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자유무역시범구 옌타이구역 설명회 개최 [중국 옌타이를 알다(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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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천 기자
입력 2020-08-1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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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옌타이시 제공]

옌타이시는 18일 옌타이 개발구 힐튼호텔 3층 해천궁에서 ‘산동자유무역시범구 옌타이구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옌타이시 장다이링 부시장, 개발구 무수칭 당서기, 천신쯔 부비서장 겸 상무국장을 비롯해 옌타이시 선전부, 발전개혁위원회, 상무국, 과학기술국, 세무국, 인민은행 등의 관계자와 기업, 매체 관계자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자유무역구 옌타이구역은 첨단장비제조산업, 신소재산업, 차세대정보기술산업, 에너지절약 친환경산업, 바이오제약산업, 현대서비스산업을 중점산업으로 육성한다. 또 한중일 협력시범구, 해양경제시범구, 과학기술성과전환시범구, 현대서비스업시범구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옌타이시는 중국 도시 중에 유일하게 자유무역구와 한중산업단지가 모두 조성되어 있다. 현재 한중(옌타이)산업단지는 한중 지역간 경제협력과 발전을 위해 새만금 개발청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옌타이시 관계자는 “한국의 가까운 이웃 옌타이시는 개방을 확대해가며 한국과의 협력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면서 “자유무역구 옌타이구역의 다양한 정책을 통해 국제화를 선도해 나가고 옌타이시를 선도도시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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