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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 분기배당형 리츠 블라인드펀드 선보인다 코람코자산운용이 부동산펀드업계 최초로 개인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는 분기배당형 블라인드펀드 ‘코람코리츠앤인컴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29호(이하 ‘리츠앤인컴펀드4호’)’를 설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반기별 연 2회 수익을 배당하는 부동산펀드는 있지만 매분기 배당을 예고한 상장리츠 블라인드펀드는 코람코 리츠앤인컴펀드4호가 처음이다. 최근 코스피에 상장한 SK리츠도 분기배당을 앞세워 흥행에 성공한 바 있어 향후 운용사들의 배당 정책 변화가 예상된다. 리츠앤인컴펀드4호는
- 2021-09-29
- 09: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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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원도심 유휴공간 활용 대구형 도시재생사업' 브랜드 공모전 실시 한국부동산원은 대구의 '원도심 유휴공간 활용 도시재생 시범사업 브랜드 공모전'을 오는 29일부터 내달 25일까지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올해 5월 대구 혁신도시발전위원회에서 ‘지역뉴딜 과제’로 선정됐으며, 도심 내 역사문화공간인 무영당과 대지바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한 것과 더불어 지역사회 공유·확산을 위해 ‘시민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 대상은 브랜드명·BI·슬로건 3가지이며, 대구 시민 및 대구시를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참
- 2021-09-28
- 17: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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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사회복지시설 개보수를 위한 기부금 7억원 전달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올해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사업’ 지원시설을 선정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사업은 노후된 사회복지시설의 안전도 향상과 환경정비를 위해 HUG가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는 ‘도시재생’ 분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HUG는 지난 4개월간의 심사를 통해 49개소(소규모사회복지시설 42개소, 종합사회복지시설 7개소)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28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7억원의 기부
- 2021-09-28
- 16: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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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5800가구, 오는 30일부터 입주자 모집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부터 2021년 제3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물량은 청년 1248가구, 신혼부부 4563가구로 총 5811가구 규모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이 4294가구, 그 외 지역이 1517가구이다. 이번에 입주를 신청한 청년, 신혼부부는 소득·자산 등 자격 검증을 거쳐 이르면 12월 초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상황을 반영해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 2021-09-28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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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022~2023년 계획된 주택공급 일정 앞당길 것"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단기 주택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2023년에 계획된 공급일정을 앞당기고 공급부지 추가 발굴에 나선다. LH는 28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여섯 번째 ‘LH 혁신위원회’를 열고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국민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주거복지 역할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LH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3기 신도시, 2.4 대책 등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함과 동시에, 계획된 공급일정을 앞당기고, 추가 공급물량을 발굴하는 등 공적 역
- 2021-09-28
- 10: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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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서울 도심에 '하늘 나는 택시' 도입 '하늘 나는 택시'인 도심항공교통(UAM)을 상용화하기 위한 서비스 밑그림이 나왔다. 이르면 오는 2025년 서울 도심에 UAM 전용 하늘길이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UAM) 상용화 서비스 운용전략과 시나리오를 담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운용개념서 1.0'(이하 운용개념서)을 공식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운용개념서는 도심항공교통 전용 하늘길(항로)인 UAM 회랑(回廊, Corridor) 등 3차원 도심교통체계 운용 구상의 밑그림을 제시하고 있다. 이 운용
- 2021-09-28
- 09: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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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평가사협회, AI 프롭테크와 상생·협력 나선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프롭테크 기업과 공동으로 부동산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 상생·협력 한다. 협회는 그간 부동산서비스산업의 발전과 프롭테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프롭테크 기업들과 꾸준히 의견을 교류해 왔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회와 프롭테크 기업들은 전통산업과 프롭테크 기업 간의 갈등·대립을 극복하고 상생·발전의 길로 나아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전문가 집단지성(CI)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해 국민과 국가에 더 나은 부동
- 2021-09-27
- 14: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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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ㆍ현대건설 '창원 회원2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창원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6일 열린 '창원 회원2구역' 임시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창원 회원2구역'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2동 480-31 일원 10만3621㎡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7층 규모의 공동주택 19개동 206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4932억원이다. 각 회사별 지분은 현대엔지니어링 55%, 현대건설 45%이며, 현대엔지
- 2021-09-27
- 1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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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자금출처조사 4배 늘렸지만, 추징액은 60%이상 줄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투기적발 등을 위해 자금출처조사를 대폭 늘렸지만, 추징액은 되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세청이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국토교통위원회)에게 제출한 ‘2017~2020년간 자금출처조사 현황’에 따르면, 2017년 614건에 불과했던 조사건수가, 2018년 2098건, 2019년 2213건에 이어 2020년에는 2665건에 달했다. 文정부 출범한 2017년 대비 4.3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추징세액은 오히려 감소했다. 2017년 4713억원에서 2018년 2585억원, 2019년 1877억원
- 2021-09-27
- 1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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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협회 "중개보수 개편안 헌법소원 제기할 것"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인 23일 중앙회에서 열린 생존권사수 중앙투쟁위원회 회의에서, 중개보수와 관련된 정부의 개편안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할 것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중투위는 “업계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중개보수 개편안 입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협회는 회의 다음 날인 24일 세종시 국토부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시장원리를 외면하고 실패뿐인 부동산정책을 즉각 폐기하라”, “공인중개사와 소비자 간 분쟁
- 2021-09-25
- 12: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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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비규제지역, 연내 2만6000여 가구 공급 앞둬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는 지방 비규제지역에서 연내 2만6000여 가구가 쏟아진다. 계약금만 납부하면 분양권 거래가 가능해 투자자는 물론 웃돈을 주고서라도 준공 전 내집장만에 나서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24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한 지방 비규제지역에서 연내 2만6751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지역별로 경남·경북이 9844가구로 가장 많고, 전남·전북 9313가구, 충남·충북 3242가구, 강원 3990만원, 제주 362가구다. 현재 계약 후 분양권
- 2021-09-25
-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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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제 비율 높은 중대형 아파트에 실수요자 몰려 주택시장에서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거세다. 전용 85㎡ 초과 주택은 전용 84㎡ 이하 아파트보다 추첨제 비율이 높아 가점이 낮은 무주택자의 당첨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서다. 이렇다 보니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의 청약통장이 중대형 아파트로 쏠리면서 수백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25일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분양한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는 평균 15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추첨제 적용 대상인 전용면적 101㎡에 1만1821명이 몰려 629.8대 1의 최고 경
- 2021-09-25
- 08: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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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라오스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 2차 계약 체결 동부건설은 지난 17일 라오스 비엔티안공공사업교통국에서 발주한 라오스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2차)의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공사는 비엔티안시에 위치한 메콩강변에 약 8㎞ 길이의 제방을 축조, 호안을 정비하고 강변 공원과 도로 등을 조성하는 공사로 약 518억 원 규모다. 동부건설이 주관사가 돼 금호건설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공사는 착공 후 48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당 사업은 홍수 피해 및 제방 침식 위험을 방지하고 비엔티안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국수출입은
- 2021-09-24
- 08: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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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생, 엄마한테 18억 빌려 용산에 집 사 은행이 아닌 가족이나 지인에게 빌린 돈으로 집을 구입한 사람들이 매우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작년 7월에는 만 24세 청년이 엄마에게 무려 17억 9000만원을 빌려 집을 구입한 사례도 있었다.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주택자금조달계획서 세부내역을 분석한 결과 전체 주택매입자금의 절반 이상을 그 밖의 차입금으로 조달한 건수가 2019년 1256건에서 2020년 3880건으로 209% 증가했다. 올해는 8월말 기준 4224건으로 전년 동기 1733건보다 144
- 2021-09-23
- 13: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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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찬스 미성년자 2842명, 임대료 558억 지난해 미성년자 2842명이 벌어들인 임대소득이 558억원에 달하며 인원과 금액에 있어 매년 사상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다.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진성준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미성년자 1만1627명(중복 포함)이 거둔 부동산 임대소득은 2342억원에 달했다. 특히 미성년 임대소득자는 1인 평균 임대료 수입은 성인보다 많은 상황이다. 2019년 기준 미성년자 한 명이 연 1966만원을 벌어들인 반면, 성인 1인은 연 1893만원에 불과했다. 미성년 임대소득자
- 2021-09-23
- 10:4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