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 감염 여파…브라질 큰손 여행객 47명, 방한 취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05-16 10: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한국관광공사]

5월 16일 프라이빗 전용기로 인천공항에 입국할 예정이었던 브라질 국적 관광객 47명의 방한이 취소됐다. 관광객 중 일부인 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탓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들이 참가한 여행상품은 브라질 여행사인 라티튜드(Latitudes)에서 개발한 ‘Latitudes Private Jet Expedition Around Asia 2022’다. 이 상품은 1인당 10만 달러(약 1억2807만원)에 달하는 고가상품이다. 

이들은 역사·문화·종교·전통 등을 주제로 5월 5일부터 29일까지 총 25일 동안 유럽과 아시아 8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동북아 목적지 국가로는 한국과 몽골이 포함돼 있었다.

이들은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 동안 우리나라에 체류할 예정이었으나, 여행객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몽골 체류기간이 길어졌고, 방한 일정을 부득이 취소하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