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위 민주평통, 정치적 편향성 해소해야…헌법기관 공백 우려
    국정위 "민주평통, 정치적 편향성 해소해야…헌법기관 공백 우려" 국정기획위원회는 26일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를 향해 "위원들의 정치적 편향성 문제가 특히 많이 지적됐다"며 "편향성을 극복하고 균형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위원 구성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외교안보 분과는 민주평통에 대한 업무보고가 진행됐는데 민주평통은 다들 아시는 것처럼 헌법 기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8월 말에 민주평통 임기가 2025-06-26 16:19
  • 국정위 국민 체감 과제 선정…R&D 예산 증액·해수부 이전 등 신속 추진
    국정위 "국민 체감 과제 선정…R&D 예산 증액·해수부 이전 등 신속 추진" 국정기획위원회는 26일 내년도 R&D 예산 증액과 해양수산부 청사 부산 이전 등 이재명 정부의 핵심 공약을 '국민 체감 신속 추진 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공약, 정책, 협약이나 국민 제안 사항 중에서 국정과제 확정 전이라도 시급히 검토하고, 발표할 사안은 '국민 체감 신속 추진 과제'로 선정해 국민께 즉시 알리고 빠르게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정위가 제시한 국민 체 2025-06-26 16:19
  • 헌재소장 김상환·헌법재판관 오영준·국세청장 임광현 지명
    헌재소장 김상환·헌법재판관 오영준·국세청장 임광현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김상환 전 대법관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지난 4월 8일 퇴임한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임자로 김상환 전 대법관과 오영준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김 헌재소장 후보자에 대해 “헌법재판연구관과 대법관을 역임한 법관 출신으로, 헌법과 법률 이론에 해박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며 “우리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헌법 해석의 통찰력을 2025-06-26 16:12
  • 尹과 달랐던 李 첫 시정연설…민생 회복 진정성 호소 주력
    尹과 달랐던 李 첫 시정연설…'민생 회복' 진정성 호소 주력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취임 22일 만에 첫 시정연설에 나섰다. 그는 연설에서 “새로운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은 대통령 혼자 또는 소수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국회의 협조를 호소했다. 이는 시정연설을 보이콧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과는 대조적인 행보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야권의 비협조를 이유로 11년 만에 시정연설을 건너뛰었다. 이날 이 대통령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을 위해 야당의 협력을 거듭 요청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국정운영의 방향성과 추경의 2025-06-26 16:11
  • 이재명, 첫 시정연설 경제는 타이밍…지금이 경기회복 골든타임
    이재명, 첫 시정연설 "경제는 타이밍…지금이 경기회복 골든타임"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경제는 타이밍이라는 오랜 격언이 있다. 지금이 바로 그 타이밍이다”라면서 “경기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국회가 3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협조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에 나서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은 지금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새 성장동력을 만들고, 성장 기회와 2025-06-26 10:37
  • 한-나토 방산협의체 신설 합의…글로벌 복합 도전 대응
    한-나토 방산협의체 신설 합의…"글로벌 복합 도전 대응"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만나 한-나토 국장급 방산 협의체 신설에 합의했다. 대통령실은 26일 위 실장이 지난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 대신 참석해 라드밀리 샤케린스카 나토 사무차장과 뤼터 사무총장을 만났다고 전했다. 위 실장이 뤼터 사무총장에게 한-나토 파트너십 강화에 관한 우리 정부 의지를 담은 이재명 대통령 명의의 친서를 전달하며 이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의에 불참한 사정을 설 2025-06-26 08:20
  • 하정우 AI수석 공공 AX 통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 갖출 것
    하정우 AI수석 "공공 AX 통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 갖출 것"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이 "정부는 공공 AX(인공지능 대전환)를 통해 국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겠다"며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알아서 먼저 챙겨드리는 똑똑하고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25일 행정안전부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행정안전부 '제8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공공 부문 AX는 관련 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을 AI 3대 강국으로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 2025-06-25 17:38
  • 내가 대장동 SPC 전문…이재명, 풍자로 광주 군공항 해법 제시
    "내가 대장동 SPC 전문"…이재명, '풍자'로 광주 군공항 해법 제시 이재명 대통령이 “제가 대장동 SPC(특수목적법인) 전문이지 않나”라는 풍자를 통해 서남권 최대 현안인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의 실마리를 찾았다. 이 대통령은 25일 오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광주시민·전남도민과 타운홀미팅을 개최하고,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대통령은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로 광주, 전남, 무안군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는 문제를 접수한 뒤 “무안군이 (광주의 지원 약속을) 믿지 못하겠다고 하니 SPC를 구성할 때 무안군이 우선 2025-06-25 17:25
  • [이재명의 사람들⑤] 실력파 전략통 강훈식, 70년대생 첫 비서실장
    [이재명의 사람들⑤] '실력파 전략통' 강훈식, 70년대생 첫 비서실장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더불어민주당에서 계파에 상관없이 주요 보직에 중용된 '실력파 전략통'으로 평가받았다. 1973년생으로 당내 '97그룹'(1990년대 학번·70년생)의 대표적 인물이다. 1970년대생이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건 강 실장이 처음이다. 충남 아산시 출생으로 대전 흥룡초, 가양중, 명석고를 졸업하고 건국대 경영정보학과(94학번)에 입학했다. 이후 1995년 육군에 입대해 1997년 4월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고 복학 후 1999년에는 총학생회장에 선출돼 교육개혁법 개정 반대 2025-06-25 16:41
  • 국정위 5년간 주택공급 확대 공감대…단기과제는 정부·국회
    국정위 "5년간 주택공급 확대 공감대…단기과제는 정부·국회" 국정기획위원회는 25일 아파트 등 집값 상승에 대응키 위한 부동산 대책으로 이재명 정부 임기 5년간 주택 공급 및 주거복지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춘석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청성동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정위는 중장기적 시각에서 정부 5년간의 주택 공급 및 주거복지 등 관련 국정과제 마련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집값 상승에 대한 단기 대응은 대통령실과 여당이 담당해야 한다는 게 국정위 측 입장이다. 이 위원장은 "단기적 2025-06-25 15:30
  • 李대통령, 소록도병원 의료진·주민 고충 청취…정책 반영 고민할 것
    李대통령, 소록도병원 의료진·주민 고충 청취…"정책 반영 고민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부인 김혜경 여사와 전남 고흥군에 있는 국립소록도병원을 찾아 의료진과 한센병 환자들을 격려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소록도병원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들과 한센인 원생 자치회 분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고생이 많으시다는 말을 듣고 꼭 와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시설이 오래됐는데, 필요한 것이 많지 않냐?"면서 의료진과 주민들의 고충 2025-06-25 15:27
  • 국정위 내년도 R&D 예산 확정 심의 6월→8월 연기 요청
    국정위 "내년도 R&D 예산 확정 심의 6월→8월 연기 요청" 국정기획위원회가 25일 내년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편성 관련 심의·의결 절차를 6월말에서 8월로 연기하는 방안을 공식 요청했다. 내년도 정부 R&D 예산은 오는 30일까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국과심) 의결을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통보하는 절차를 통해 확정된다. 다만 국정위는 지난해 윤석열 정부의 R&D 예산 감축 여파가 이재명 정부의 대표 공약인 'AI 3대 강국 도약'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심의 기간을 늘려 추가 검토하겠다는 구상이 2025-06-25 14:57
  • 국정위 국민소통플랫폼 명칭 모두의 광장 확정
    국정위 "국민소통플랫폼 명칭 '모두의 광장' 확정" 국정기획위원회는 25일 이재명 정부 국정 운영에 국민 정책 제안을 반영하기 위한 온라인 국민소통플랫폼 명칭을 '모두의 광장'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정부 간 양방향 소통을 실현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인 모두의 광장은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운영된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소통 플랫폼의 명칭을 온라인 투표와 국민주권위원회, 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쳐 '모두의 광장'으로 확정했다"며 이같이 말 2025-06-25 14:57
  • 서울대 법대 출신 사라졌다…前정부 반작용 커질 듯
    서울대 법대 출신 사라졌다…前정부 반작용 커질 듯 이재명 정부에서 ‘서울대 법대’ 출신 인재들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이 대통령은 출신 성분보다 ‘능력’을 우선하는 인사 기조를 내세우고 있으나, 유독 서울대 법대 출신이 요직에 오르지 못한 건 전 정부에 대한 반작용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여권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서울대 법대 기피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관측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며 내각 구성에 시동을 걸었다. 대통령실도 3실장·7수석·1보좌관 체제로 개편하고 적임자를 발굴하며 2025-06-25 14:01
  • 이재명 경제 안정·국민 안전 위해 평화 체계 굳건히 구축할 것
    이재명 "경제 안정·국민 안전 위해 평화 체계 굳건히 구축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경제가 안정되고, 국민이 안심하며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한반도 평화 체계를 굳건히 구축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5일 페이스북에 남긴 '6·25전쟁 75주년을 맞으며'라는 제목의 글에서 "평화가 곧 경제이자 국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시대"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전쟁이 끝난 1953년 1인당 국민소득 67달러에 불과했던 나라가 이제는 국민소득 3만6000달러를 넘나드는 세계 10위권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했다"면서 &q 2025-06-25 10:22
  • 이재명, 국민사서함 개설…공감대 높은 질문 직접 답변
    이재명, '국민사서함' 개설…공감대 높은 질문 직접 답변 이재명 대통령이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질문을 듣고,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국민사서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부터 운영되는 '국민사서함 : 함께 만드는 국민주권정부(https://forms.gle/mHD358nf3swCXVJw5)'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질문 접수는 경제·민생, 사회, 정치, 외교·안보 등 국민이 궁금해하는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된 질문은 이 대통령에게 보고되며, 이 중 공감대가 높 2025-06-24 17:45
  • 李 대통령, 조만간 취임 기자회견…대통령실 확정되면 공지
    李 대통령, 조만간 취임 기자회견…대통령실 "확정되면 공지" 이재명 대통령이 조만간 취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할 방침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취임 30일 기자회견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한 질문에 "국민들의 의견과 국민들이 어떤 것을 궁금해하는지에 대한 일종의 수집 기간을 끝내 언젠가 계획은 돼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딱 30일이라고 못 박은 적은 없다"며 "그런데 기자회견은 있을 것이고, 그런 부분에서 확정되면 일자를 공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q 2025-06-24 17:35
  • [종합] 국정위, 해수부에 부산 신속 이전 주문…청사 임대 검토하라
    [종합] 국정위, 해수부에 '부산 신속 이전' 주문…"청사 임대 검토하라" 국정기획위원회가 24일 해양수산부에 임대 등을 통한 '부산 청사 완전 이전' 로드맵을 신속히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당초 해수부가 오는 2029년까지 신청사 건립을 통한 이전을 계획했으나,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이전 완료 시한을 올해 12월로 못박으면서 향후 기류 변화가 예상된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국정위는 해수부 신청사 준공 후 이전 방안 외에 임대 등을 통해 조속히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고 2025-06-24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