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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주호영 "민주당, 상임위 운영 민주주의 절차 무시하고 파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상임위원회 운영을 두고 "민주주의 절차를 무시하고 파괴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어제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안건조정위원회 회의를 열었는데 민주당이 안건조정위 시간 자체를 우리 당에 통보하지 않은 채로 열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후 8시에 안건조정위를 하면서 7시 54분에 전화로 공지하고 8시 2분 회의 시작 이후 문자로 공지했
- 2023-03-21
- 11: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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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또다시 '빈손' 회동…양곡관리법 처리 합의 불발 주호영 국민의힘·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하에 회동해 양곡관리법 개정안 처리 문제를 논의했지만 '빈손'으로 마쳤다. 세 사람은 이날 오후 3시 국회 본청 국회의장실에 모여 약 1시간 동안 비공개 회동을 했으나, 뚜렷한 진전 없이 회동을 마쳤다. 주 원내대표에 따르면 이날 김 의장은 양 당이 좀 더 의견을 좁혀서 합의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요청했지만, 민주당은 기존 약속에 따라 다음 본회의인 오는 23일 개정안을 처리해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2023-03-20
- 1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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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회의원 정수 확대' 일제히 반대…"절대로 증원하지 않을 것" 국민의힘 지도부는 20일 '국회의원 정수 확대 안'을 포함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결의안에 대해 일제히 반대 입장을 내놨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여당 소속 위원들만 참여한 정개특위 소위 비공개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이 의원 증원에 동의한다는 그런 뜻을 갖고 있는 것처럼 알려져서 많은 항의와 혼란이 있었다"라고 했다. 조해진 정개특위 정치관계법개선소위원장은 이날 주 원내대표에게 "여야가 서로 당론이 없는 상태에
- 2023-03-20
- 12: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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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한·일 정상회담서 위안부·독도 논의 전혀 없었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0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위안부 문제와 독도 관련 논의를 했다는 것에 대해 "전혀 논의된 사실이 없다"고 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그런걸 마치 있었던 것처럼 우리 국민들의 반일 감정을 자극하기 위해 질문의 형식으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책임 있는 정당의 또는 공직에 있는 사람들이 해서는 안 될 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
- 2023-03-20
- 09: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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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회고록' 후폭풍...與 "검찰 피해자 코스프레" vs 野 "盧 언급 말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뇌물 의혹을 수사했던 검찰 출신 이인규 변호사의 회고록을 두고 정치권 공방이 뜨겁다. 이 변호사의 회고록에는 과거 노 전 대통령의 수사 책임자로서 당시 수사 상황이 담겼는데, 야당은 망자 명예훼손이라며 강하게 반발하는 반면 여당은 ‘이재명 리스크’로 야당이 과민반응한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의 회고록을 언급한 데 대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당시 검찰 수사 상황을 자신의 사법
- 2023-03-19
- 17: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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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고위당정, 한·일정상회담 後 경제적 지원 속도 내기로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19일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번 한·일정상회담 결과에 긍정적인 평을 내놓으며 후속조치 마련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강제징용 배상 문제 등의 현안 해결이 필요하다면서도 일단은 경제적 성과를 높이 산 것이다. 지난 8일 전당대회를 통해 국민의힘 새 지도부가 선출된 이후 첫 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포함해 주호영 원내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박진 외교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이날
- 2023-03-19
- 16: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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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Pick] 연일 '연포탕' 끓이는 김기현…'이준석계' 끌어안기는 언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이후 당 화합을 위한 외연 확장에 나서며 '연포탕(연대·포용·탕평)'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당대회 경선 때부터 '연포탕' 행보를 강조한 만큼 당 안팎을 넘나들며 결속을 꾀하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다만, 주요 당직 인선을 두고 '친윤(親윤석열)' 일색이라는 평가가 나와 추후 행보를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당대회 경쟁 후보였던 천하람 순천당협위원장이 김 대표의 만남 제안에 대해 "당 지도부가 조금 더 차분하게 메
- 2023-03-18
- 0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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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유상범 "윤석열·김기현·이재명 3자 회동, 尹 고민 많을 것"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7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3자 회동 가능성에 대해 "대통령께서도 여러 고민이 많지 않으시겠나 이렇게 생각을 한다"고 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3자 회동) 필요성에 대해선 다들 공감하는데 상황 자체가 사법리스크가 워낙 크고 얼마 전까지는 구속영장도 청구됐고"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재판이 시작되면) 정무적으로 판단을 하셔야
- 2023-03-17
- 10: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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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일 정상회담 두고 여야 극렬 대립…野 "尹 정권, 친일 넘어 숭일" 與 "반일 감정 자극" 여야가 17일 한·일정상회담 결과를 놓고 극렬하게 대립하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미래 한·일 관계를 위한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맞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굴종외교'로 정의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전날 한·일정상회담 결과를 두고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놨다. 이 대표는 "이쯤 되면 친일 논쟁을 넘어 숭일 논쟁이 벌어질 지경"이라고 했고,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
- 2023-03-17
- 10: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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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결집에 날개 단 친윤 공부모임…총선 체제 전환 '신호탄'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과반 의석 확보를 위한 본격 물밑 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다섯번째 모임을 가진 '친윤(親윤석열)계' 의원 공부모임인 '국민 공감'이 주축이 돼 '친윤' 세력화를 가속화하는 모양새다. 국민공감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연사로 섭외, 윤석열 정부의 '3대 개혁' 중 하나인 교육 개혁에 관한 포럼을 진행했다. 인사말에 나선 정우택 국회 부의장은 이날 "윤석열 정부가 내걸고
- 2023-03-16
-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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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한 김기현에 MB 특명은 "편가르기 없는 공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김 대표와 이 전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의 한일외교 성과와 다음 달 있을 미국 국빈 방문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통령이) 한일 외교 정상화를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노력에 대해서 과감한 제안을 아주 잘하신 것이다 호평하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음 달 있을 미국 국빈 방문에 대해 이 전 대통령은 미국이 윤
- 2023-03-15
- 1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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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공부모임 '국민공감' 의원 40여명 "이철규 사무총장 축하" 국민의힘 '친윤(親윤석열)계' 공부모임인 '국민공감'은 김기현 지도부 탄생으로 사무총장에 임명된 모임 총괄간사 이철규 의원에게 축하의 메시지로 15일 모임을 시작했다. 이 의원은 모임에 부담을 주기 싫다며 총괄간사직을 사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연사로 섭외, 윤석열 정부의 '3대 개혁' 중 하나인 교육 개혁 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의원 4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 국회 부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공부모임
- 2023-03-15
- 08: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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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尹 주69시간 근무제 검토 지시에 보조…MZ 토론회 개최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주 69시간 근무 제도' 재검토 지시와 관련해 보조를 맞추고 나섰다. 당·대가 부정적인 국민 여론을 앉히기 위해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에 대한 공동 대처에 나선 셈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인 임이자 의원은 14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근로시간 제도 개선과 관련해 MZ세대 노조, IT 기업, 전문가들을 모시고 현장 목소리를 듣는 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16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리고 MZ세대 노조
-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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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환노위 "주 69시간 제도 보완…MZ세대와 토론하겠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주69시간제' 근로시간 제도 개편 보완 지시에 따라 현장 소통 강화에 나선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인 임이자 의원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근로시간 제도 개선과 관련해 MZ세대 노조, IT기업, 전문가들을 모시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주당 최대 69시간 노동을 허용하는 내용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노
- 2023-03-14
- 16:5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