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 비자 문제, 대미투자 선결 조건 아니지만 중요한 문제
    조현 "비자 문제, 대미투자 선결 조건 아니지만 중요한 문제" 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 이민 당국의 한국인 근로자 집단 구금으로 불거진 양국 간 비자 문제와 관련해 "한국의 대미투자 선결 조건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아주 중요한 문제"라며 "실질적 투자가 시작되기 전에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귀국한 우리 국민들의 미국 재입국 시 불이익이 없다는 정부 입장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외신 질문에 마코 2025-09-19 17:57
  • 시진핑 APEC 방한 계기 서울서 한·중 양자회담 가능성…외교부 협의 중
    시진핑 APEC 방한 계기 서울서 한·중 양자회담 가능성…외교부 "협의 중" 경주에서 다음 달 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한·중 정상회담이 서울에서 열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19일 "정부는 시 주석의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 계기 양자 방한을 중국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APEC을 계기로 중국과의 별도 양자 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는 의미인데, 이 경우 시 주석의 방한 형식은 국빈 방문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2014년 박근혜 정부 시기 이후 1 2025-09-19 11:53
  • 金총리, 구글지도 독도박물관 김일성기념관 표시에 강력 유감
    金총리, 구글지도 독도박물관 '김일성기념관' 표시에 "강력 유감" 김민석 국무총리는 구글 지도에 경상북도 울릉군에 위치한 독도박물관이 '김일성기념관(별관)'으로 표시되어 있는 것에 대해 "구글 측에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요청하고 정부의 강력한 유감 입장을 전달하라"고 주문했다. 19일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교육부, 외교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에 이같이 지시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구글 지도에 독도박물관이 오기된 원인을 파악하고, 앞으로 동일한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구글 측에 강력히 요청하라고 전했다. 2025-09-19 10:28
  • 韓日, 이달 말 부산서 정상회담 추진…셔틀외교 공고화
    韓日, 이달 말 부산서 정상회담 추진…'셔틀외교' 공고화 한국과 일본 정부가 이달 말 방한을 추진 중인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이재명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부산에서 여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일본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시바 총리가 미국 방문을 마친 뒤 한국을 찾아 이 대통령과 부산에서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율되고 있다"고 전했다. 교도통신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시바 총리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산을 방문할 가능성을 보도했다. 이달 초 사임 의사를 밝힌 이시바 총리는 퇴임 전 마지막 해외 2025-09-18 20:36
  • 조현, 팔레스타인 외교장관과 통화…두 국가 해법 일관되게 지지
    조현, 팔레스타인 외교장관과 통화…"'두 국가 해법' 일관되게 지지" 조현 외교부 장관은 바르센 아가베키안 샤힌 팔레스타인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중동 정세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양자 간 협력관계를 확대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최근 가자지구에서의 공세 강화로 이미 심각한 가자지구의 인도적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조속한 휴전 및 인도적 상황 개선을 희망했다. 아울러 정부가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본 민간인들을 위해 인도적 지원을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사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해서 2025-09-18 17:08
  • 정부, 美비자 문제 개선 범정부 TF 발족…대미 협의 필요 사항 점검
    정부, 美비자 문제 개선 범정부 TF 발족…"대미 협의 필요 사항 점검" 정부는 '미국 비자 문제 개선을 위한 범정부 TF(태스크포스)'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TF를 공식 발족했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범정부 TF에는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관계부처로 참여하며, 대미 협의 과정에서 우리 기업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고 민관이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경제인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TF 회의에서는 비자 문제 관련 한·미 워킹그룹 회의에 앞서 우리 기업들의 비자 발급 애로사항, 우리 기업들의 인력 파견 수요 및 계획 등 2025-09-18 16:46
  • 정부 네팔 임시정부 총리 환영…양국 간 우호·협력 강화 기대
    정부 "네팔 임시정부 총리 환영…양국 간 우호·협력 강화 기대" 정부는 네팔 임시정부 총리로 수실라 카르키가 임명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외교부는 17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우리 정부는 네팔이 조속히 안정과 번영을 회복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한 네팔 측의 지속적인 노력을 평가한다"고 했다. 이어 "오랜 파트너로서 우리 정부는 임시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며, 양국 간 우호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네팔에서 최근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정국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Z세대가 선 2025-09-17 17:42
  • 외교 무경험자 주유엔대사 임명 논란…정부 중재·협상 경험 많아
    '외교 무경험자 주유엔대사' 임명 논란…정부 "중재·협상 경험 많아" 정부는 외교 경험이 부족한 차지훈 변호사가 주유엔대사로 임명되면서 논란이 일자 "(차 대사는) 국제중재, 국제금융 등 국제 이슈에 대한 이해가 깊고 중재·협상 경험이 많은 법조인"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외교부는 17일 "특임공관장을 포함한 재외공관장 인사 관련 사항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으로 외교부가 답변하기 어려움을 양해해 주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차 대사가 고도의 국제법 지식과 노련한 협상력을 요하는 유엔 무대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2025-09-17 16:52
  • 위성락 트럼프, 방한 예상...김정은 APEC 참석 가능성 없어
    위성락 "트럼프, 방한 예상...김정은 APEC 참석 가능성 없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7일 다음 달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예상했다. 그러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참석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또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선 "타결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위 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로 열린 초청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위 실장은 APEC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날 가능성이 있느냐는 물음에 "트럼프 2025-09-17 16:34
  • 조현 시진핑, APEC 계기 방한...한·중 첫 외교장관 회담
    조현 "시진핑, APEC 계기 방한"...한·중 첫 외교장관 회담 조현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해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현안을 논의한다. 특히, 회담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다음 달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방한 계획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조 장관은 1박 2일 일정으로 이날 오전 중국 베이징으로 출발해 오후 현지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만찬도 함께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다음 달 경 2025-09-17 16:06
  • 위성락 강경화, 아그레망 나와…조만간 부임 전망
    위성락 "강경화, 아그레망 나와"…조만간 부임 전망 이재명 정부 초대 주미대사에 내정된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미국의 동의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조만간 부임할 전망이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서 강 전 장관의 아그레망 절차 진행 상황을 묻는 말에 "아그레망이 나왔다"고 답했다. 아그레망은 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를 의미한다. 강 전 장관의 대사 부임에 필요한 외교적 절차가 완료되면 곧 임명이 정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위 실장은 이날 다음 달 2025-09-17 16:04
  • 조셉 윤 美대사대리 한·미 정상, 경주 APEC에서 만날 것
    조셉 윤 美대사대리 "한·미 정상, 경주 APEC에서 만날 것"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는 "다음 달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해 이재명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사대리는 1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한미동맹재단·주한미군전우회 주최로 열린 '한·미 동맹 콘퍼런스'에 참석해 기조연설에서 "지난달 한·미 양국 대통령이 성공적인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경주 APEC에서도 만나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위성 2025-09-17 15:27
  • 정부, 이집트 홍해 선박 사고 대비…신속대응팀 모의훈련
    정부, '이집트 홍해' 선박 사고 대비…신속대응팀 모의훈련 정부는 이집트 홍해에서 우리 관광객 탑승 선박이 침몰하는 사고를 가정해 주이집트대사관과 함께 신속대응팀 모의훈련 및 민관합동 해외안전자문단 활동을 실시했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해외 각국을 배경으로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엔 이집트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이 2022년 1만4600명에서 지난해 4만2177명으로 증가 추세인 점을 고려해 이집트를 선정했다. 외교부는 "이집트의 치안·테러 환경을 평가하고 대사관의 현장조치 매뉴얼 등 위기대응 체계를 점검했으며, 2025-09-17 14:46
  • 왕이 中 외교부장, 방한하나…정부 상호 편한 시기 이뤄질 것
    왕이 中 외교부장, 방한하나…정부 "상호 편한 시기 이뤄질 것" 정부가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의 방한 계획에 대해 "상호 편리한 시기에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7일 "한·중 외교장관 통화 시 앞으로 양 장관이 수시로 교류하기로 한 만큼, 이번 우리 장관 방중이 이뤄진 것처럼 왕이 부장 방한도 그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28일 조현 외교부 장관은 왕이 부장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다. 외교부는 당시 조 장관은 왕 부장의 방한을 초청했으며 왕 부장은 양측이 편리한 2025-09-17 10:55
  • 조현, 방중길에 시진핑 APEC 계기로 방한할 것으로 알아
    조현, 방중길에 "시진핑 APEC 계기로 방한할 것으로 알아" 중국과 첫 외교장관 회담을 위해 베이징으로 출국하는 조현 외교부 장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방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 장관은 17일 김포공항에서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나 "APEC 회의에 시 주석이 방한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에 관해 구체적 내용을 서로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외교장관 회담 의제에 대해 "한·중 간 협력관계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동북아에서 긴장을 어떻게 완화할 것인가&q 2025-09-17 09:59
  • 외교장관 한·미 정상회담 결과 문서화했다면 걱정스러운 내용들 들어가
    외교장관 "한·미 정상회담 결과 문서화했다면 걱정스러운 내용들 들어가" 조현 외교부 장관은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문서화하지 않는 데 대해 "당시 그것을 그대로 문서화했다면 사실은 우리 경제에 상당히 큰 주름살이 될 수도 있는 걱정스러운 내용들이 들어가 있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 '한·미 정상회담 기회에 관세 협상을 정리하는 문서화를 왜 하지 않았나. 이후 실무협상을 타결하기가 더 어려워진 것 아닌가'라는 취지의 김건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 2025-09-16 17:37
  • 정부, 美구금 한국인 인권침해 관련 외교·법무·기업 합동 전수조사
    정부, 美구금 한국인 인권침해 관련 "외교·법무·기업 합동 전수조사" 정부가 미 조지아주에 약 일주일간 구금됐다가 풀려난 국민들의 인권침해 증언이 계속해서 나오자 "외교부, 법무부, 기업 합동 전수조사를 바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외교부가 해당 기업 대표들과 협의 중"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와 관련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그분(구금 국민)들을 조사할지 방법에 대해선 아무래도 기업체 대표와 논의해야 한다"며 " 2025-09-16 15:58
  • 외교부, 캄보디아 프놈펜 여행자제 경보…취업사기·감금 피해 증가
    외교부, 캄보디아 프놈펜 여행자제 경보…"취업사기·감금 피해 증가" 최근 캄보디아 스캠 센터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외교부는 16일(한국시간) 오후 5시부로 캄보디아 내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및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주로 발생해온 수도 프놈펜 및 시하누크빌, 최근 관련 피해가 크게 늘어난 캄폿주 보코산 지역과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지역에 위치한 바벳 등이 대상이다. 프놈펜에는 2단계(여행 자제), 시하누크빌·보코산·바벳 등에는 2. 2025-09-16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