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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설난영 비판' 유시민에 "서울대 시절 필기노트 구걸…빌려준 게 후회돼" 윤희숙 여의도연구원 원장이 여성 및 노동자 비하 의혹이 제기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과의 과거를 회상하며 비판을 가했다. 윤 원장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시민씨 서울대 졸업장이 그렇게 자랑스럽습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1991년 한 번도 수업에서 볼 수 없었던 복학생 유시민씨는 강의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수업 후 제게 곧장 다가왔다. 대뜸 '졸업을 시켜달라'고 사정하며 '필기노트를 빌려달라'는 것이었다. 자신 같은 훌륭한 사 2025-05-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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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이 설난영 비꼬자 김문수 직접 등판…"강단있는 아내, 열정적 노동운동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여성 및 노동자 비하 의혹이 제기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발언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노조 회의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던 날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독립적이고 소박하고 강단 있는 모습이 참 멋졌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봉천동 교회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올린 이후 저는 40년 넘게 평생을 아내와 함께하고 있다. 제 아내 설난영씨는 25세에 세진전자 노조위원장으로 선출될 만큼, 똑 부러진 여성 2025-05-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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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1대 대선 둘째 날 사전투표율, 오후 1시 기준 27.17% 21대 대선 둘째 날 사전투표율, 오후 1시 기준 27.17% 2025-05-3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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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국, "설난영 제정신 아냐" 유시민 발언 맹폭…"노동자 멸시와 엘리트주의"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가 여성 및 노동자 비하 의혹이 제기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비판했다. 권 후보는 30일 자신의 사회관게망서비스(SNS)에 '노동자 여성의 삶을 비하할 권리는 아무에게도 없습니다. 유시민씨 발언에 부쳐'라는 제목의 성명을 게재했다. 이어 권 후보는 "'그런 남자와의 혼인을 통해서 내가 좀 더 고양되었고' 등 유 전 이사장의 발언에 유감을 표한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노동운동을 팔 자격이 없듯, 유 전 이사장에게도 여성을 노동운동의 조 2025-05-3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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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교육 지원금 부정수급 신고 기간 운영"…보상금 최대 30억원 국민권익위원회는 다음 달을 교육 분야 정부지원금 부정 수급 집중 신고 기간으로 운영한다. 30일 권익위에 따르면 신고 대상은 사립학교·유치원 보조금, 국가장학금 등을 수급 자격이 없는 자가 허위·과다 청구하거나 원래의 목적 외로 사용하는 경우다. 신고자에게는 최대 30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지난해 교육 분야 부정 수급에 대한 환수액은 46억원으로, 2023년(16억원)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 정부지원금을 부정 수급하는 경우 최대 5배의 제재부가금이 부과되며 형사 처벌도 받을 수 있 2025-05-3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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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SKT 해킹 계기 '정보통신기반보호위' 개최…"모든 기관서 재검토해야" 정부는 지난달 발생한 SK텔레콤 해킹 사고를 계기로 '제32차 정보통신기반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정보통신 기반 시설 보호 체계를 점검했다. 30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국가정보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20개 기관 위원이 참석했으며, 현재 미지정된 중요 데이터 저장 시설을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신규 지정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되면 기반 시설의 취약점을 분석·평가하고, 보호 2025-05-3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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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가 서울대생 만나 고양"…이준석, '설난영 비하' 유시민에 "노무현 정신 모욕"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학벌주의와 여성 비하 논란을 직격했다. 이 후보는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 전 이사장이 한 발언을 보고 경악했다. 계급의식과 오만함이 진보 진영의 대표 스피커라 자처하는 이들의 알량한 철학 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대선이라는 공적 무대에서 학벌주의와 여성 비하에 가까운 저급한 언어로 상대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니, 정치적 품격이란 무엇인가 다시 묻게 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quo 2025-05-3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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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둘째날, 오전 7시 사전투표율 20.41%…역대 최고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오늘(30일) 오전 7시 기준 투표율이 20.4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1대 대선 투표율은 20.41%를 기록했다. 앞서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906만2156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지난 2022년 실시된 20대 대선 동시간대 사전투표율(18.29%)과 비교했을 때 2.12%포인트 높다. 역대 대선 중 최고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36.29%)이 가장 높았고, 전북(33.99%), 광주(33.29%), 세종(23.41%) 순으로 나타 2025-05-3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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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1대 대선 사전투표율, 2일차 오전 7시 누적 20.41%…역대 최고 21대 대선 사전투표율, 2일차 오전 7시 누적 20.41%…역대 최고 2025-05-3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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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신촌투표소 투표용지 외부반출 논란에 "이제는 밥그릇 투표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촌 사전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외부 반출 의혹에 목소리를 냈다. 배 의원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쿠리 투표도 모자라 이번에는 밥그릇 투표입니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서대문구 구 신촌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 앞에서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손에 쥔 채 외부에서 기다리는 유권자들이 포착되고, 여성 유권자 2명은 식사를 하고 돌아와 투표했다는 보도에 배 의원이 비판을 가한 것이다. 2025-05-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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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지 들고 식사?…신촌 사전투표소 투표용지 외부 반출 논란 서울 신촌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외부로 반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매일경제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서대문구 구 신촌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 앞에서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손에 쥔 채 외부에서 기다리는 유권자들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외선거를 기다리던 여성 선거인 두 명은 대기가 길어지자 투표용지를 받은 뒤 식사를 하고 돌아와 투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촌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 관계자는 해당 상황에 대해 "오전 11시부터 2025-05-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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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돋보기] 21대 대선 본격 개막…사전투표 도입 후 역대 대선주자는 어디서 투표했나? 21대 대선이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6월 3일 본투표가 실시되는 21대 대선은 29일을 시작으로 이틀간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선거권은 18세 이상의 국민이 가지며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든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유권자는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로서 생년월일이 기재되고,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국가기술자격증(산업인력공단), 각급 학교의 학생증(사립학교 포함) 등을 지참해야 한다. 이번 2025-05-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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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검찰개혁 기본 스케줄 갖고 있어…집값은 공급 늘려 잡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검찰개혁 계획을 일부 밝혔다. 이 후보는 28일 오후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검찰개혁 시간표를 정확히 정한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 스케줄은 갖고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에 사회자가 '검찰개혁이 과거처럼 지지부진해지는 것 아니냐'고 질문하자, 이 후보는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사람이 하나밖에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후보는 '검찰개혁을 언제까지 마칠 생각이냐'는 물음에 & 2025-05-2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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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이재명, 이명박·박근혜 직격…"쫓겨난 분들이 내란후보 도와" 外 이재명, 이명박·박근혜 직격…"쫓겨난 분들이 내란후보 도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원에 나선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직격했다. 이 후보는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중랑구 어린이대공원 앞에서 진행된 집중 유세에서 "오늘 약간 해괴한 기사를 봤다. 재밌자고 하는 이야기인데 '전직 대통령들이 뭉쳤다. 이재명 큰일났다'는 취지의 기사였다. 누군가 하고 봤더니 무능한 국정농단으로 쫓겨나신 분, 부정부패 저지르다가 쫓겨나 감옥 2025-05-2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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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반드시 투표하겠다' 의사 87%…사전투표 희망은 37% 다가오는 6·3 대선을 앞두고 약 87%가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4일~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12명을 대상으로 2차 유권자 의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적극적 투표 의사(반드시 투표하겠다)를 보인 비율이 86.8%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다. 조사는 전화 면접(CATI) 방식으로 실시됐고, 표본은 무선전화 가상번호 90.3%, 유선전화 RDD 9.7%였다. 응답률은 21.0%를 2025-05-2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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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이준석 '젓가락' 발언에 "제 앞이면 혼났을 것…가짜 위선자들 행태에도 분노"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성적 발언을 비판하면서도,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김 위원장은 28일 여의도 새미래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새미래민주당과 공동정부·개헌추진 협약식을 체결한 뒤 취재진에게 "이준석 후보가 제 앞에 있었으면 혼났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는 앞서 김 위원장이 대선 후보 배우자 TV 토론을 제안하자 이준석 후보가 "김 위원장이 지금 제 앞에 있었다면 엄청 혼났을 것"이라는 발언을 인 2025-05-2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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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진정한 영웅 '의사상자'…공공기관 채용시 우대 방안 마련" 다른 사람의 생명·재산 등을 구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의사상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이 한층 두터워질 전망이다. 28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의사상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예우하기 위해 의사상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취업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의사상자는 본인을 희생해 다른 사람의 생명과 신체를 구한 우리 사회의 영웅들"이라며 "사회가 좀 더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의사상자를 더욱 예우하 2025-05-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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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 고민정, 이준석 '젓가락' 발언 비난…"갈라치기 정치, 혐오의 배설로 마무리" KBS 아나운서 출신인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젓가락' 발언을 맹비난했다. 고 의원은 28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준석에겐 증오와 혐오, 그 외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방송을 보고 있을 어린 아이들은 국민으로 여기지도 않았던 것 같다. 근거가 무엇이었든 전 국민이 보는 방송이란 생각을 조금이라도 했다면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이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대선을 통해 존재감 2025-05-28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