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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겸 합참의장 "적 핵공격 시도는 곧 정권 종말"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27일 “적의 핵공격 시도는 곧 정권 종말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각인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날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 연합해상훈련 중인 미국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함(CVN-68)을 방문해 “한미동맹은 적의 어떠한 도발과 침략에도 단호하게 압도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니미츠함 등 미 제11항모강습단은 이날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우리 해군의 세종대왕함(DDG-991), 최영함(DDH-981)과 함께 강화된 연합훈
- 2023-03-27
- 17: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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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철 국방차관, 믹타 회원국 대사 간담회…"상호호혜적 방산 협력"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27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믹타(MIKTA) 회원국 대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호혜적 방산 협력을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 믹타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 등 5개국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2013년 제68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출범했다. 올해 인도네시아가 제10대 의장직을 맡았다. 간담회에는 간디 술리스티얀토 수헤르만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 아드리안 가르시아 주한 멕시코 대사관 공관 차석, 세자이 톨가 심시르 주한 튀르키예 대
- 2023-03-27
- 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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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군, 제주남방 공해상서 연합훈련…항모 '니미츠' 전개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함(CVN-68)이 우리 해군과 연합해상훈련을 펼쳤다. 27일 해군에 따르면 한·미 해군은 이날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미 전략자산의 전개를 통해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훈련에는 한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과 구축함 최영함, 군수지원함 화천함이 참여했다. 미국 해
- 2023-03-27
- 14: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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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교류협력 관련 조직 개편 "남북관계 따라 융통성 있게 조정" 통일부는 남북교류협력 관련 조직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개편하는 것에 대해 "향후 남북관계 변화에 따라 융통성 있게 조정해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교류협력 조직 축소가 남북관계에 좋지 않은 시그널을 줄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구 대변인은 "일단 조직이 항상 확정돼있는 상태보다는 남북관계라든지 통일정책 추진 환경이라든지 이런 상황이 변화되는 데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재
- 2023-03-27
- 1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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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보] 美 핵항모 한반도 오는 날…北, 동해로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27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또 발사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것은 올해만 여덟 번째다. 이번에는 현재 진행 중인 한·미 연합상륙훈련과 한반도에 전개되는 핵추진 미 항공모함에 대한 반발성 도발로 분석된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7시 47분경부터 황해북도 중화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포착했다. 이 SRBM은 각각 370여㎞를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이날 발사한 SRBM에 대한 세부 제원과 추
- 2023-03-27
- 11: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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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이승만 기념관' 건립 추진…"내년 예산 반영" 국가보훈처가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추진한다. 보훈처 관계자는 27일 “박민식 보훈처장은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필요성을 취임 초기부터 강조해왔고 보훈처는 내년 예산 반영을 목표로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박 처장은 취임하면서 이승만 대통령, 백선엽 장군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가 자유대한민국이라는 국가정체성을 바로 세우는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 인물들에 대한 공과를 객관적으로 국민들께 보여주고 그 평가를 받게하는
- 2023-03-27
- 11: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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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항공모함 '니미츠' 한반도 전개…28일엔 부산 입항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함(CVN-68)이 이끄는 제11항모강습단이 28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다. 입항에 앞서 제11항모강습단은 27일 제주남방 공해상에서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한다. 국방부는 이날 “니미츠함 등 미 제11항모강습단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한·미 우호협력 증진과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28일 오전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니미츠함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태평양함대사령관이자 제10대 미국 해군참모총장이었던 체스터 니미츠(Chester Nimitz)
- 2023-03-27
- 10: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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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쏠 때…美 코브라볼, 동해서 감시하고 있었다 북한이 27일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할 무렵 미국 최신 정찰기가 동해 상공에서 대북 감시 작전 비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 정찰기가 민간 항공기 추적 서비스에 항적을 노출해 이런 사실이 알려졌는데, 북한에 모두 지켜보고 있다고 경고하기 위한 전략적 메시지로 풀이된다. 항공기 추적 서비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8시 무렵 미국 공군 정찰기 RC-135S 코브라볼이 동해에 출격했다. 코브라볼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출발해 동해로 이동해 4시간 가까이 비행하며 항적을 노출
- 2023-03-27
- 09: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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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北, 동해로 탄도미사일 발사…한·미 연합훈련, 美 항모 전개 반발 북한이 27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것은 올해만 여덟 번째다. 북한의 이날 탄도미사일 도발은 한·미 연합 상륙훈련과 미 항공모함 전개에 대한 반발성으로 관측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탐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기종이 확인되지 않은 이 미사일의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북한이 ‘모의 핵탄두 공중폭발’ 실험이라며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
- 2023-03-27
- 08: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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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7월 성주 사드기지 시설공사 전망…환경평가 초안 마무리 수순 경북 성주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기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의견 수렴이 31일 마무리된다. 이후 국방부는 환경영향평가 보고서 본안을 작성해 다음 달 말 환경부와 협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계획대로 절차가 진행될 경우 이르면 오는 7월부터는 기지 정상화를 위한 시설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26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진행된 사드 기지 일반환경영향평가 결과 보고서 초안 공람이 이달 24일 종료됐다. 초안에 대한 의견접수는 31일까지 계속된다. 성주군과
- 2023-03-26
- 14: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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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권역별 ROTC 토크콘서트…지원절차·활동 소개 육군이 학군사관(ROTC)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 26일 육군에 따르면 오는 27일에는 연세대학교, 4월 4일에는 충남대학교에서 권역별 ‘학군사관 비전 설명 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 육군과 ROTC중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육군참모총장이 주관하는 토크콘서트에는 학군 후보생뿐만 아니라 학군사관 후보생에 관심 있는 대학교 1, 2학년생 등이 참석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학군사관 후보생 지원방법, 응시준비, 입영훈련 등 학군사관 지원절차와 활동이 소개된다. 또 장
- 2023-03-26
- 13: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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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 수중핵어뢰·ICBM 발사 등 대대적 선전…미국은 우려 북한이 핵 어뢰 수중폭발시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최근 감행한 무력시위를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 측은 불편한 입장을 감추지 않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25일 1면 기사에 이달 들어 잇따라 감행한 미사일 발사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혁명활동’이라며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전날 딸 주애 양을 대동하고 ICBM 발사 전 과정을 참관한 소식을 보도하는가 하면 최근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17형을 발사한 것과 현장을 지도한 김 위원장
- 2023-03-25
- 16: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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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로 예비역 중장, 방진회 상근부회장 선출...다음달 1일 취임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이하 방진회)가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고 21대 상근부회장에 최병로 예비역 육군중장을 선출했다. 최 신임 부회장은 다음달 1일 취임해 앞으로 3년간 방진회를 이근다. 24일 방진회에 따르면 최 부회장은 1982년 육사 38기 소위 임관해 5사단장, 2작전사령부 참모장, 수도군단장, 육군사관학교장 등을 역임하고 2017년 11월 육군중장으로 전역했다. 전역 후에는 2019년 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고려사이버대학교 국방융합기술학과 석좌교수로 근무했다. 최병로 상근부회장은 "육사생도 생
- 2023-03-24
- 17:4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