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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태영호, 4·3 실언부터 자진사퇴까지…딱 석 달간 '설화' '사과' 무한반복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다. 지난 2월 13일 제주 4·3 사건과 관련한 실언으로 논란이 된 지 86일 만이다. 태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에 대한 징계를 논의하는 당 윤리위원회 회의를 8시간 남짓 앞두고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하며 "저의 논란으로 당과 대통령실에 누가 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2월 13일, 제주 찾아 "제주 4·3 사건, 北 김일성 일가 자행" 태 최고위원은 전당대회 기간 제주 합동연설회
- 2023-05-10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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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재명 지도부, 양산 사저 문재인 예방...'평산책방'서 조용한 환담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0일 경남 양산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위치한 '평산책방'을 찾았다. 평산책방은 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를 지내는 곳이다. 지도부가 평산 마을에 도착하자 문 전 대통령은 포옹과 함께 이 대표를 맞았다. 이 대표는 문 전 대통령이 직접 추천한 이상헌 작가의 '같이 가면 길이 된다'라는 제목의 책을 구입했다. 이후 지도부는 문 전 대통령 사저로 이동해 비공개 회담을 이어갔다. 김
- 2023-05-10
- 17: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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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심장' 대구 찾은 李 "나라 팔아먹어도 OO당에 표 준다' 생각 안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0일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는 대구광역시를 찾아 지역감정에 기반한 정치 분열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대구시당 개소식에서 "영남과 호남의 갈등을 조장하며 지역을 분열시키고, 정치권력을 유지해 온 군사 정권의 후유증이 남아있다"며 "'나라를 팔아먹어도 ○○당이야' 라고 말하는 분들이 여전히 있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 대표는 "나라를, 부모를 팔아먹으면 친구도 버려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그
- 2023-05-10
- 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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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파문' 태영호, 與 최고위원직 자진사퇴…"당과 尹 정부에 큰 누 끼쳐"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자진사퇴했다. 자신에 대한 징계를 논의하는 윤리위원회 회의를 8시간 남짓 앞두고 자진사퇴하면서 김재원 최고위원의 거취에도 이목이 집중될 예정이다. 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부족함으로 최근 여러 논란을 만들어 국민과 당원들, 당과 윤석열 정부에 큰 누를 끼쳤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동안의 모든 논란은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라며 "저의 논란으로 당과 대통령실에 누가 된 점 진심으로 사죄
- 2023-05-10
- 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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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논란 김남국 "외부전문가 포함 '고강도 진상조사단' 꾸려달라" '코인 60억 보유'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고강도 진상조사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주당에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진상조사단을 구성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보다 강도 높은 진상조사에 적극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터무니없는 왜곡·의혹 보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보다 철저하고 강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 2023-05-10
- 08: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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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남국, '60억 코인' 논란 사과했지만..."의혹은 사실 무근" 거듭 주장 60억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보유한 의혹을 받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민생위기 속 공직자로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투자 행위 자체를 문제 삼는 등 당내에서도 비판이 거세자, 이를 이기지 못하고 사과한 것이란 해석이 지배적이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며칠 동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일찍 사과드렸어야 했는데
- 2023-05-09
- 1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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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코인' 논란 김남국 "진심으로 사과...국민 눈높이에 못 맞췄다" 60억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보유한 의혹을 받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민생 위기 속 공직자로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며칠 동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더 일찍 사과드렸어야 했는데, 억울한 마음에 소명에만 집중하다 보니 책임 있는 자세를 못 보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의혹이 사실무근임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 2023-05-09
- 14: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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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코인 투자 김남국, 의정활동 집중 못 해 국민 질타 받는 것" 박홍근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코인 60억' 논란에 휘말린 김남국 민주당 의원을 향해 "의정활동에 집중하지 못하고 코인 투자를 한 것에 국민들이 질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본인이 선출직 공직자가 된 후 투자를 한 것은 잘못은 아니다"라면서도 "국민 질타에 대해선 겸손하게 인정할 건 하고, 사과할 건 사과하면서도 사실관계에 대해 명명백백히 밝혀나가는 게 좋다"며 이같이 말했
- 2023-05-09
- 10: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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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언 논란 김재원·태영호, 10일 당 윤리위에서 징계 수위 결정 잇단 실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김재원·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대한 당 징계가 오는 10일 결정될 전망이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이날 해당 징계 안건을 심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에 윤리위는 이틀간 추가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오는 10일 오후 6시 회의에서 징계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할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 4.3 기념일은 3.1절과 비교해 격이 낮은 기념일이라는 발언 등으로 징계 심의 대상이 됐다.
- 2023-05-08
- 21: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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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준 의원 "국회의원 암호화폐 재산공개 법안 통과돼야"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이 고위공직자 재산신고·공개에 가상자산을 포함하는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8일 유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022년 관련 법안을 발의한 바 있으며, 민주당에서도 같은 내용의 법안을 2건이나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야가 부끄러움이 없다면 법안을 통과시키고, 국회의원 300명의 코인 거래시각 등 거래내역 전수조사를 통해 국민 앞에 공개하자"며 "회의장에 앉아 코인을 사고 판 의원이 있다면 사과하고 심판을
- 2023-05-08
- 19: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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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日 가서 살펴본들 뭘 하겠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윤석열 정부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해양수 방류 시찰단 파견에 대해 "가서 살펴본들 뭘 하겠나"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간담회'에서 "정확한 자료에 의해 사실 조사를 하고, 안전한지 여부에 대해 객관적인 검증을 거치는 게 필요한 것이지 어떻게 방출되는지 지켜보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두 번의 정상회담을 지켜보는 국민들의 마음은 참
- 2023-05-08
- 16: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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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한·일 '빵셔틀' 외교...尹, 굴욕외교 바로잡으란 국민 명령 불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한·일 정상회담을 두고 "정부는 이번 회담을 '셔틀외교' 복원이라 자랑하지만 안타깝게도 '빵셔틀 외교' 같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에도 빈 잔을 채운 건 윤석열 정부"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퍼주기 굴욕외교를 바로잡으라는 국민 명령에 불응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오히려 한술 더 떠 일본 식민침략에 대한 면죄부 발언을 추가했다"며 "강제
- 2023-05-08
- 11: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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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김남국 60억 코인에 "위법성 판단 안 돼, 사실 확인 후 대처해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8일 김남국 민주당 의원의 '60억 코인 보유 논란'에 대해 사실 여부 확인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현재로서는 사안의 위법성에 대한 판단이 아직 안 된 상황"이라며 "결과를 먼저 보고 그에 입각해서 민주당도 (대처 방법을)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민주당 지도부는 김 의원 의혹과 관련 당 차원의 자체 조사를 검토 중이다. 김 의장은 평소 김 의원이 구멍 난 운동화
- 2023-05-08
- 10: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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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기시다 방한 하루 앞두고 "중요한 건 실질적 '보답'…오염수 방류 막아야"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한·일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빈손 외교'가 우려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강선우 대변인은 6일 국회 브리핑에서 "기시다 총리의 답방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는 대통령실의 모습에 지난 3월의 '빈손 외교' 재현이 우려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실은 '기시다 총리가 윤 대통령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답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며 "정말 중요한 것은 '답방' 자체가 아
- 2023-05-06
- 15:4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