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몬·위메프 고객 현장 점거 마무리…추가 환불 약속
    티몬·위메프 고객 현장 점거 마무리…"추가 환불 약속"
    온라인 쇼핑몰 티몬·위메프의 강남 사무실에 환불을 요구하는 수천 명의 고객이 몰려들어 점거하는 사태가 27일 오후 1시를 기점으로 대부분 해소됐다. 위메프는 24일 밤부터 사흘 만에, 티몬은 25일 밤부터 이틀 만이다. 고객들은 현장에 있어도 뾰족한 수가 없어 귀가하면서도 "환불금이 입금될 때까지 막막하다"고 하소연했다. 27일 오후 1시 기준 강남구 삼성동 위메프 입주 건물에는 10여명, 신사동 티몬 입주 건물에는 20여명이 각각 모여 있다. 티몬에는 전날 수천 명이 환불을 요구하며 몰렸
    • 2024-07-27
    • 14:44:44
  • 티몬 직원들 나가게 해달라 눈물 호소…피해자들 우리도 마지막 희망
    티몬 직원들 "나가게 해달라" 눈물 호소…피해자들 "우리도 마지막 희망"
    티몬과 위메프 환불 지연 사태가 나흘째 지속된 가운데 27일 오전 강남 티몬 입주 빌딩에선 티몬 직원들과 환불 고객들 간 대치 국면이 이어졌다. 직원들은 남아 있는 피해자들에게 눈물로 호소하며 "어떻게든 해결 방법을 찾으려 한다"며 현장 밖으로 나가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으나 피해자들은 그대로 보내줄 수 없다며 직원들의 귀가를 가로막고 있다.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과 직원 5∼6명은 이날 오전 8시께 강남구 신사동 입주 빌딩에서 현장 환불을 요구하는 고객 앞에서 "대표가 전화
    • 2024-07-27
    • 10:08:41
  • 경찰,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구속영장 신청…범죄 중대성 고려
    경찰,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구속영장 신청…"범죄 중대성 고려"
    경찰이 16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의 가해차량 운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차모씨(68)에 대해 전날 오후 5시 30분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사고 발생 23일 만이다. 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께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도로를 역주행한 후 인도로 돌진해 인명피해를 낸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9명이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부상자에는 차씨와 차씨 아내도 포함됐다. 사고는 일
    • 2024-07-25
    • 13:56:23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김범수 영장심사 4시간 만에 종료…나갈 때도 묵묵부답 外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김범수 영장심사 4시간 만에 종료…나갈 때도 묵묵부답 外
    김범수 영장심사 4시간 만에 종료…나갈 때도 묵묵부답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신문(영장실질심사)이 약 4시간 만에 종료됐다.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2시부터 김 위원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며 구속 필요성을 심리했다. SM엔터테인먼트 인수 당시 시세조종 관련 혐의다. 김 위원장은 오후 6시쯤 굳은 표정을 띈 채 건물 밖으로 나왔다. 김 위원장은 "어떤 점을 소명했는지" "시세조종 혐의 인정하는지&
    • 2024-07-22
    • 22:06:38
  • 김범수 영장심사 4시간 만에 종료…나갈 때도 묵묵부답
    김범수 영장심사 4시간 만에 종료…나갈 때도 묵묵부답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신문(영장실질심사)이 약 4시간 만에 종료됐다.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2시부터 김 위원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며 구속 필요성을 심리했다. SM엔터테인먼트 인수 당시 시세조종 관련 혐의다. 김 위원장은 오후 6시쯤 굳은 표정을 띈 채 건물 밖으로 나왔다. 김 위원장은 "어떤 점을 소명했는지" "시세조종 혐의 인정하는지" "투자심의위원회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보고 받았는지&
    • 2024-07-22
    • 20:01:12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서 지게차에 실린 고무에 깔려 40대 근로자 사망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서 지게차에 실린 고무에 깔려 40대 근로자 사망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지게차에 실린 고무가 쏟아지며 다친 40대 근로자가 19일 만에 숨졌다. 21일 경찰과 노동계 등에 따르면 이달 2일 오후 5시께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40대 근로자 A씨가 운반 중이던 고무에 깔리면서 바닥에 넘어져 머리를 크게 다쳤다. 지게차 운전자가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운행하다가 뒤늦게 발견 후 급정거하면서 지게차에 실린 고무가 쏟아져 A씨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19일 만인 이날 오전 숨졌다. 경찰과 노동당국
    • 2024-07-21
    • 22:08:40
  • 봉화 복날 살충제 중독 할머니 5명 중 3명 상태 호전
    봉화 '복날 살충제 중독' 할머니 5명 중 3명 상태 호전
    경북 봉화 경로당에서 초복날 살충제가 든 커피를 마시고 중태에 빠진 할머니 5명 중 3명의 상태가 호전됐다. 21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복날 살충제 커피를 마신 할머니 중 A(65) 씨, B(75) 씨, C(78) 씨 3명이 의식을 되찾았다. 이 중 C 씨는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호전돼 조만간 일반병실로 옮길 예정이다. 다른 2명은 의식은 돌아왔지만 사건 관련 문답을 나눌 정도는 아니라고 경찰은 밝혔다. 사건 당일 심정지까지 왔던 D(69) 씨는 여전히 상태가 중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자택에서 안동병원으로
    • 2024-07-21
    • 20:45:05
  • 20년 만에 입연 밀양 피해자 보복 두려워···매일 불안
    20년 만에 입연 밀양 피해자 "보복 두려워···매일 불안"
    '경남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사건 20여 년 만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피해자 A씨는 가해자의 보복이 두려워 지금도 매일 불안 증세를 겪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들이 제대로 처벌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박제된 죄와 삭제된 벌-2004 집단 성폭행 사건'이라는 주제로 밀양 성폭행 사건을 다뤘다. 당시 15세였던 피해자는 현재 30대 중반으로, 여전히 고통 속에 살고 있다. 사건을 목격했던 A
    • 2024-07-21
    • 20:10:48
  • 김포 물류창고 건물서 큰 불...소방당국 대응 2단계 발령
    김포 물류창고 건물서 큰 불...소방당국 대응 2단계 발령
    경기 김포 물류창고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21일 오후 3시 5분께 김포시 양촌읍 지하 1층, 지상 7층짜리 물류창고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 1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거센 불길에 대응 2단계로 전환했다. 이에 화재 현장에는 장비 36대와 소방관 100여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2024-07-21
    • 16:28:27
  • 옥천서 50대 남성 불어난 하천에 빠져 실종…수색 중
    옥천서 50대 남성 불어난 하천에 빠져 실종…수색 중
    충북 옥천군에서 50대 남성이 하천에 빠져 실종돼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7일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0분께 옥천군 청산면 보청천에서 "한 남성이 물에 떠내려간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보청천 일대에 헬기·드론 등 장비 13대와 인력 36명을 투입해 남성을 찾고 있다. 이 남성은 장맛비로 유량이 늘어나면서 통제된 보청천 세월교를 건너다 미끄러져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 2024-07-17
    • 20:40:55
  •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음주운전 혐의 檢 송치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음주운전 혐의 檢 송치
    대통령실 소속 선임행정관이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돼 검찰에 넘겨졌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5일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7일 오후 9시 50분쯤 용산구 한남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단속 중이던 경찰관을 통해 음주 측정을 한 후 인근 병원에서도 채혈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과거 사례를 바탕으로 절차와 규정에 따라 A
    • 2024-07-17
    • 18:29:34
  • 집중 호우로 1호선 지연 속출...간편지연증명서 발급 꼭
    집중 호우로 1호선 지연 속출...간편지연증명서 발급 '꼭'
    집중 호우로 1호선 열차 지연이 속출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7일 오전 "집중호우로 1호선 의정부역~연천역 간 전동열차 운행 대기 상태로 지연운행되니 타 교통수단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라는 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일부 역사에는 '열차 운행이 중지되어 정상적으로 열차 운행이 되지 못함을 안내해드립니다. 조속히 정상 운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는 글이 적힌 표지판이 놓여 있다. 이러한 열차 지연에 누리꾼들은 분통을 터트렸다
    • 2024-07-17
    • 10:52:43
  • 갑자기 펑, 밀양 아파트 화재로 거주민 1명 사망
    갑자기 '펑', 밀양 아파트 화재로 거주민 1명 사망
    경남 밀양의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 57분께 밀양시 하남읍 한 아파트 6층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났다. 사고 여파로 아파트 내부가 불타고, 이웃층 유리창 등의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불길은 이날 오전 9시 19분께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잡혔으나,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아파트 거주민 1명이 사망해 인명피해가 나왔다. 한편 소방 당국은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당시 "비명소리와 함께 '펑'하
    • 2024-07-17
    • 10:14:16
  • ○○아, 누나 봐야지 투신 시도 10대 남학생 막은 전문 요원들
    "○○아, 누나 봐야지" 투신 시도 10대 남학생 막은 전문 요원들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을 시도하던 10대 A군을 경찰 위기협상팀의 남성, 여성 요원이 2시간 여 동안 설득한 끝에 구조에 성공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11시께 서초구에 있는 한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하려던 10대 중반의 남학생 A 군을 끈질긴 설득 끝에 난간 안쪽으로 유도, 구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8시 30분께 A군의 지인으로부터 "강남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 내릴 거라고 한다"는 신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이 지인에게 보낸 사진을 바탕으로 일대
    • 2024-07-16
    • 17:55:18
  • 5살 어린이 의식불명 30대 태권도 관장...오후 3시 영장심사
    '5살 어린이 의식불명' 30대 태권도 관장...오후 3시 영장심사
    5살 어린이 관원을 심정지 상태에 빠트린 30대 태권도 관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경찰과 법원 등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에 대한 영상실질심사는 14일 오후 3시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 12일 오후 7시 20분경 A씨는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의 한 태권도장에서 매트를 말아놓고 그사이에 관원인 5살 B군을 거꾸로 넣은 채 10분 이상 방치해 중태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군은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
    • 2024-07-14
    • 11: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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