힘은 아울러 오는 5일 예정된 국회 개원식에도 불참한다는 방침이다. 채상병 특검법은 이날 본회의 표결에서 총 투표수 190표 중에서 찬성 189표, 반대 1표를 득표하면서 가결됐다. 국민의힘은 전날부터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통해 '지연 작전'을 펼쳤으나, 특검법 통과는 결국 막지 못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토
- 2024-07-04
- 18: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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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2대 국회, 5일 개원 연기..."추후 확정"
- 2024-07-04
- 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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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우원식 국회의장, 여당 항의 무시하고 필리버스터 중단…의사 진행 강행우원식 국회의장, 여당 항의 무시하고 필리버스터 중단…의사 진행 강행
- 2024-07-04
- 16: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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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중·한일' 의원외교 정비...이달 중 지도부 구성 박차22대 국회 한중·한일의원연맹이 이달 중 출범을 예고하고 지도부 구성에 박차를 가한다. 국회 개원 후 지지부진 했던 원 구성이 28일 만에 마무리되면서 의회 외교와 양국 간 친선 교류에도 동력이 붙을 전망이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일의원연맹은 여야 의원 170명으로 구성을 완료했다. 이달 중 총회를 거친 뒤 지도부를 뽑는다. 한중의원연맹은 오는 9일 총회를 연다. 한일의원연맹 회장은 현재 대통령실 비서실장인 정진석 전 국민의힘 의원이 용산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됐다. 통상 한일의
- 2024-07-04
- 15: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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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IN] 6월 임시국회도 '특검법 정국'…역대 대통령 거부권 살펴보니22대 국회 초반부터 특별검사법(특검법) 정국이 본격화하고 있다. 4·10 총선 압승에 이어 법제사법위원회를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은 단독 입법을 위한 구성 요건을 모두 갖춘 상태다. 민주당이 6월 임시국회 회기인 4일까지 '채상병 특검법' 등 당론 법안 처리를 예고한 반면, 국민의힘은 법안 통과 시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의지를 높이고 있어 여야 간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민주당은 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한 특검법의 수사 대상
- 2024-07-04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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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채상병 특검법' 강행에 대정부질문 파행…與, 필리버스터 시작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채상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면서 당초 예정됐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은 무산됐다. 특검법 상정에 반대하는 국민의힘은 22대 국회 첫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시작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안(채상병 특검법)'을 상정했다. 우 의장은 "채 상병이 순직한 지 이제 곧 1년이 지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채 상병 순직에 대한
- 2024-07-03
- 16: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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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명 돌파한 '尹탄핵' 국회 청원...野 "대통령·與 죄행 단죄할 것"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3일 10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에서는 국회법에 따라 대통령 탄핵 여부를 실제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국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100만28명이 해당 청원에 동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접속자가 몰리면서 한때 대기인원만 3만여 명에 육박했다. 청원이 종료되는 오는 7월 20일까지 동의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
- 2024-07-03
- 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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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정신나간' 발언 유감 표명에 뒤집어진 與…"사과를 해라"22대 국회 개원 초기부터 여야의 대립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겸 당 대표 직무대행이 자당 김병주 의원의 '정신나간 국민의힘' 발언을 두고 유감을 표했지만, 짧은 사과로 국민의힘 측에서 고성과 함께 강한 반발이 터져나왔다. 박 원내대표는 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어제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이 파행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유감"이라고 했다. 이어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리인"이라며 "서로 입장이 달라도 상대를 존중하고 거친 언사
- 2024-07-03
- 15: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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