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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보훈장관 후보자 "국가보훈 소임 수행 소홀함 없을 것" 강정애(66)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는 4일 “인사청문회를 성실하게 준비해 국가보훈의 중차대한 소임을 수행하는 데 있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보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후보자는 “대한민국은 독립운동과 국가수호, 민주주의를 위해 자신을 바친 국가유공자의 희생 위에 서 있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 2023-12-04
- 17: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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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사상 첫 브라질 수송기 도입…7100억원 규모 사업 공군의 대형수송기 신규 도입 기종으로 브라질 엠브라에르의 C-390이 확정됐다. 우리 군이 브라질 군용기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기 전투기(F-X) 2차 사업 기종은 미국 록히드마틴이 제작하는 스텔스기 F-35A로 결정됐다. 방위사업청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15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추위에서는 △K21 보병전투차량 4차 양산계획(안) △소형무장헬기 2차 양산계획(안) △차기전투기(F-X) 2차 사업 기종결정(안) △대형수송기
- 2023-12-04
- 16: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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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군,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발사 성공…민간위성 탑재 군 당국이 4일 제주 남쪽 해상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한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발사에 성공했다. 발사체에는 민간 상용 위성이 탑재됐다. 이로써 군은 향후 소형위성을 신속히 지구 저궤도에 투입할 수 있는 독자적 우주 능력 확보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국방부는 “이날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국방과학연구소(ADD)의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기술을 활용한 민간 상용 위성 발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ADD가 개발 중인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는 1~3단은 고체연료,
- 2023-12-04
- 1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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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발사…민간위성 탑재 군 당국은 4일 제주 남쪽 해상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한 고체 연료 우주발사체를 쏘아 올렸다.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 중인 고체 연료 추진 우주발사체는 이날 오후 2시 제주 남쪽 해상에서 발사됐다. 군은 지난해 3월과 12월 각각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1, 2차 시험발사를 진행했다. 당시 1, 2차 시험 모두 성공했다. 이번 시험발사에는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지구관측용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이 우주발사체에 탑재됐다. SAR 위성은 발사체에서 분리돼 우주 궤도
- 2023-12-04
- 14: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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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9·19 군사합의 책임전가 행위에 "저급한 수준 드러나" 통일부는 4일 북한이 연일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와 관련 남측을 규탄하는 보도를 하는 것에 대해 "우리 내부의 분열을 조장하려는 시도"라면서 "북한의 저급한 수준을 드러내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통일부는 북한이 국방성 성명과 조선중앙통신 등을 통해 우리의 최소한의 정당한 조치인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에 대해 거짓과 억지주장을 반복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
- 2023-12-04
- 12: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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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자랑스러운 기품원인'에 김호진 책임연구원 선정 국방기술품질원은 2023년 자랑스러운 기품원인(人)으로 김호진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2012년 제정된 자랑스러운 기품원인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업무성과가 뛰어나 다른 직원의 귀감이 되는 직원에게 주어진다. 김 연구원은 1998년 2월 입사 후 함정 분야 정부품질보증업무를 수행해 군수품 품질관리 및 신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품원은 김 연구원에 대해 “함정분야 정부품질보증업무를 수행하는 초기 단계에 업무 전문성을
- 2023-12-04
- 11: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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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인사복지실장에 김수삼 서울현충원장 국방부는 4일 인사복지실장에 김수삼 국립서울현충원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인사복지실장은 군인·군무원 인사 및 국방복지·보건정책, 동원 및 예비전력 정책을 수립하고 총괄·조정하는 직위다. 김 실장은 1997년 5급 공채(행시 40회)로 입문한 이후 국제군수협력과장, 기획총괄담당관, 직무감찰담당관, 물자관리과장, 군수기획과장, 기획관리관, 국립서울현충원장 등 국방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국방부는 김 실장에 대해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 군 복지정책 수립 및
- 2023-12-04
- 10: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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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11년 만에 열린 전국어머니대회 참석…"힘들 때 어머니들 생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1년 만에 열린 전국어머니대회에 직접 참석해 개회사를 하며 저출산 문제 극복을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3일 평양에서 열린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 참석했다고 4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이 자리를 빌어서 애오라지 자식들의 성장과 조국의 부강을 위해 심신을 깡그리 바치며 거대한 공헌을 해오신 어머니들께 가장 뜨거운 경모의 마음으로써 삼가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나 역시 당과 국가사업을 맡아 하면서 힘이 들 때마다
- 2023-12-04
- 10: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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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엔·캄보디아, 프놈펜서 삼각협력 공병훈련 최초 실시 국방부는 지난달 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캄보디아에서 ‘유엔·한국·캄보디아 삼각협력(TPP) 공병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1년 서울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에서 제시한 공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유엔 삼각협력 프로그램과 연계해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의 유엔 PKO 병력공여국(병력을 다수 파견하는 국가)을 대상으로 공병훈련 교관과 장비를 지원해 유엔 임무단 전체의 공병역량을 신장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유엔 TPP는 유엔 PKO 병력공여국의
- 2023-12-04
- 09: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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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9·19 합의 파기 책임 전가…"참담한 파멸 면치 못할 것" 북한은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의 책임을 남측에 떠넘기며 "참담한 파멸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지금 조선반도(한반도) 정세는 더욱더 험악한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군사적 도발에 환장한 괴뢰 패당의 분별없는 망동이 그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패당은 북남 군사 분야 합의서의 파기라는 엄중한 사태를 몰아온 저들의 죄악을 가리고 국제사회를 기만하기 위해 모략 여론 유포에 몰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 2023-12-04
- 09: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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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우주전쟁 시대'…韓 정찰위성기술, 北의 100배 남북 간 군사정찰위성 전쟁 서막이 올랐다. 한반도 전장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꿀 ‘게임 체인저’로 지목된 정찰위성을 남북이 각각 쏘아 올리면서 우주 감시·정찰전이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이번 남북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관련 기관들 평가를 고려해 볼 때 우리 정찰위성이 이미 판정승을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한국 정찰위성 기술이 북한에 비해 100배 앞선 것으로 보고 있다. 1호 정찰위성 발사는 북한이 한발 빨랐지만 성능 면에서는 한국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
- 2023-12-04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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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국회, 신속히 민생 경제법안·내년 예산안 처리 나서야"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국회를 향해 “국민의 절박한 목소리에 부응해 신속히 민생 경제 법안과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나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대 협의회에서 “국회에서 국민 삶과는 먼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곧 올해 정기국회가 끝나는데 안타깝게도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내년도 예산안 처리의 법정 시한이 이미 지났고, 시급한 법안들이 아직 처리되지 않고
- 2023-12-03
- 16: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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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SM-2 함대공 유도탄 국내 첫 발사 성공 해군이 지난 1일 동해 해상에서 SM-2 함대공 유도탄 미사일의 국내 첫 실사격 훈련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훈련은 해상에 전개한 강감찬함(DDH-Ⅱ)이 자함으로 고속 접근하는 적 항공기를 모사한 대공무인표적기를 SM-2 함대공 유도탄으로 대응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해군은 “임의의 시간과 방향에서 고속 접근하는 대공무인표적기를 접촉한 강감찬함은 SM-2 유도탄을 발사해 표적에 정확하게 명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올해 전력화된 국방과학연구소(ADD)의 삼척해양연구센터
- 2023-12-03
-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