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경원 정원오 띄우기 사전선거운동...李 서울시장 선거 개입
    나경원 "'정원오 띄우기' 사전선거운동...李 서울시장 선거 개입"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이재명 대통령의 내년 서울시장 선거개입인가"라며 "뜬금없는 '정원오 띄우기'"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도 차기 서울시장 출마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라, 정치권에서는 이번 발언을 두고 여권 내 경쟁 구도 속 견제 성격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년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특정 인물을 노골적으로 띄우는 '선거 개입 신호탄'"이라며 "일찌감치 여권의 다른 서울시장 후보들은 퇴짜를 놓는 2025-12-08 11:52
  • 국민의힘 李정부 6개월, 혼용무도 시간...일극 독재체제 구축
    국민의힘 "李정부 6개월, 혼용무도 시간...일극 독재체제 구축"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의 6개월을 "혼용무도의 시간"으로 평가하며 일극 독재체제를 구축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범죄 사실을 없애기 위해 폭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 및 이재명 정권 독재악법 국민고발회를 열어 "이재명 정권 6개월은 파괴와 해체의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법치주의를 파괴하고 삼권분립을 파괴하고 야당을 파괴하려는 시간이었다"며 "민생은 실종됐고 통합은 사라졌다. 희망은 무너졌다 2025-12-08 11:31
  • 민주, 내년 1월 11일 최고위원 보궐선거
    민주, 내년 1월 11일 최고위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최고위원에 대한 보궐선거를 내년 1월 11일에 실시한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8일 오전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사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몇 가지 의결 사항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하는 전현희 의원과 경기도지사를 준비하는 김병주·한준호 의원이 지난 1일 최고위원에서 사퇴하면서 현재 세 자리가 공석인 상황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 보궐) 투표에 참여 가능한 권리 2025-12-08 10:54
  • 정청래 내란재판부법, 필요한 부분 보완 수정해 위헌소지 최소화
    정청래 "내란재판부법, 필요한 부분 보완 수정해 위헌소지 최소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관련해 "국민적 공감대를 더 넓히고 위헌 소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은 보완하고 수정할 부분은 과감히 수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적으로 위헌이 아니더라도 1심 재판을 지연시키려는 전략에 맞서 위헌 시비마저 최소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은 내란·외환 수괴 윤석열을 엄중히 단죄하고 내란 잔재를 철저히 청산하 2025-12-08 10:23
  • 국민의힘, 與 내란전담재판부·법왜곡죄 추진에 헌정질서 파괴 악법
    국민의힘, 與 내란전담재판부·법왜곡죄 추진에 "헌정질서 파괴 악법" 국민의힘은 8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법 왜곡죄 신설법을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근본부터 파괴할 수 있는 악법"이라고 주장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내란전담재판부와 법 왜곡죄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기습 처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대통령실도 생각을 같이한다며 힘을 보태고 나섰다"며 "헌법 파괴의 컨트롤타워가 대통령실이라는 것이 또 한 번 입증된 셈이다. 결국 범죄자 대통령 2025-12-08 10:06
  • 주호영 대구시장 출마, 내년 초 결심… 상당 부분 준비했다
    주호영 "대구시장 출마, 내년 초 결심… 상당 부분 준비했다" 6선인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내년 6월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 여부와 관련해 "가급적 빠르게, 내년 초에는 결심하겠다"고 밝혔다. 주 부의장은 8일 대구 남구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상당 부분 출마 준비를 했다"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다. 주 부의장은 "대구시장에 뜻을 두면 대구시민의 뜻도 확인해야 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협의 절차도 필요하다"며 "아직 그런 과정을 거치지 못했다"고 2025-12-08 09:58
  • 나경원, 조진웅 논란에 공직자 소년기 흉악범죄 공개법 발의
    나경원, 조진웅 논란에 '공직자 소년기 흉악범죄 공개법' 발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 및 국회의원 등 공직자와 고위 공무원의 소년기 흉악범죄 전력을 국가가 공식 검증하고 국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추진한다. 배우 조진웅씨가 과거 '소년범 논란'으로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공직자 대상 소년기 흉악범죄 사실에 대한 검증을 강화해 공직 적격성을 가리려는 취지다. 7일 나경원 의원실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대통령·국회의원·시·도지사 후보자와 일정 직급 이상의 고위 공무원, 국가 최고 수준의 정부포상·훈장 2025-12-07 19:56
  • 與, 추경호 불구속기소에…국민 상식에 부합한 판결 내려야
    與, 추경호 불구속기소에…"국민 상식에 부합한 판결 내려야" 12·3 비상계엄 관련해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등이 불구속기소된 데 대해 여권이 7일 "헌정질서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 혐의임을 특검이 확인한 것"이라며 "엄정한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제의 본질은 국민의 대표기관이자 민주주의 최후 보루인 국회의 기능을 정지시키고 헌법이 정한 권력 질서를 뒤흔들었다는 데 있다"면서 "법원은 증거와 법리에 따라 국민의 상식에 부합하는 엄정한 판결을 내려야 한다" 2025-12-07 19:47
  • 한동훈 내란재판부, 민주당 의도와 다르게 정반대 결과 가져올 것
    한동훈 "내란재판부, 민주당 의도와 다르게 정반대 결과 가져올 것"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7일 더불어민주당 중심으로 추진 중인 내란재판부 설치와 관련 우려를 드러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민주당 정권이 소위 내란특별재판부를 ‘위헌’을 최소화하는 수준으로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고 적었다. 그는 “이는 (민주당이) 우리도 위헌인 걸 알지만, 그래도 하겠다는 ‘위헌성의 자백’이다”라며 “위헌이면 하지 말아야지 위헌 정도를 줄이겠다는 말을 정부 여당이 하는 게 민주국가에서 가당키나 2025-12-07 18:00
  • 조진웅 소년범 전력 논란에 정치권도 가세…이준석·주진우 옹호는 모순
    조진웅 '소년범 전력' 논란에 정치권도 가세…이준석·주진우 "옹호는 모순" 배우 조진웅씨(본명 조원준)의 청소년기 범죄 전력이 뒤늦게 알려지며 은퇴로 이어진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범여권에서는 '소년범의 과거 책임 범위'를 둘러싼 재평가 필요성을 언급했지만, 야권은 "도덕성 기준의 모순"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소년 시절의 잘못을 어디까지, 어떻게, 언제까지 책임져야 하는가 고민이 깊어진다"며 조씨 은퇴를 둘러싼 여론에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청소년기에 저지른 2025-12-07 17:57
  • 양향자 12·29 무안공항 참사 진실 밝혀질 때까지 유족과 함께할 것
    양향자 "12·29 무안공항 참사 진실 밝혀질 때까지 유족과 함께할 것"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1주기가 돌아온다며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유족과 함께하겠다고 7일 밝혔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어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유가족을 찾아뵈었다”고 적었다. 그는 “엄마와 누나를 한날에 잃은 광주 청년의 말로 다 할 수 없는 애끓는 울분과 깊은 침묵이 그 자리에 서려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그 아픔을 대신 안고 아버지가 홀로 1인 시위하고 있다”며 “주일 기 2025-12-07 17:51
  • 불구속 기소 추경호 억지로 혐의 끼워맞춰...허구 입증할 것
    '불구속 기소' 추경호 "억지로 혐의 끼워맞춰...허구 입증할 것"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자신을 불구속 기소하자 "특검이 출범할 때부터 이미 정해져 있던 결론대로 어떻게든 억지로 혐의를 끼워 맞춰 무리한 기소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앞으로 법정에서 저에게 뒤집어 씌워진 내란혐의가 허구임을 명백히 입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검도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제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계엄에 대해 사전 공모가 없었음은 인정했다"며 "이에 2025-12-07 17:15
  • 與도 野도 리더십 휘청…1인1표제 제동 정청래, 찐윤 저격당한 장동혁
    與도 野도 리더십 휘청…1인1표제 제동 정청래, 찐윤 저격당한 장동혁 취임 100일을 넘긴 여야 대표의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핵심 공약인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 도입이 부결되면서 제동이 걸린 한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강성 행보에 대한 당내 비판이 쏟아지면서 내부 갈등이 커지는 양상이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인 1표제는 당원주권 정당으로 가기 위한 오랜 꿈이었고 아무도 반대하지 않는다"며 "다만 절차나 방법, 부작용 최소화 등 구체적 토론이 필요하 2025-12-07 16:31
  • 이성권, 당심 70% 경선룰에 민심 역행하는 자해행위
    이성권, 당심 70% 경선룰에 "민심 역행하는 자해행위"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7일 내년 지방선거 경선에서 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기존 50%에서 70%로 상향하는 방안에 대해 "민심에 역행하는 정치적 자해행위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은 국민의힘이 중원으로 나와 더 많은 민의를 반영하길 바라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당원 주권 강화를 내세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인1표제가 무산됐다"며 "대표 연임을 위한 것이란 정 대표 사감이 또렷이 보였고, 충분한 숙의 부족과 강경 2025-12-07 14:48
  • 조승래 1인1표제, 누구도 반대 안해...절차·방법 등 더 논의해야
    조승래 "1인1표제, 누구도 반대 안해...절차·방법 등 더 논의해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7일 "1인 1표제는 누구도 반대하지 않는다"면서도 "절차와 방법, 부작용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한 충분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중앙위원회에서 공천룰 개편안이 부결되며 당심 확대 논쟁이 다시 불거진 가운데, 당 지도부가 직접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원 참여를 확대하자는 방향 자체는 분명하다"면서도 "각 지역에서 제기된 우려 역시 당무를 펴고 지역 2025-12-07 13:52
  • 국민의힘 대통령실, 국정 아닌 인사 청탁 컨트롤타워로 운영돼
    국민의힘 "대통령실, 국정 아닌 인사 청탁 컨트롤타워로 운영돼" 국민의힘은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김남국 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주고받은 인사청탁 문자에 대해 "국정 컨트롤타워여야 할 대통령실이 인사 청탁 컨트롤타워처럼 운영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7일 오전 논평을 내고 "이번 사안은 이재명 정권 핵심부의 인사 농단·부정 청탁·공직 기강 붕괴가 결합된 중대한 국정 문란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공정·투명해야 할 국가 인사 시스템이 대통령실 내부의 ' 2025-12-07 11:38
  • 국힘 통일교 돈, 민주당이 받으면 괜찮나… 즉각 수사 촉구
    국힘 "통일교 돈, 민주당이 받으면 괜찮나"… 즉각 수사 촉구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 2명에게 수천만원의 금품을 전달했다고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진술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중기 특검은 이 심각한 범죄 혐의를 알고도 덮어버렸다. 야당에 대해서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 압수수색을 벌이던 특검이 민주당에 대해선 수사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2025-12-06 16:17
  • 與, 내란재판부 우려에 사법부, 반성 없이 국민 겁박만
    與, '내란재판부 우려'에 "사법부, 반성 없이 국민 겁박만" 더불어민주당이 전국법원장회의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법 왜곡죄 신설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것과 관련해 "국회와 국민을 향한 겁박만 확인됐을 뿐 사법부가 스스로 돌아보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6일 국회 브리핑에서 사법부가 기존의 '위헌' 주장만 반복했을 뿐 "사법 신뢰에 대한 반성과 사과는 끝내 외면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불법 계엄 이후 1년이 다 돼가도록 내란 재판은 지지부진하게 지연되고 2025-12-06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