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 美 APEC 고위관리 면담…APEC 정상회의 지지 당부
    외교부, 美 APEC 고위관리 면담…APEC 정상회의 지지 당부 김지희 외교부 국제경제국장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케이시 메이스 미국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SOM)를 면담하고, 주요 다자 경제기구에서 한·미 양국 간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 국장은 '인공지능(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 올해 의장국으로서 우리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핵심 성과 문서 채택을 비롯해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미 측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 2025-09-24 10:59
  • 외교 2차관, 국제형사재판소 재판소장 면담…협력 방안 논의
    외교 2차관, 국제형사재판소 재판소장 면담…협력 방안 논의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이 방한 중인 아카네 도모코 국제형사재판소(ICC) 재판소장을 만나 양측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진아 차관은 "우리나라는 한국이 ICC 로마규정 성안단계에서부터 ICC의 활동을 지지해왔다"며 "재판관을 연속 배출하는 등 다방면에서 ICC를 지원해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제형사정의 실현과 국제평화 유지를 위해 ICC와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아카네 도모코 소장은 "한국이 규범 선도국가로서 인적· 2025-09-23 18:00
  • 유엔 차석대사에 실장급 외교관 재기용…외교 무경험 대사 보좌
    유엔 차석대사에 실장급 외교관 재기용…외교 무경험 대사 보좌 주유엔대표부 차석대사로 이미 5년 전에 같은 직책을 맡았던 배종인 전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배 전 실장은 지난 22일 자로 주유엔 차석대사로 발령났다. 배 차석대사는 이미 2020년 11월 유엔 차석대사로 임명돼 활동한 적이 있다. 5년의 시차를 두고 같은 보직을 맡는 건 극히 이례적이다. 2명이 기용되는 주유엔 차석대사 자리는 통상 본부에서 국장을 마친 뒤 보임한다. 현재 주재하고 있는 김상진 차석대사도 국장급(2급)인 국방부 국방정책실 국제정책관을 마친 뒤 기 2025-09-23 17:25
  • 한·미·일 외교장관 완전한 北 비핵화 입장 재확인…북·러 공조 우려
    한·미·일 외교장관 "완전한 北 비핵화 입장 재확인…북·러 공조 우려" 한국·미국·일본 외교장관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원칙을 지켜 나가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 북·러 간 군사협력이 강화되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조현 장관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과 22일(현지시간)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를 갖고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3국 장관은 공동성명에서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2025-09-23 15:14
  • 한·미·일 외교장관 한반도 비핵화 원칙·대북 억제 태세 견지
    한·미·일 외교장관 "한반도 비핵화 원칙·대북 억제 태세 견지" 한국·미국·일본 외교장관이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지켜 나가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조현 장관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과 22일(현지시간)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를 갖고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3국 장관은 한·미·일 안보협력, 및 사이버 대응 공조 등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한반도 비핵화 원칙과 대북 억제 태세를 견지하는 가운데 대북정책 관 2025-09-23 10:42
  • 외교부, 김정은 비핵화 절대 불가 입장에 北과 북핵 해결 대화 열려있어
    외교부, 김정은 '비핵화 절대 불가' 입장에 "北과 북핵 해결 대화 열려있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 절대 불가' 입장을 거듭 천명한 것과 관련, 외교부는 북한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외교부는 22일 '김정은 연설'과 관련, "한·미 양국은 한반도 평화 및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왔다"며 "한·미는 향후 북·미대화를 포함, 대북정책 전반에 관해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울러 정부 2025-09-22 13:10
  • 외교부, 美구금 316명 국민 상대로 설문조사…구금 과정 파악
    외교부, 美구금 316명 국민 상대로 설문조사…"구금 과정 파악" 미국 이민당국에 구금됐던 국민을 상대로 당시 상황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법무부 및 관련 기업과 함께 미국 조지아주에서 구금됐다가 귀국한 국민 316명을 대상으로 체포 및 연행, 구금 과정에서 발생한 상황을 상세히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앞서 일부 구금자들로부터 인권 침해 주장이 나온 데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조사는 일주일간 개인에게 전송된 링크로 접속해서 참여할 수 있다. 조사 종료 후 희망자에 대해서는 추가로 개별 면 2025-09-22 11:36
  • 한·미·일, 유엔총회 계기 美서 외교장관회의 개최
    한·미·일, 유엔총회 계기 美서 외교장관회의 개최 한국·미국·일본 외교장관회의가 미국 뉴욕에서 22일(현지시간) 오후 개최될 예정이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회의에는 조현 외교부 장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참석하게 된다. 이 회의는 이번 주 뉴욕에서 각국 정상들이 참석해 열리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를 계기로 열린다. 세 장관은 한·미·일 안보 협력을 주요 의제로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9-22 09:31
  • 정부, 이란 제재 종료 유지 결의안 기권에 여러 요소 고려
    정부, 이란 제재 종료 유지 결의안 기권에 "여러 요소 고려" 외교부는 한국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 개발에 따른 제재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표결에 기권한 것에 "이란 핵문제의 평화적·외교적 해결을 지지한다는 입장 아래 여러 요소를 다각적으로 고려한 차원"이라고 21일 밝혔다. 앞서 유엔 안보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회의에서 이란 제재 종료를 유지하는 결의안에 대해 표결을 진행했다. 결의안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9개국이 반대표를 던져 부결됐다. 러시아, 중국, 파키스탄, 알제리 등 4개국은 찬성했고, 한국과 가이아나 등 2개국은 기권했 2025-09-21 17:22
  • 조현 비자 문제, 대미투자 선결 조건 아니지만 중요한 문제
    조현 "비자 문제, 대미투자 선결 조건 아니지만 중요한 문제" 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 이민 당국의 한국인 근로자 집단 구금으로 불거진 양국 간 비자 문제와 관련해 "한국의 대미투자 선결 조건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아주 중요한 문제"라며 "실질적 투자가 시작되기 전에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귀국한 우리 국민들의 미국 재입국 시 불이익이 없다는 정부 입장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외신 질문에 마코 2025-09-19 17:57
  • 시진핑 APEC 방한 계기 서울서 한·중 양자회담 가능성…외교부 협의 중
    시진핑 APEC 방한 계기 서울서 한·중 양자회담 가능성…외교부 "협의 중" 경주에서 다음 달 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한·중 정상회담이 서울에서 열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19일 "정부는 시 주석의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 계기 양자 방한을 중국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APEC을 계기로 중국과의 별도 양자 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는 의미인데, 이 경우 시 주석의 방한 형식은 국빈 방문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2014년 박근혜 정부 시기 이후 1 2025-09-19 11:53
  • 金총리, 구글지도 독도박물관 김일성기념관 표시에 강력 유감
    金총리, 구글지도 독도박물관 '김일성기념관' 표시에 "강력 유감" 김민석 국무총리는 구글 지도에 경상북도 울릉군에 위치한 독도박물관이 '김일성기념관(별관)'으로 표시되어 있는 것에 대해 "구글 측에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요청하고 정부의 강력한 유감 입장을 전달하라"고 주문했다. 19일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교육부, 외교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에 이같이 지시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구글 지도에 독도박물관이 오기된 원인을 파악하고, 앞으로 동일한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구글 측에 강력히 요청하라고 전했다. 2025-09-19 10:28
  • 韓日, 이달 말 부산서 정상회담 추진…셔틀외교 공고화
    韓日, 이달 말 부산서 정상회담 추진…'셔틀외교' 공고화 한국과 일본 정부가 이달 말 방한을 추진 중인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이재명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부산에서 여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일본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시바 총리가 미국 방문을 마친 뒤 한국을 찾아 이 대통령과 부산에서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율되고 있다"고 전했다. 교도통신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시바 총리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산을 방문할 가능성을 보도했다. 이달 초 사임 의사를 밝힌 이시바 총리는 퇴임 전 마지막 해외 2025-09-18 20:36
  • 조현, 팔레스타인 외교장관과 통화…두 국가 해법 일관되게 지지
    조현, 팔레스타인 외교장관과 통화…"'두 국가 해법' 일관되게 지지" 조현 외교부 장관은 바르센 아가베키안 샤힌 팔레스타인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중동 정세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양자 간 협력관계를 확대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최근 가자지구에서의 공세 강화로 이미 심각한 가자지구의 인도적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조속한 휴전 및 인도적 상황 개선을 희망했다. 아울러 정부가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본 민간인들을 위해 인도적 지원을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사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해서 2025-09-18 17:08
  • 정부, 美비자 문제 개선 범정부 TF 발족…대미 협의 필요 사항 점검
    정부, 美비자 문제 개선 범정부 TF 발족…"대미 협의 필요 사항 점검" 정부는 '미국 비자 문제 개선을 위한 범정부 TF(태스크포스)'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TF를 공식 발족했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범정부 TF에는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관계부처로 참여하며, 대미 협의 과정에서 우리 기업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고 민관이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경제인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TF 회의에서는 비자 문제 관련 한·미 워킹그룹 회의에 앞서 우리 기업들의 비자 발급 애로사항, 우리 기업들의 인력 파견 수요 및 계획 등 2025-09-18 16:46
  • 정부 네팔 임시정부 총리 환영…양국 간 우호·협력 강화 기대
    정부 "네팔 임시정부 총리 환영…양국 간 우호·협력 강화 기대" 정부는 네팔 임시정부 총리로 수실라 카르키가 임명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외교부는 17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우리 정부는 네팔이 조속히 안정과 번영을 회복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한 네팔 측의 지속적인 노력을 평가한다"고 했다. 이어 "오랜 파트너로서 우리 정부는 임시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며, 양국 간 우호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네팔에서 최근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정국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Z세대가 선 2025-09-17 17:42
  • 외교 무경험자 주유엔대사 임명 논란…정부 중재·협상 경험 많아
    '외교 무경험자 주유엔대사' 임명 논란…정부 "중재·협상 경험 많아" 정부는 외교 경험이 부족한 차지훈 변호사가 주유엔대사로 임명되면서 논란이 일자 "(차 대사는) 국제중재, 국제금융 등 국제 이슈에 대한 이해가 깊고 중재·협상 경험이 많은 법조인"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외교부는 17일 "특임공관장을 포함한 재외공관장 인사 관련 사항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으로 외교부가 답변하기 어려움을 양해해 주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차 대사가 고도의 국제법 지식과 노련한 협상력을 요하는 유엔 무대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2025-09-17 16:52
  • 위성락 트럼프, 방한 예상...김정은 APEC 참석 가능성 없어
    위성락 "트럼프, 방한 예상...김정은 APEC 참석 가능성 없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7일 다음 달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예상했다. 그러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참석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또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선 "타결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위 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로 열린 초청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위 실장은 APEC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날 가능성이 있느냐는 물음에 "트럼프 2025-09-17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