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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 전략 세미나] 박지원 "트럼프 정부 2기 출범…국내외 변화의 태풍"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국제 정세와 관련해 "경제, 안보, 외교 등 모든 면에서 큰 위기"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김건 국민의힘·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과 아주경제가 주최한 '글로벌 외교안보 전략 세미나' 환영사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많은 변화의 태풍이 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라며 "오늘 토론회가 그 전환점이 되길 2025-05-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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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 전략 세미나] 김준형 "트럼프 1기가 돌풍이었다면 2기는 태풍이 될 것"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트럼프 1기가 그냥 돌풍 정도라면 트럼프 2기는 태풍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김건 국민의힘·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과 아주경제가 주최한 '글로벌 외교안보 전략 세미나'에서 "트럼프는 1기 동안에 하고 싶은 것대로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한 번도 겪어보지도 못하고 배워보지도 못한 미국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기존의 한·미 동 2025-05-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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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 전략 세미나] 유용원 "북·미 안보 대화 거래적 조건 가능 예상"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트럼프 미국 정부와 북한의 대화와 관련해 "안보 측면에서도 거래적 조건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김건 국민의힘·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과 아주경제가 주최한 '글로벌 외교안보 전략 세미나'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예측 불가', '럭비공'이라고 많이 하는데, 그런 사례가 계속 쌓이다 보니 예측 가능 2025-05-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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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 전략 세미나] 임규진 "트럼프 2기 출범, 韓둘러싼 외교·안보 환경 빠르게 요동"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은 "올해 들어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안보 환경이 빠르게 요동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임 사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김건 국민의힘·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과 아주경제가 주최한 '글로벌 외교안보 전략 세미나'에서 "국제정세의 흐름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군사적 안정, 그리고 대한민국의 외교적 자율성과 전략적 선택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중요한 과제가 됐다" 2025-05-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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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 국민대표단 활동 개시 외교부는 9일 2025년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국민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FEALAC은 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간 상호 이해 증진을 목표로 1999년 출범한 지역 간 협의체로 총 36개 회원국으로 구성된다. 올해 제7기를 맞은 FEALAC 국민대표단은 동아시아와 중남미 간 청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다국적 청년 서포터즈 사업이다. 이번에 한국을 비롯해 국내 거주하는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볼리비아, 몽골,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FEALAC 9개 회원국 2025-05-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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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엑스포 열리는 일본 오사카에 신속대응팀 파견 정부가 2025년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한국주간' 기간 한국인 사건사고 예방과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오사카 현지에 외교부·경찰청·소방청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파견한다. 외교부는 9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대응팀 발대식을 개최하고, 현지 활동계획을 점검했다. 윤 국장은 발대식에서 신속대응팀원들에게 대형 국제행사인 오사카 엑스포에 참여하는 한국인 방문객을 위해 현지에서 필요한 영사조력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국민 안전을 확보 2025-05-0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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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北미사일 발사에 유선 협의…"강력 규탄…긴밀 공조 지속" 한·미·일 3국이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와 관련해 평가를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3월 10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며, 지난 1월 20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다. 8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일은 북핵 부대표급 유선 협의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다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으로,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규탄했다. 또 향후 북한의 추가 도발 2025-05-0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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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EU 공동위 개최…"한반도 정세 등 글로벌 안보 이슈 논의" 우리 정부와 유럽연합(EU)이 제21차 한-EU 공동위원회를 개최해 한반도 정세, 우크라이나,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 환경 등 주요 지역 및 글로벌 안보 이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8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니클라스 크반스트룀 EU 대외관계청 아시아·태평양실장을 수석대표로 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렸다. 양측은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5주년을 맞아 한-EU 3대 주요협정을 토대로 최적의 협력 파트너로 발전했음을 평가하면서, 향후 2025-05-08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