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野 정청래 연설 비판에 내란 반성하면 협치 가능 뜻
    민주, 野 정청래 연설 비판에 "내란 반성하면 협치 가능 뜻" 더불어민주당이 정청래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두고 국민의힘의 비판이 거세지자 "반성하고 새로 시작하는 모습을 보이면 얼마든지 협치가 가능하다는 뜻"이라고 수습에 나섰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0일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메세지가 강하게 들렸을지 모르나 정 대표의 메세지는 새로운 출발은 과거에 대한 반성부터 해야 된다는 취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내란청산을 하지 않으면 협치가 어렵다는 건 대통령실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인가&# 2025-09-10 09:32
  • 혁신당, 비대위원장에 조국 추천 결정 당내 주요 리더 역할
    혁신당, 비대위원장에 조국 추천 결정 "당내 주요 리더 역할" 조국혁신당이 9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을 당무위원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조 연구원장이 비대위원장을 맡는 것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피해자 측에 조 연구원장이 직접 찾아가 위로하는 등 후속 조치도 진행할 예정이다. 혁신당은 이날 오후 4시께 국회에서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당내 의원 다수는 비대위원장으로 조 연구원장을 당무위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며 "비대위원들은 당 내외 역량을 모아 신뢰를 2025-09-09 17:48
  • [속보] 성비위 파문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에 조국 추천
    [속보] '성비위 파문'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에 조국 추천 '성비위 파문'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에 조국 추천 2025-09-09 17:27
  • 장동혁, 가뭄 피해 강릉 찾아 여야정 협의체서 해결해야
    장동혁, '가뭄 피해' 강릉 찾아 "여야정 협의체서 해결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9일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원 강릉을 찾아 가뭄 및 지원 상황을 보고받고 당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장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후 강릉시청을 찾아 성금 1억원을 전달하고 범정부 가뭄 대응 현장지원반 간담회를 가졌다. 장 대표는 "유례없는 가뭄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어서 마음이 무겁다"며 "강릉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강릉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능한 수 2025-09-09 17:17
  • 국민의힘, 부동산·노란봉투법 정조준...정책 공세 본격화
    국민의힘, '부동산·노란봉투법' 정조준...정책 공세 본격화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주요 정책인 9·7 부동산 대책과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을 동시에 겨냥하며 대여 공세를 본격화했다. 문재인 정부의 '아킬레스건'이었던 부동산 정책 실패를 다시 소환해 이재명 정부를 압박하는 동시에, 노란봉투법에 맞불을 놓을 보완 입법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부동산 공급대책 평가와 전망 긴급토론회'에서 "가장 중요한 건 원하는 곳에 원하는 방식으로 주택이 공급 2025-09-09 16:48
  • 野 법사위 檢 해체·대법관 증원·내란특별재판부 추진 중단해야
    野 법사위 "檢 해체·대법관 증원·내란특별재판부 추진 중단해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9일 정부·여당의 검찰청 해체를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대법관 증원, 내란특별재판부 추진 등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나경원·곽규택·주진우·송석준·박준태·조배숙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벌이는 모든 작태는 한마디로 위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검찰 해체는 명백한 위헌"이라며 "검찰총장은 헌법 제89조에 분명히 명시돼 있다. 이는 검찰청을 2025-09-09 16:22
  • 與, 경제8단체 만나 상법 개정 보완책 논의…배임죄 완화 등 검토
    與, 경제8단체 만나 '상법 개정' 보완책 논의…'배임죄 완화' 등 검토 자사주 의무 소각을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을 추진 중인 더불어민주당이 9일 경제8단체를 만나 경제계 우려를 청취했다. 경제계는 상법 개정을 비롯해 자본시장 관련 법안 추진에 속도조절을 언급하며 신속한 보완 입법을 요구했다. 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와 '경제형벌 민사책임 합리화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8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정부에서 공포한 1·2차 상법 개정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에 대한 경제단체 의견 2025-09-09 15:23
  • 이준석, 정청래 대표연설에 강성 지지층 위한 자극적 언사 가득
    이준석, 정청래 대표연설에 "강성 지지층 위한 자극적 언사 가득"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9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국민 앞에서 협치의 의지를 보이는 대신, 마치 유튜브에 올릴 강성 지지층 대상 쇼츠 영상을 양산하기 위해 준비한 듯한 자극적 언사만이 가득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명불허전이다. 정청래는 정청래다웠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오늘 정 대표의 연설을 보며 씁쓸함을 감출 수 없다"며 "특히 계엄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대목에선 이미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을 사골 2025-09-09 14:27
  • 정청래 3대 개혁 신속 처리…국민의힘, 내란 단절 못하면 해산(종합)
    정청래 "3대 개혁 신속 처리…국민의힘, 내란 단절 못하면 해산"(종합)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사법·언론 3대 개혁에 대해 역사적 임무를 뒤로 미루지 않겠다며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내란 세력과 단절하지 못하면 위헌 정당 해산 심판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며 국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정 대표는 9일 당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개혁에도 골든타임이 있다"며 "3대 개혁은 비정상적인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고, 시대에 맞게 고치자는 것"이라고 2025-09-09 13:45
  • 장동혁 정청래 대표연설 실망...명비어천가 부르고 자화자찬
    장동혁 "정청래 대표연설 실망...명비어천가 부르고 자화자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9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한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명비어천가를 부르고 자화자찬하기에 바빴다"고 평가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끝난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거대 여당 대표의 품격을 기대했는데 너무나 실망스러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세는 여의도 대통령을 보는 것 같았지만 내용은 거울을 보면서 자기 독백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며 "국민의 삶이 팍팍한데 민생에 대한 얘기보 2025-09-09 12:08
  • 혁신당, 11일 비대위원장 선출…조국 추대론에 정해진 사항 없어
    혁신당, 11일 비대위원장 선출…조국 추대론에 "정해진 사항 없어" 조국혁신당이 비상대책위원장 선출을 위한 당무위원회를 오는 11일 소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꾸준히 거론되고 있는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의 비대위원장 가능성에 대해 정해진 사항은 없다며 일축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9일 오전 비공개로 진행된 의원총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지도부 총사퇴 이후 비대위 체계 구상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며 "1차적으로 빠른 비대위 구성을 위한 당무위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소집 결정을 하면 목요일 오후쯤 당무 2025-09-09 10:38
  • 정청래 내란 청산·3대 개혁으로 李 정부 국민주권시대 열어가야[전문]
    [전문] 정청래 "내란 청산·3대 개혁으로 李 정부 국민주권시대 열어가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민주권시대를 열어가자"고 밝혔다. 특히 '내란 청산'과 '검찰·사법·언론 3대 개혁'을 거듭 강조하며 국민의힘의 진정한 사과와 개혁 완수 의지를 천명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 정부의 첫 정기국회를 맞아 큰 책임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며 "이번 정기국회가 국민주권시대의 새로운 목표를 설계하고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2025-09-09 10:13
  • 송언석 李정부 무능 외교 직격탄...700조 퍼주고 국민들 수갑
    송언석 "李정부 무능 외교 직격탄...700조 퍼주고 국민들 수갑"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미국 조지아주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에 대해 "이재명 정부의 외교적 무능함"이라며 "대미투자 700조원을 퍼주고 돌아온 것은 국민의 수갑"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송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미 제조업 동맹의 상징적 현장에서 동맹국 근로자 수백명이 군사작전식으로 체포되는 초유의 사태"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또 지난 8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한 크리스티 놈 미 국토안보부 장관의 발언을 거론했다. 2025-09-09 10:01
  • 박정하, 李대통령-여야 지도부 오찬 만남 자체가 의미
    박정하, 李대통령-여야 지도부 오찬 "만남 자체가 의미"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 오찬 회동에 대해 "만난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경색 국면인데 대통령, 여야 대표가 만난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결과를 보면 아쉽게도 손에 잡히는 건 없다. 첫 만남에 뭐가 나오겠나"라며 "근데 대통령도 그렇고 여야 대표도 그렇고 만난 것 자체로 국민한테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 2025-09-09 09:34
  • 與 한민수, 오찬 회동 후일담…실제로도 많이 웃어
    與 한민수, 오찬 회동 후일담…"실제로도 많이 웃어"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이 지난 8일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 오찬 회동에 대해 "실제로도 오찬장에서도 정말 많이 웃었다"며 "공통 대선 공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고 후일담을 밝혔다. 한 비서실장은 9일 오전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나와 오찬 회동이 기존 60분에서 80분으로 연장된 것을 언급하며 "2시에 중요한 행사가 없었다면 분위기상 더 길어질 수도 있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비서실장은 "정치인들의 평소 개 2025-09-09 09:12
  • [인터뷰] 박정 中, 양국 관계 회복 의지 커…신산업 분야 협력 공감대
    [인터뷰] 박정 "中, 양국 관계 회복 의지 커…신산업 분야 협력 공감대" "지난 2월 우원식 국회의장이 시진핑 중국 주석을 만났을 때 시 주석이 '내 안에 너 있고, 너 안에 나 있다'(我中有你·你中有我)라는 표현을 썼다. 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말이 아닌가. 세계 무역질서나 공급망 네트워크에서 한국과 중국이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발언이었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7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일화를 전하며 "중국이 윤석열 정부 3년간 소원해진 한중 관계를 발전시키려는 마음이 크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2025-09-08 17:21
  • 李 대통령 회동에...협치 발판 vs 소통부터
    李 대통령 회동에..."협치 발판" vs "소통부터"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여야 대표와 오찬 회동을 재개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협치가 시작되길 바란다" "야당 의견을 제대로 들어 달라"는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먼저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회동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향후 건설적인 여야 간 대화가 복원되고 덕담도 나눌 수 있는 관계가 하루빨리 복원되었으면 좋겠다"며 자리를 마련한 이 대통령에게 감사 인사를 보냈다.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정권에서 2년이 지나 2025-09-08 16:58
  • 장동혁 특검연장·내란특판 거부권 필요...李 회담 요청 시 적극 검토
    장동혁 "특검연장·내란특판 거부권 필요"...李 "회담 요청 시 적극 검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이재명 대통령과 단독으로 회담하면서 '더 센' 특검안, 내란특별법 처리와 관련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직접적인 답변은 하지 않고 "상생의 정치를 위해 야당이 요청하면 소통의 시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대표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대통령,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과 첫 오찬 회동하는 자리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대통령께서 거부권을 행사해서라도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며 이 2025-09-08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