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박철우 영전, 침묵의 카르텔 완성...반기 들면 손가락 자르는 조폭 정권
    장동혁 "박철우 영전, '침묵의 카르텔' 완성...반기 들면 손가락 자르는 조폭 정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박철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의 서울중앙지검장 임명에 "대장동 범죄수익을 지키기 위한 '침묵의 카르텔'을 완성한다는 것"이라며 "반기를 들면 손가락을 잘라 버리는 조폭 정권"이라고 비난했다. 장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이 국민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며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에게) 항소 포기에 이어 공소 취소까지 밀어붙이라는 미션을 부여한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전날 2025-11-20 10:55
  • 與 법사위 검사장 고발, 사전 논의 없었다…후속 의논도 안해
    與 "법사위 검사장 고발, 사전 논의 없었다…후속 의논도 안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범여권 의원들이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에 반발한 검사장들을 경찰에 고발한 것을 두고 "지도부와 사전 논의가 없었다"며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그 이후 의논이 진행된 상태도 아니다"라며 원내 지도부에서 관련된 논의가 이어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20일 오전 정책조정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법사위에서 검사장 고발한 건에 대해 아시겠지만 지도부와 사전 논의는 없었다"며 "원내 지도부 뿐 2025-11-20 10:45
  • 김병기 李 순방, 국격·국익 모두 실현한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결실
    김병기 "李 순방, 국격·국익 모두 실현한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결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국격과 국익을 모두 실현한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대한민국이 데이터 센터 구축부터 반도체 공급까지 책임질 수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가 연일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이재명 대통령의 순방은 국격과 국익 두 목표를 모두 실현하는 외교"라며 "첫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UAE)는 최고 수준의 국빈 2025-11-20 10:29
  • 與 김기표 항명 검사장 고발, 내부서 치열한 논쟁···고발로 의견 모여
    與 김기표 "항명 검사장 고발, 내부서 치열한 논쟁···고발로 의견 모여"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범여권 의원들이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반발한 검사장 18명을 국가공무원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한 것과 관련해 "고발에 대해 사실 치열한 논쟁이 있었지만 (법사위) 내부에서는 고발하는게 맞겠다는 걸로 의견이 모였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검사장들 18명이 집단 행위를 한 부분에 있어서 민주당에서는 굉장히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2025-11-20 10:01
  • 범여권 법사위원 항소 포기 반발 검사장, 경찰에 고발…집단적 항명
    범여권 법사위원 "항소 포기 반발 검사장, 경찰에 고발…집단적 항명"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범여권 의원들은 19일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에 반발한 검사장들을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동명의 입장문을 언론에까지 공개한 건 "명백히 금지한 공무의 집단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조직의 기강과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검사장 18명의 집단 항명 행위에 대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며 "이들의 행동은 단순한 의견 개진이 아닌 법이 명백히 금지한 집단적 2025-11-19 17:10
  • 장동혁, 중진들과 오찬...여당 공세 거세질 것, 힘 모아야
    장동혁, 중진들과 오찬..."여당 공세 거세질 것, 힘 모아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을 만나 12·3 비상계엄 1주년과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여당의 공세가 거세질 것"이라며 대여 투쟁 결집을 요청했다. 그는 또 이 자리에서 '우리가 황교안이다' 발언과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 논란에 대해서도 중진 의원들에게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오찬 회동을 열고 "우리당이 좀 더 강력한 메시지와 대응에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회동에는 6선 주호영 부의장, 5선 권영 2025-11-19 17:02
  • 민주, 1인 1표제 여론조사 돌입…내부선 또 순방 때 잡음
    민주, '1인 1표제' 여론조사 돌입…내부선 "또 순방 때 잡음" 더불어민주당이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반영 비율을 '1대1'로 맞추는 당헌·당규 개정안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19일부터 이틀간 실시한다. 당 지도부가 '투표'가 아닌 '여론조사'로 수습에 나선 이후 추가 갈등이 가시화되지는 않았으나, 당 내부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해외 순방 시점마다 잡음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민주당은 19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권리당원 권한 강화를 위한 당헌·당규 정비안을 놓고 '의견 수렴을 위한 당원 투표'를 진 2025-11-19 16:44
  • 오세훈 때리는 與에...野 김민석 고발로 맞대응 관권선거 개입
    오세훈 때리는 與에...野 김민석 고발로 맞대응 "관권선거 개입" 국민의힘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요 사업을 비판하고 나선 김민석 국무총리를 공직선거법 및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19일 경찰에 고발했다. 김 총리와 더불어민주당이 오 시장의 시 운영을 잇따라 지적하며 제동을 걸자 국민의힘은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사전 선거운동이라며 맞대응에 나섰다. 국민의힘 서울지역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을 찾아 김 총리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은 고발장을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2025-11-19 16:15
  • 지난해 깎더니 올해는 4조2000억...여야, 예비비 두고 충돌
    "지난해 깎더니 올해는 4조2000억"...여야, 예비비 두고 충돌 이재명 정부의 4조2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비비 편성을 두고 여야가 정면충돌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일 때 무모하게 난도질해놓고 사과가 없다"며 "내로남불"이라고 몰아붙였다. 반면 민주당은 예비비 삭감을 한 것을 두고 "윤석열·김건희 부부 해외 일정과 청와대 이전 등 예비비를 남용했기 때문"이라고 맞섰다.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에서 정부가 편성한 예비비에 대해 "민주당이 야당일 때였 2025-11-19 15:41
  • 김병기 李대통령 사건, 정치적 의도 짙은 조작 기소...검찰 개혁은 국민 명령
    김병기 "李대통령 사건, 정치적 의도 짙은 조작 기소...검찰 개혁은 국민 명령"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최근 법원의 판단은 이재명 대통령 사건이 정치적 의도가 짙은 억지 조작 기소였다는 점을 확인시켜 줬다"며 "검찰 개혁은 국민의 명령이며 민주당은 정치적 중립과 책임이 작동하는 검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치검찰 조작기소대응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거짓이 진실을 이길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정치검찰의 문제점과 조작기소의 실태를 밝히겠다며 지난 7월 특위를 출범시켰 2025-11-19 15:06
  • 정청래, 대구 찾아 잃어버린 시간 다시 돌리겠다…영남발전특위도 준비
    정청래, 대구 찾아 "잃어버린 시간 다시 돌리겠다…영남발전특위도 준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대구를 찾아 "대구부터 회복시키겠다"며 "잃어버린 시간을 다시 돌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민심을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영남발전특별위원회도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대구 중구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역사에서 가장 뜨겁게 불의에 항거한 도시"라며 "대구 발전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대구 방문은 지난 8월 당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내년 지방선거를 앞 2025-11-19 14:58
  • 쿠팡 오찬 의혹 서영교 檢 지적하는 나를 위한 악의적 공작
    '쿠팡 오찬' 의혹 서영교 "檢 지적하는 나를 위한 악의적 공작"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불거진 이른바 '쿠팡 오찬' 의혹과 관련해 "검사들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저에게 들어오는 악의적 공작"이라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서 의원은 1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쿠팡 수사 관련해 검사들의 외압이 있었던 것도 밝혀냈다"며 "그런데 이렇게 선봉에 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밝혀내고 있는 저에게 공작이 들어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회동에 쿠팡 상무를 만났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 2025-11-19 14:13
  • 장동혁 정부, 기업 숨 쉴 수 있게 하나...발목 잡는 족쇄 풀겠다
    장동혁 "정부, 기업 숨 쉴 수 있게 하나...발목 잡는 족쇄 풀겠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최근 기업이 우려하는 상법 개정안들이 통과되고 중대재해처벌법을 엄격하게 적용하면서 기업의 숨 쉴 공간이 줄어들고 있다”며 “기업 발목 잡는 족쇄 풀어드리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정책 간담회에서 “지금 정부가 과연 친화적으로 기업이 숨 쉴 수 있도록 경제 환경을 만들고 있는지 대해 많은 분들이 의문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가) 사회적 합의 2025-11-19 14:13
  • 김현정 항소 포기 국정조사, 법사위에서 못할 이유 없어
    김현정 "항소 포기 국정조사, 법사위에서 못할 이유 없어"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19일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한 국정조사와 관련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못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나와 "야당에서 추미애 법사위원장에 대한 문제를 계속 제기하는데, 특위든 상임위든 여야 의원들이 증인이나 자료를 근거로 질의하는 것을 갖고 국민이 판단하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항소 포기 국정조사 실시에 대해 논의 2025-11-19 10:47
  • 나경원 내년 지방선거 전광훈·이준석 등 뜻 같으면 함께해야
    나경원 "내년 지방선거 전광훈·이준석 등 뜻 같으면 함께해야" 국민의힘 지방선거 총괄기획단장을 맡은 나경원 의원은 19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넓게 집을 지어야 한다"며 장동혁 대표의 '우파 연대설'에 힘을 실었다. 전광훈 목사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윤어게인(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등 뜻이 같다면 함께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이 사람 싫다, 저 사람 싫다, 이쪽은 너무 오른쪽이다, 이쪽은 어떻다 하면 우리가 이길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 2025-11-19 10:25
  • 장동혁, 남욱 건물 앞에서 대장동 7800억 반드시 환수해야
    장동혁, 남욱 건물 앞에서 "대장동 7800억 반드시 환수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정부의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에 대해 "7800억 원을 회수하지 못한다면 그 과정에 관여한 모든 책임자가 금액 전부를 배상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19일 남욱 변호사가 추징보전 해제를 요구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건물 앞에서 "대통령이든, 법무부 장관이든, 차관이든, 검찰총장 대행이든 어떤 위치에 있든 예외가 없다"며 "검찰이 추징보전을 해제한다면 그 절차에 관여한 이들 역시 7800억원을 자신의 주머니에서 물어내야 한다"고 주 2025-11-19 10:23
  • 野 딸 임대주택 살라고 하겠느냐에 김용범 반발...운영위 한때 소란
    野 "딸 임대주택 살라고 하겠느냐"에 김용범 반발...운영위 한때 소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18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이 딸의 전세 거주를 언급하며 "딸에게 임대주택에 살라고 하고 싶으냐"고 한 데에 "가족을 거론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실장이 언성을 높이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자, 여당 의원들과 우상호 정무수석까지 김 실장을 만류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운영위 회의에서 김 실장의 주택 보유와 딸의 전세 거주 문제를 언급하며 "(김 실장이) 이 정부가 말하는 이른바 '갭투자' 2025-11-18 17:17
  • 全당원투표 논란 민주...일각선 당대표 연임에만 급급 비판
    '全당원투표' 논란 민주...일각선 "당대표 연임에만 급급" 비판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선거와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에서 권리당원의 표심을 강화하기 위한 당헌·당규 개정안 '전 당원 투표'를 '여론조사'로 정정한 것을 두고 당내 논란이 심화하고 있다. 당 일각에서는 정 대표가 연임을 염두에 두고 충분한 숙의 과정 없이 당원주권주의를 급하게 밀어붙였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18일 민주당 지도부는 당 지도부 선거와 지선 공천 과정에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 등 도입 의견을 묻는 '여론조사'의 방식과 대상을 두고 불거진 2025-11-18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