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태열 외교 한일 외교장관 지속 소통…가미카와 외상 양국 공조 중요
    조태열 외교 "한일 외교장관 지속 소통"…가미카와 외상 "양국 공조 중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6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을 만나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일 양국의 외교장관이 지속적인 소통을 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로 개최된 한·일 외교장관회담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조 장관은 “상호 신뢰를 토대로 각종 외교 현안을 심도 있게 수시로 편하게 만나서 이야기하는 게
    • 2024-07-26
    • 17:56:59
  •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예상…한일 잠정합의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예상…한일 잠정합의
    한국과 일본이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26일 기자들과 만나 한·일 간 합의가 막판에 이르렀다며 “내일 회의에서 한·일 간 투표 대결 없이 사도광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는 27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 46차 회의에서 한국을 포함한 21개 회원국의 컨센서스(전원동의)로 결정된다. 일
    • 2024-07-26
    • 14:03:50
  • 조태열 한중관계 협력 새 국면…왕이 양국, 뗄 수 없는 동반자
    조태열 "한중관계 협력 새 국면"…왕이 "양국, 뗄 수 없는 동반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6일 “한·중관계가 소통과 협력의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섰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중외교장관회담 모두발언에서 “양측이 지금의 동력을 이어가 신뢰를 쌓길 희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조 장관은 “최근 북한의 복합적인 도발과 러·북 밀착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이라며 “
    • 2024-07-26
    • 13:19:33
  • 한·중·일 외교수장 라오스행…北 최선희는 ARF 불참 무게
    한·중·일 외교수장 라오스행…北 최선희는 ARF 불참 무게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등 주요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 외교 수장들이 라오스에서 연쇄 회의를 열고 지역 및 국제 현안을 논의한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불참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며 애초 주목됐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의 남북 외교 장관 조우는 성사되지 않을 전망이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장관은 이날 오전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출국했다. 조 장관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ARF, 한-아세안, 아세안+3(한·중·일),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등
    • 2024-07-25
    • 17:32:44
  • 조태열, 호주 외교장관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 논의
    조태열, 호주 외교장관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 논의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오는 30일 서울에서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는다. 이들의 회담은 지난 5월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이후 약 두 달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호주는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는 역내 대표적인 유사 입장국"이라며 "우리 인·태(인도·태평양) 전략을 이행해 나가는 데 있어서 핵심 파트너로 긴밀히 협력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은 이번
    • 2024-07-25
    • 17:28:24
  •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G20 회의서 불평등 해소·개발협력 방안 논의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G20 회의서 불평등 해소·개발협력 방안 논의
    권기환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협의체 개발장관회의'에 참석했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권 조정관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이번 회의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식수·위생 접근성 확대, 불평등 해소, 개발 협력 분야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지역 사회 식수·위생 개선과 빈곤 감소 사례로 새마을 운동을 소개하고, 한국이 향후 중동 지역의 물로 인한 갈등 예방과 지역사회 안정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 2024-07-25
    • 10:24:11
  •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 개최…북·러 군사협력 강화, 한반도 문제 논의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 개최…북·러 군사협력 강화, 한반도 문제 논의
    한국과 중국이 24일 서울에서 제10차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갖고 북·러 군사협력 강화 등 한반도 문제와 관련된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대화는 지난 5월 한·일·중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 간 회담에서 외교·안보 분야 소통 채널을 재가동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차관급)과 만났다. 외교부는 이번 전략대화에서 양자관계, 한반도
    • 2024-07-24
    • 21:50:32
  • 안보리 차기 이사국 주한대사들, 한반도 문제 등 협력 방안 논의
    안보리 차기 이사국 주한대사들, 한반도 문제 등 협력 방안 논의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차기 이사국의 주한대사들과 한반도 문제 등 안보리 내 협력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24일 "이경철 외교부 유엔 안보리 담당 고위대표(정부대표)는 전날 2025~2026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 파키스탄, 그리스, 덴마크의 주한대사들과 업무 만찬 형식의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나빌 무니르 파키스탄 대사, 에카테리니 루파스 그리스 대사, 스벤 올링 덴마크 대사가 참석했으며, 우리 측에서는 외교부 윤종권 국제안보
    • 2024-07-24
    • 14:37:36
  • 한·캐나다 경제안보대화 국장급 회의 개최…공급망 협력 등 논의
    한·캐나다 경제안보대화 국장급 회의 개최…"공급망 협력 등 논의"
    한국과 캐나다가 경제안보대화 국장급 회의를 열고 핵심광물 공급망, 핵심‧신흥기술 등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한·캐나다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의 후속 조치다. 외교부는 24일 "김진동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 장성길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이 화상으로 조야 도넬리 캐나다 외교부 동북아국장 및 제임스 번스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외국인투자심사국장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글로벌
    • 2024-07-24
    • 11:02:00
  • 한·미, 워싱턴서 북핵협의…오물풍선 등 최근 한반도 정세 논의
    한·미, 워싱턴서 북핵협의…오물풍선 등 최근 한반도 정세 논의
    이준일 외교부 한반도정책국장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세스 베일리 미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와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와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오물 풍선 등 최근 북한의 복합도발 감행을 규탄하는 한편 북한이 불안정 조성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한·미가 제안한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또 서해에서의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를 포함한 북한의 모든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고,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단호히 대응하기로
    • 2024-07-23
    • 15:56:59
  • 정부, 北논평에 한반도 평화·안정위해 유엔 안보리 결의 준수해야
    정부, 北논평에 "한반도 평화·안정위해 유엔 안보리 결의 준수해야"
    정부는 23일 북한이 논평을 통해 한·미엽합훈련을 지적하고, 북·미 관계가 미국에 달려있다는 등의 내용을 보도한 것과 관련해 "북한은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안정을 위해 모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은 확고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북한이 한반도뿐만 아니라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 저해하지 않도록 한
    • 2024-07-23
    • 15:56:21
  • [파리올림픽 2024] 외교부, 신속대응팀 파견…임시 영사사무소 개설
    [파리올림픽 2024] 외교부, 신속대응팀 파견…임시 영사사무소 개설
    외교부는 '2024 파리 올림픽' 계기 우리 국민의 사건·사고 예방과 대응 지원을 위해 프랑스 현지에 임시 영사사무소를 개설하고,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파리 임시영사사무소는 이번 달 24일부터 다음 달 12월까지(개막식 D-2~폐막식 D+1) 총 20일간 주프랑스한국대사관 청사 내에 설치되며, 홍석인 외교부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를 필두로 외교부·소방청·경찰청·국정원·대테러센터 직원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이 3개조
    • 2024-07-23
    • 15:55:31
  • 한·알바니아 외교장관 회담…北비핵화·사이버안보 협력 등 논의
    한·알바니아 외교장관 회담…北비핵화·사이버안보 협력 등 논의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2일 공식 방한 중인 이글리 하사니 알바니아 외교장관과 오찬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와 경제 협력 등을 논의했다. 하사니 장관의 방한은 알바니아 외교장관으로서는 2011년 이후 13년 만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하시니 장관과 만나 "정부가 유럽 지역 주요 국가들과 방산, 원전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한국과 알바니아도 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 "사이버 안보,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분야와 함께
    • 2024-07-22
    • 17:45:22
  • [바이든 사퇴] 전문가 트럼프 리스크 무게 줄어들것…북·러 협력 강화는 50대50
    [바이든 사퇴] 전문가 "'트럼프 리스크' 무게 줄어들것…북·러 협력 강화는 50대50"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대선을 약 3개월 앞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전격 사퇴한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로 부상했다.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이번 대선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된다면 방위비 협상, 주한미군 철수 등 이른바 '트럼프 리스크'로 불리는 사안에 대해 우리 정부가 감안해야 할 무게는 조금 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심화하는 북·러 관계에 대해선 현재와 크게 변화하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한
    • 2024-07-22
    • 16:40:27
  • 수미 테리 기소 책임공방...대통령실 文정부 때 일, 감찰·문책 검토
    수미 테리 기소 책임공방...대통령실 "文정부 때 일, 감찰·문책 검토"
    미국 검찰이 한국계 대북 전문가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을 기소하고, 그 과정에서 국가정보원 요원의 활동이 노출된 것을 두고 여야 간 책임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대통령실은 "문재인 정권 때 일어난 일"이라고 지적했지만, 더불어민주당에선 "혐의 내용 대부분이 현 정부 출범 이후 발생한 것"이라고 받아쳤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 요원 노출 등 문제에 대해 정부 차원 감찰이나 문책이 진행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qu
    • 2024-07-18
    • 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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