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언론발표 때 계약 성사 예상됐으나 일단 불발
  • 文 "한·이집트, 최종 타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 21일 오후 귀국길…출국 전 계약 타결 여부 관심

문재인 대통령과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대통령궁 정원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이집트에 수출을 추진 중인 K-9 자주포 계약과 관련해 실무진 협상을 계속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카이로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K-9 자주포 계약 성사 여부를 묻는 질문에 “K-9자주포와 관련해 지금 이 시간에 방사청장과 이집트 방산물자부장관이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공식 오찬 중에 두 정상이 각각 방위사업청장과 방산물자부장관을 불러서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공동언론발표 때 얘기했듯이 K-9 자주포 사업이 상호 이익이 되는 계약임은 서로 확신하고 있어서 조심스럽게 협상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각각 방사청장과 방산물자부장관을 불러서 마지막 순간까지 협상을 하라고 지시를 했고,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이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21일 오후 6박 8일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라 22일 오전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다만 청와대는 계약을 둘러싼 한국과 이집트 간의 쟁점에 대해선 “협상 중이니까 말을 아껴야 하는 것 같다”고 했다.
 
K-9 자주포는 지난달 문 대통령이 호주를 방문했을 당시에는 호주와 1조900억원에 이르는 공급 계약이 체결된 데 이어 이번 이집트 공식 방문에서도 수출이 기대됐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카이로 대통령 궁에서 열린 압델 파타 알 시시 이집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뒤 가진 공동언론발표에서 “두 정상은 지금 논의되고 있는 K-9 자주포 계약이 양국 간 상호신뢰에 기반한 방산 협력의 성과로서 K-9 자주포가 이집트군 전력증강에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기술협력, 현지생산을 통한 한·이집트 간 상생협력의 대표적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면서 “최종 타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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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증나~~~지가 가서 한 일이 대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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