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1분기 영업이익 1727억원…안정적 실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수지 기자
입력 2022-05-13 16: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국내외 총 계정 수, 928만 계정…81만 계정 증가

코웨이가 국내 환경가전 사업과 해외 법인의 성장세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을 나타냈다.
 
코웨이는 올해 1분기 매출 9280억원, 영업이익 172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8790억원, 영업이익 1707억원 대비 각각 5.6%, 1.1% 늘어난 수준이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했을 때는 매출은 소폭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459억원, 1392억원으로 매출은 1.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4% 성장했다.
 
코웨이는 올해 1분기 국내 환경가전 사업 매출이 안정적인 렌털 계정 순증 등에 힘입어 559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총 계정 수는 656만 계정이다.
 
해외 법인의 경우에도 지속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1분기 해외 법인 매추은 3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가량 증가했다. 특히 말레이시아와 미국 법인 매출은 각각 2628억원, 4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6.6% 늘었다. 해외 법인 계정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3% 늘어난 272만 계정을 달성했다.
 
김순태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프리미엄 디자인 가전 브랜드 노블의 확장 전략 등을 앞세워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안정적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 활동을 바탕으로 안정적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구로구 코웨이 본사[사진=코웨이]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