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검사 대기자 없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2만543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778만206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9581명)보다 4147명, 1주 전인 8일(4만48명)보다는 1만4614명 각각 적다.

일요일(발표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 미만인 것은 지난 1월30일(1만7522명) 이후 15주 만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4025명 △경기 5800명 △인천 1158명 등 수도권이 1만983명으로 43.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4451명(56.8%)이 나왔다. △경북 1879명 △경남 1734명 △대구 1304명 △충남 1250명 △전북 1131명 △전남 1125명 △충북 1053명 △부산 1027명 △강원 963명 △대전 923명 △울산 767명 △광주 696명 △제주 366명 △세종 228명 △검역 5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2만5408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6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은 5652명(22.2%),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4799명(18.9%)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338명이다. 전날(341명)보다 3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 300명대는 지난 10일부터 엿새째 이어지고 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8.2%로 전날(17.1%)보다 1.1%포인트 높아졌다. 병상 2466개 가운데 2018개가 비어 있다. 수도권 가동률은 16.4%, 비수도권은 22.1% 수준이다.

준중증 병상과 중등증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각각 22.0%, 13.0%다. 재택치료가 어려운 무증상·경증 환자가 주로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11.9%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273명이다. 확진 판정 후 하루 이상 입원 대기 중인 환자는 없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8명으로 직전일(55명)보다 7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3709명,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3%이다.

신규 사망자 48명 중 28명(58.3%)이 남성, 20명(41.7%)이 여성이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 23명(47.9%), 70대 18명(37.5%), 60대 5명(10.4%), 50대 2명(4.2%)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22만885명이다. 전날 2만6786명(수도권 1만1691명, 비수도권 1만5095명)이 신규로 재택치료에 들어갔다. 이 중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1만5718명(7.1%)이다.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관리의료기관은 전국에 1033곳이 운영 중이다. 일반관리군 재택치료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병·의원은 9700곳, 24시간 운영되는 의료상담센터는 251곳이 운영하고 있다.

신속항원검사를 시행 중인 의료기관은 전국 1만488곳이다. 호흡기전담클리닉 477곳,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 1만11곳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신규 접종자는 1차 702명, 2차 733명, 3차 3571명, 4차 3만1613명이 각각 늘었다.

누적 4차 접종자는 346만6342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6.8%를 차지한다. 이 중 60세 이상이 334만909명으로 24.3%에 해당한다. 이들이 맞은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296만9979명, 모더나 29만1513명, 노바백스 20만4837명, 얀센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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