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네 번째 비대위...6월 전당대회 '정조준'
    국민의힘이 오는 6월 전당대회를 겨냥해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논의한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의힘 비대위 구성은 주호영, 정진석, 한동훈 비대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당내에선 전당대회 준비만을 위한 '관리형 비대위'냐, 당 혁신을 위해 전권을 쥔 '혁신형 비대위'로 갈 것이냐 등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2일 국회의원 당선자 108명을 참석 대상으로 하는 총회를 개최하고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에 대해 비대위원장 추인 여부를
    • 2024-04-22
    • 00:00: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종합] 尹 이번 주 '외교 행보' 재개...김건희 여사도 공개 활동 유력 外
    尹 이번 주 '외교 행보' 재개...김건희 여사도 공개 활동 유력 外 4.10 총선 참패 이후 비공개 일정을 소화하던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부터 외교 행보를 재개한다. 지난해 말 이후 공식 활동이 없던 김건희 여사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의 방한 기간 중 회담을 하고 방산과 원전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루마니아 대통령 부부가 함께 참석하는 만큼 윤 대통령 부부도 함께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 2024-04-21
    • 21:57:43
  • 한동훈, 尹 오찬 초청 거절..."국민 배신하지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대통령실로 초청했지만 한 전 위원장이 '건강상 이유'를 들어 사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지난 19일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을 통해 '오는 22일 용산 대통령실 오찬이 가능한지'에 대한 연락을 받았다. 오찬 초청은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등 비대위원들에게도 전달된 것으로 전해진다. 공교롭게도 한 전 위원장은 다음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 2024-04-21
    • 17:50:43
  • 정부, '팔 유엔 가입' 찬성에 "글로벌 사우스와의 가교 역할 의지 보여준 것"
    정부는 2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표결에서 팔레스타인 정회원국 가입안에 찬성표를 던진 배경에 대해 "한국이 글로벌 사우스와의 가교 역할을 하고 이들 국가들과 적극적으로 관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팔레스타인 유엔가입 안보리 표결 경과와 우리찬성투표의 의의' 입장문을 통해 "우리나라는 국제평화와 안보를 논의하는 15개 이사국의 일원으로서의 무게감과 함께,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의 협력을 견인해야 하는 필요성도 고려했
    • 2024-04-21
    • 17:28:50
  • ​​​​​​​민주당, 김윤덕 사무총장·진성준 정책위의장 선임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조정식 전 사무총장 후임으로 김윤덕 의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책위의장에는 진성준 의원, 전략기획위원장은 민형배 의원, 당 대표 비서실장에는 천준호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표가 오늘 주요 당직 개편을 단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 19일 조정식 전 사무총장 등 정무직 인사가 일괄사퇴한 데 따른 후임 인사다. 한 대변인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4·10 총선 민심을 반영한 개
    • 2024-04-21
    • 16:51:38
  • 6선 조정식, 국회의장 도전..."법사·운영위 민주당 해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21일 "(22대 국회에서) 법사위원회와 운영위원회는 당연히 압도적 과반을 달성한 민주당이 주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고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입법의 게이트키퍼인 법사위원장과 국회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운영위원장을 민주당이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1대 국회를 회고해보면 민주당이 야당 180석이란 큰 의석을 갖고 무엇을 했냐는 질타가 따라온다"면서 "적어도 22대 국회는 그
    • 2024-04-21
    • 16:39:04
  • 尹, 이번 주 '외교 행보' 재개…김건희 여사도 공개 활동 유력
    제22대 총선 이후 주로 비공개 일정을 진행하다 국립4‧19민주묘지 참배로 다시 외부 활동에 돌입한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에는 루마니아 대통령과 회담하는 것으로 외교 행보를 재개한다. 지난해 말 이후 공식 활동이 없던 김건희 여사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 방한 기간 중 회담을 하고 방산, 원전 등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기간 요하니스 대통령이 부부 동반으로 방한하는 만큼 윤 대통령은 김
    • 2024-04-21
    • 16:19:52
  • 신평 "국민의힘 총선 참패 원인...한동훈 능력 과신"
    '보수 논객' 신평 변호사는 21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국민의힘 총선 참패의 가장 큰 원인은 다른 데 있다"며 "축약해서 말하자면 한동훈 자신의 능력에 대한 과신"이라고 비판했다. 신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생을 좌절 없이 살아온 사람들이 흔히 저지르는 잘못"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신 변호사는 "한동훈은 대중연설의 기본조차 모른다"며 "그는 자신의 말을 대중의 머리에 가 닿게 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 2024-04-21
    • 15:39:42
  • '이재명 대표 연임설'...의장‧원내대표 후보군도 연쇄 이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권 재도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존 대표 후보군으로 분류됐던 민주당 중진 상당수가 차기 국회의장과 민주당 원내대표 등 출마로 선회하는 기류다. 21일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당대표 임기는 2년으로 민주당은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열어 이 대표 후임을 선출하게 된다. 다만 당 안팎에선 4월 총선 대승을 이끈 이 대표가 연임해 윤석열 정부 견제에 '강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총선 전 "당대표를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quo
    • 2024-04-21
    • 15:24:35
  • 北, 지대공미사일 시험발사…한·미 전투기 요격 가능 신호 용도"
    북한이 전략 순항미사일 초대형 전투부(탄두부) 위력 시험과 신형 반항공(지대공) 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 2일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 '화성포-16나형' 시험 발사 이후 17일 만이며 순항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이번이 6번째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미사일총국 발표를 통해 "지난 19일 오후 조선 서해상에서 전략 순항미사일 '화살-1라-3형' 초대형 전투부 위력 시험과 신형 반항공미사일 '별찌-1-2형'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
    • 2024-04-21
    • 14:41:45
  • 정부, 日기시다 총리 야스쿠니 공물 봉납에 "깊은 실망과 유감"
    정부는 21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것과 관련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 및 참배에 대한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외교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역사를
    • 2024-04-21
    • 13:17:04
  • 北 농업위원장, 러시아 방문…식량 지원 등 논의할 듯
    북한 농업위원회 대표단이 러시아를 방문한다. 북한과 러시아의 교류가 국방 부문에 이어 농업 등 다방면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러시아에 가는 내각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 리철만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농업위원회 대표단이 전날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평양 국제비행장에서 농업위원회 부위원장 조경국 동지와 우리나라 주재 러시아 연방 특명 전권대사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동지가 (대표단을) 전송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날 구체
    • 2024-04-21
    • 13:08:47
  • '전문성 갖춘' 군 병원, 개방 두 달간 민간인 진료 768명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 공백 사태가 길어지면서 군 병원에서 치료받는 민간인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 병원 응급실을 민간에 개방한 2월 19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두 달 동안 국군병원에서 진료받은 민간인은 768명이다.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은 민간인은 138명으로 이 중 66명이 응급수술을 받았고, 72명은 수술 없이 입원 진료만 받았다. 병원별로 보면 수도병원이 397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대전병원 110명, 양주병원 59명, 춘천병원 23명, 서울지구병원 20명, 홍천
    • 2024-04-21
    • 11:11:54
  • 지지율은 더 떨어지는데…'총리·비서실장' 하마평만 난무
    4·10 총선 패배 이후 단행하려던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고심이 길어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조속한 인선 이후 후임 국무총리 등 내각 개편을 통한 빠른 수습이 필요하다. 반면 야권 인사를 포함한 후보군의 하마평이 난무하고, 그에 따른 혼선과 논란이 이어지면서 신중하게 결단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관섭 비서실장과 한덕수 총리의 후임에 대해 막바지 검토 중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 2024-04-21
    • 10:19:49
  • 홍준표 "尹 배신한 사람" vs 한동훈 "배신 아닌 용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정치인이 배신하지 않아야 할 대상은 여러분, 국민뿐"이라고 밝혔다. 비대위원장직 사퇴 후 첫 공개 입장이다. 한 전 위원장은 전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은 배신이 아니라 용기"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이어 "사심 없이 신중하기만 하다면요"라고 덧붙였다. 한 전 위원장은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여러분을, 국민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 전 위원장의 이 같은 발
    • 2024-04-21
    • 09:31:35
  • 나경원 장애인 날 되새기며 딸 사진 올려…"딸은 늘 나의 선생님"
    나경원 국민의힘(서울 동작을) 당선자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딸 김유나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딸은 늘 나의 선생님"이라고 했다. 김씨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다. 나 당선자는 2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거 유세 기간 딸 김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딸과 관련된 일화가 담긴 게시글을 올렸다. 그는 "오늘 우리 딸은 아침부터 재잘댄다. 올해 장애인 친구들과 하는 앙상블의 특수학교 방문일정은 어떻고, 다니는 직장 근로지원 선생님은 어떻고"라며 "선거가 끝났
    • 2024-04-20
    • 21:57:29
  • "尹 정부 'G7 플러스 외교' 무색"…野 '정상회의 초청 무산' 비판
    오는 6월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국 명단에 우리나라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G7 플러스 외교'가 무색해졌다"고 비판했다. 20일 강석우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우리나라가 6월 13~15일 이탈리아 남동부 풀리아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초청국 명단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알려졌다"며 "대중 관계를 희생시키면서까지 미·일을 비롯한 서방국과의 연대를 강화해 왔는데 이런 결과라니 참담할 지경"이라고 꼬
    • 2024-04-20
    • 19:18:10
  • 조국 "尹·이재명 회동, 사진찍기에 그쳐선 안 돼…나도 만나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0일에 열릴 것으로 예측되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을 두고 "여야 영수회담이 사진을 찍기 위한 형식적 만남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채상병·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지난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적 요구에 성실하게 답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날 당 공보국을 통해 "비록 늦긴 했지만,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게 돼 다행"이라며 "이 자리가 어려운 경제와 민생 문제 해결책을 실질적으로 모색하는 자리가
    • 2024-04-20
    • 16: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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