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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BC AI 뉴스] ADEX 2025 개막…35개국 600개사 역대 최대 ADEX 2025 개막…35개국 600개사 역대 최대 오늘(20일)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ADEX 2025’가 공식 개막했습니다. 올해 전시에는 35개국 600개 기업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입니다. 행사는 일산 킨텍스와 서울공항 두 곳에서 진행됩니다. 서울공항에서는 F-35A, KF-21, 블랙이글스의 비행 시범이 펼쳐졌고, 킨텍스에서는 AI·무인 복합체계 등 첨단 방산 기술이 공개됩니다. 한화그룹은 ‘AI Defense for Tomorrow’를 주제로 차세대 자주포 K9A3와 위 2025-10-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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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BC AI 뉴스] 'AI 황제' 젠슨 황, 첫 방한…APEC CEO 서밋 참석 外 ‘AI 황제’ 젠슨 황, 첫 방한…APEC CEO 서밋 참석 ‘AI 황제’로 불리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습니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 참석을 위해서입니다. 이번 일정은 그의 첫 한국 방문으로, AI와 로봇,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 협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황 CEO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경영진을 만나 AI 데이터센터용 메모리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고, 또 CEO 서밋에서 직접 AI 관련 세션을 주도할 예정입니다. 전 세계의 시선이 쏠린 젠슨 2025-10-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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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양'영'화] 1980년대 '반동'으로 낙인찍힌 영화 '붉은수수밭' 매년 10월은 노벨상 시즌이다. 특히 '노벨상의 꽃'으로 불리는 노벨 문학상에 전 세계인의 관심이 쏠린다. 중국도 2012년 중국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중국 소설가 모옌이다. 모옌이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린 것은 1988년 베를린영화제에서 장이머우(張藝謀) 감독의 영화 ‘붉은 수수밭'(원제 红高粱 훙가오량)이 황금곰상을 받으면서다. 모옌은 영화 '붉은 수수밭'의 원작자다. 모옌은 1985년 3월 인민문예지에 ‘붉은 수수밭(훙가오량 가족)’ 소설을 발표했다. 소설을 읽고 감동 2025-10-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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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명상] 다석 사상으로 다시 읽는 꾸란 해설 56화 화려함은 장식일 뿐, 본질은 내세에 있다 ‘주크루프’는 ‘장식’이라는 뜻으로, 본 장 전체의 핵심을 담고 있다. 꾸란은 은과 금, 세속적 성공 등 눈에 보이는 화려함은 잠시 스쳐가는 유희에 불과하다고 경고한다. 김성언 선생은 “우리는 장식에 집착하다 영원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왜곡된 신앙은 파멸로 이어진다 19절에서 천사를 여성으로 여긴 불신자들의 신관(神觀)을 꾸란은 강하게 비판한다. “하나님을 창조자가 아닌 인간의 이미지로 재단하는 것 자체가 2025-10-1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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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BC AI 뉴스] '사법개혁·이진숙 체포' 국감, 정면충돌 예고 ‘사법개혁·이진숙 체포’ 국감, 정면충돌 예고 오늘 국회 국정감사는 닷새째 일정으로, 모두 9개 상임위에서 진행됩니다. 핵심은 법제사법위와 행정안전위입니다. 법사위에선 헌법재판소 등을 상대로 여야 공방이 거셀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법부 대선 개입 의혹’을 거론하며, 기본권 침해 시 헌법재판소에 직접 구제받는 ‘재판소원’ 도입 필요성을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삼권분립을 훼손하는 과도한 공세라고 맞설 방침입니다. 행안위에선 경찰의 이진숙 전 방통 2025-10-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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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BC AI 뉴스] 안규백 "차세대 탄도미사일 개발·양산 확대" 外 안규백 "차세대 탄도미사일 개발·양산 확대" 국방부 안규백 장관이 현무-5 탄도미사일을 올해 연말부터 실전 배치하고, 대량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현무-5보다 탄두 위력과 사거리를 강화한 차세대 미사일 체계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 장관은 고위력 미사일 전력을 대폭 확충해 북한 핵 위협에 상응하는 ‘공포의 균형’을 실현하겠다고 했습니다. 북한의 ICBM ‘화성-20형’은 연내 시험발사 정황이 포착됐지만, 재진입 기술은 아직 미완성 단계로 평가했습니다. 국방비는 매 2025-10-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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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역문화 플랫폼 진화…예술 창작 넘어 소통·향유까지 아우른다 고양특례시가 예술인에게는 창작의 자유를, 시민에게는 예술의 향유를 돌려주는 문화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술인 지원과 문화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17일 고양시에 따르면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을 중심으로 창작지원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예술단체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 예술이 도시의 경쟁력이 되는 변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시민 누구나 정식 전시장에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해움 전시 정기대관 공모’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며 예술가만의 공간이 2025-10-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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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초강도 규제에 청약 판도도 대개편…기존 청약가입자 맞춤 전략은 정부의 청약제도 개편 예고와 함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 지역과 경기 12곳이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민영 분양주택 청약 대기자들의 혼란도 확산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부동산 대책을 통해 규제 지역의 청약 재당첨 제한 기간을 최대 10년으로 강화했다. 투기적 청약을 차단하기 위해 일부 지역은 7년, 투기과열지구 등 고위험 지역은 10년간 재당첨이 어렵다. 전문가들은 우선 이번 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청약 시장이 빠르게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될 2025-10-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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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청년·신혼부부에 '확' 낮아진 공공택지 문턱…실수요자 '내 집 마련' A to Z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통해 지난 '9·7 공급 대책'의 실행 속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도시정비법과 노후도시법 등 약 20건의 법률 개정안을 연내 발의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가구의 신규 주택 착공에 나서기로 하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대감도 확산하고 있다. 정부가 공공 주체로 공공주택 분양 물량을 확대함에 따라, 공공분양에서 유리한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도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1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2025-10-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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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 한화 vs '창' 삼성… 18년 만에 가을야구 격돌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17일부터 한국시리즈 진출 티켓을 놓고 플레이오프(PO, 5전 3승제)에서 맞붙는다. 두 팀이 가을 야구에서 격돌하는 건 2007년 준플레이오프(준PO, 당시 3전 2승제)에서 한화가 삼성을 2승 1패로 꺾은 이후 18년 만이다. 정규시즌 2위 한화와 4위 삼성은 17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PS) PO 1차전을 치른다. 두 팀은 한화가 빙그레 이글스 시절인 1988년 PO에서 처음 포스트시즌 맞대결을 벌였다. 이후 1990년 준PO, 1991년 PO, 2006년 한국 2025-10-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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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없는 여자배구… 레전드 빈자리, 투지로 메워라 '포스트 김연경 시대'를 맞은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가 오는 18일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올해 여자부 경쟁 구도 키워드는 '춘추전국시대'다. 전문가들은 여러 팀이 순위 싸움을 벌이는 혼전 양상이 시즌 내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일곱 개 팀이 참가하는 여자부 정규리그는 6라운드 동안 팀당 36경기, 총 126경기가 진행된다. 이후 내년 3월 24일과 25일 여자부 정규리그 3위와 4위 간 단판 승부의 준플레이오프(준PO)가 펼쳐진다. 3, 4위 간 승점 차가 4 이상이면 열리지 않는다. 같 2025-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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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0고지 넘긴 코스피...초강력 부동산 규제로 머니무브 본격화하나 코스피 상승세가 무섭다. 15일 장중 3700포인트를 찍은 데 이어 16일엔 3700선에 안착했다. 국내 증시의 호황에 대기성 자금도 급증세다. 투자자 예탁금은 두 달 새 12조 넘게 불었고, 거래대금도 9월 대비 5조원이 증가했다. 시장에선 전일 나온 정부 부동산규제가 증시에 미칠 영향에 주목한다. 사실상 부동산으로 유입될 자금 흐름이 끊기면서 시중 유동자금이 증시로 빠르게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서다. 이날 코스피는 3748.37으로 마감했다. 전날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3659.91)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3657.28)를 동시에 갈아 2025-10-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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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0 뚫고 코스피 '역대 최고'…부동산 규제에 증시로 자금 쏠리나 코스피의 거침없는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사상 처음으로 3700선을 돌파했다. 주요 기업 3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 등이 반영된 성과다. 이재명 정부의 초강력 부동산 규제로 인한 '머니 무브'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09포인트(2.49%) 오른 3748.37로 마감했다. 지수는 18.54포인트(0.51%) 오른 3675.82로 개장한 이후 상승 폭을 키웠다. 반도체주 강세가 이어졌고, 한·미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이 커진 게 증시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전날(15일) 정부가 내놓은 부 2025-10-1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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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파도 마주한 K-중기] "수출국 다변화 필수…AX 도입 서둘러야" 중소기업 복합 위기에 전문가들은 정부가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에 나서서 위기 극복을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미 의존도를 낮추고 동남아 등으로 수출국 다변화와 인공지능 대전환(AX)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16일 "환율이 오르면 수입 원자재 가격이 올라 수출 경쟁력이 떨어진다"며 "결국 중소기업 붕괴의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강(强)달러 기조는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율 변동 예측에 취약한 중소기업에 더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얘 2025-10-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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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파도 마주한 K-중기] 내수부진·고환율·주4.5일제…생존 비상등 한국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이 삼각파도에 휩싸였다. 내수 부진 장기화 속에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에 고착되고, 주 4.5일제 도입 논의를 위한 노사정 협의체까지 출범하면서 매출·비용·인력 모든 측면에서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보호무역주의 확대로 수출 성장세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도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 1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8월 중소기업의 최대 수출국인 미국향 수출액은 12억9500만 달러로 전달(16억7400만 달러)보다 22.6% 감소했다. 지난 6월 반등에 성공했던 대미 2025-10-16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