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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20주년 맞은 하나금융…함영주 "하나 DNA로 100년 이끌 것"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1일 명동사옥에서 열린 그룹 출범 20주년 기념식에서 “2015년 통합 하나은행을 출범하며 성장해 온 하나의 역사를 짚어보고, 선배들이 계승해 준 하나의 DNA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100년을 이끌어 가 달라”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이어 “금융의 본질은 모두의 행복”이라며 “하나금융은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인 고객, 주주, 사회 공동체의 성장과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2005년 금융지주 체제로 전환한 2025-12-01 11:30:49 -
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 연임…'리부트' 이어간다 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달 28일 주주총회·이사회를 열고 김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실적 안정화, 재무건전성 개선, 성장 기반 구축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972년생인 김 대표는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액센추어, EY한영, AIA생명,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을 거친 뒤 2023년 말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로 선임됐다. 대표로 선임된 뒤에는 디지털 체질 강화와 수익 구조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라이프플래닛 리부 2025-12-01 11:06:40 -
토스뱅크·중진공, '정책자금 전용계좌' 도입 토스뱅크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과 정책자금의 건전한 집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책자금의 용도 외 사용을 사전에 차단하고 투명한 집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중진공이 운영 중인 사전검증 플랫폼을 토스뱅크의 시스템과 연계해 정책자금이 실제 사업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책자금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자금 오용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정책자금 전용 계좌를 개발한다. 해당 2025-12-01 10:23:54 -
LH,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7개 지구 지정 완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개발사업(도심복합사업) 지구지정을 목표로 한 8개 지구 중 7개 지구의 지정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도심복합사업은 장기간 정체된 역세권 등 노후 도심에 공공주도의 수용방식(현물보상)을 통해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는 사업이다. LH는 지난 2021년 제도 최초 도입 후 현재까지 총 46곳에 7만8000가구 규모의 도심복합사업을 추진 중이다. LH는 올해 지속적인 주민 설명회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올해 △장위12 △수유12 △용마산역 △상봉역 △창2동주 2025-12-01 10:16:32 -
[인사] 코웨이 코웨이가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2명이 승진하고 신규 임원 5명이 새롭게 선임됐다. ◇상무보 → 상무 승진 △김영진 △조제석 2025-12-01 10:06:54 -
BC카드, 외국인도 즉시 받아 사용 가능한 카드 '콘다' 선봬 BC카드가 종합결제서비스사 다날과 협업해 외국인이 즉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선불카드를 선보였다. BC카드는 교통카드·현금인출 등 기능을 탑재해 단기 여행객과 유학생·근로자 등 중장기 체류 외국인 결제 편의성을 높인 ‘K.ONDA(콘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금융위원회 유권해석을 통해 외국인등록증 없이 여권만으로 선불카드 실명 인증·발급이 가능해지면서 시장에 나올 수 있게 됐다. BC카드는 올해 안에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키오스크나 다날 2025-12-01 09:35:21 -
3분기 KB대출로 서울 아파트 산 가구 연소득 올해 최저 지난 3분기 KB국민은행에서 대출받아 서울 아파트를 구매한 가구의 연간 소득이 올해 들어 분기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KB부동산 데이터허브에 따르면 3분기 KB국민은행에서 아파트 담보 대출을 통해 서울에서 아파트를 매수한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8689만원으로 조사됐다. 분기별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 2분기 9173만원 대비 484만원 낮아진 것이다. KB국민은행에서 아파트 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산 가구의 연소득은 2021년 5000만∼6000만원 수준에서, 2023년 4분기(7813만원)에는 분기별 2025-12-01 09:20:23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여야 예산안 합의 난항…'배당소득 50억 초과 30%' 분리과세는 통과 外 여야 예산안 합의 난항…'배당소득 50억 초과 30%' 분리과세는 통과(종합) 여야가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정부안) 법정 처리 시한을 앞두고 막판 협상에 나섰지만 합의점은 찾지 못했다. 여당이 합의 불발 시 표결 처리를 공언하며 단독 처리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정부의 첫 세제 개편안은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통과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30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배당소득 분리과세 구간을 세분화해 50억원 초과 구간에 최고 30% 세율을 신설'하는 내 2025-11-30 21:47:06 -
재계 인사 키워드 '기술 인재·세대 교체'… 미래 먹거리 정조준 2026년도 재계 정기 임원 인사가 대부분 마무리됐다. 삼성·SK·LG 등 주요 그룹들은 이번 인사에서 내년에도 이어질 비상 경영에 대비해 기술 인재를 전면에 배치하고 과감한 세대교체를 통한 고강도 쇄신을 단행했다. 또한 오너 3·4세들이 일제히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그룹의 체질 개선과 미래 먹거리 선점을 가속화한다는 복안이다. 30일 재계 등에 따르면 내년도 경영 환경 역시 올해와 마찬가지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기업 대부분이 기술 인재 등용에 집중한 인사를 냈다. 2025-11-30 18:00:00 -
우리금융, 2000억 규모 '생산적 금융' 1호 펀드 연내 출시 우리금융그룹이 생산적 금융 전환을 위해 '그룹 공동투자펀드 1호'를 연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우리자산운용은 은행, 증권, 보험, 캐피탈 등 주요 자회사가 직접 출자하는 2000억원 규모의 '우리 미래동반성장 첨단전략 사모펀드(가칭)'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정부가 제시한 10대 전략산업인 △반도체 △이차전지 △인공지능 △바이오·백신 △항공우주·방산 △디지털콘텐츠 등에 집중 투자한다. 우리금융은 펀드 출시를 위해 지난달 9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첨단전략산 2025-11-30 16:30:03 -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뱅킹', 3년간 140만 고객 확보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뱅킹’ 서비스가 출시 이후 3년간 140만명의 개인사업자를 고객으로 확보했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도 ‘100만’ 고지를 밟았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뱅킹 서비스가 출시 3년을 맞이했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개인사업자에게 공급한 대출금은 누적 기준 4조2000억원을 넘어섰고, 3분기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1년 전보다 60% 이상 늘어난 2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출시된 개인사업자 뱅킹 서비스는 대출을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개인사 2025-11-30 11:29:15 -
"'코인 대여' 하려면 교육 받아야"…DAXA, 관련 절차 구축 앞으로 가상자산거래소에서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소정의 교육을 포함한 적격성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는 교육 플랫폼 ‘D-러닝(D-Learning)’을 개설하고,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사전교육 과정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교육과정은 지난 9월 금융당국과 DAXA가 함께 마련한 ‘가상자산사업자의 신용공여 업무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기 위해 설치됐다. 해당 지침에 따르면 오는 1일부터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를 2025-11-30 10:42:19 -
KB금융, 파트너사 함께한 '제7회 KB테크포럼' 개최 KB금융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최신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을 논의하는 ‘제7회 KB테크포럼 플레이 위드(PLAY with) AI’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한 KB테크포럼은 KB금융의 최대 기술 공유 행사다.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취지에서 행사를 이어왔다. 올해는 ‘AI와 함께 실행하고 학습하며 발전하는 당신’이란 슬로건 아래 최신 AI 기술과 AI 에이전트를 직접 경험하는 한편 개발 역량 2025-11-30 10:07:58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美, 망명 심사 전면 중단…'제3세계 이주 차단' 후속 조치 속도 美, 망명 심사 전면 중단…'제3세계 이주 차단' 후속 조치 속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3세계 국가로부터의 이주 영구 중단’을 선언한 뒤 미국 이민 당국이 모든 외국인의 망명 신청 결정 절차를 전면 중단했다. 조지프 에들로 미국 이민국(USCIS) 국장은 28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를 통해 “모든 외국인이 최대한의 심사와 검증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 망명 결정을 중단한다”며 “미국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재개 시점은 밝히지 않 2025-11-29 17:42:34 -
당국, 업비트 445억 해킹 배후로 北 해킹조직 '라자루스' 지목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발생한 445억원 규모의 가상자산 해킹 사건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조직 라자루스가 거론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킹조직인 라자루스가 최근 업비트 해킹을 벌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현장 점검을 진행 중이다. 라자루스 해커조직은 2019년 업비트에 보관된 580억원 규모의 이더리움이 탈취됐을 당시 이에 가담한 것으로 지목되는 집단이다. 보안 업계에서는 수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지만 외화 부족에 시달리는 북한 2025-11-28 17:11:40 -
국토교통부 1차관에 김이탁 경인여대 교수 내정 국토교통부 1차관에 김이탁 경인여자대학교 겸임교수가 임명됐다. 이상경 전 차관이 ‘갭투자’ 논란 속 등으로 사퇴한 지 약 35일 만이다. 28일 이재명 대통령은 국토부 제1차관에 김이탁 경인여대 항공서비스학과 겸임교수를 임명했다. 1차관은 도시개발과 주택 공급, 건설정책 등 주택 및 국토 분야를 전담한다. 전남 여수 출신인 김 차관은 서울 광성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6회로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 주택정책과장, 주택정비과장, 항공정책관, 기획조정실 정책기 2025-11-28 15:53:51 -
GS건설, AI 음악선곡 '자이 사운드스케이프' 엔진 도입 GS건설은 28일 자사 브랜드 아파트 자이(Xi) 단지에 시·공간별 특성에 맞춰 음악을 틀어주는 '자이 사운드스케이프'(Xi Soundscape)'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단지 내 주요 동선과 생활 패턴을 기준으로, 이용 목적과 분위기가 다른 공간마다 최적화한 음악을 틀어 감각적 청각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GS건설은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공간 음악 전문 기업인 어플레이즈(APLAYZ)와 협업해, 시간대·날씨·공간 환경 데이터를 반영한 AI 자동 선곡 엔진을 도입했다. 자이 2025-11-28 15:42:29 -
금감원, 홍콩 ELS 판매은행 5곳에 과징금 2조원 사전통지 금융감독원이 28일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판매은행 5곳에 합산 과징금 등 약 2조원을 사전 통보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법 과징금 감독규정에 따라 이날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내용을 담은 사전통지서를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에 발송했다. 우리은행도 판매사지만 규모가 가장 작아 사전통지 대상에는 빠졌다. 홍콩 ELS 판매액은 △국민은행 8조1972억원 △신한은행 2조3701억원 △농협은행 2조1310억원 △하나은행 2025-11-28 15: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