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 의원 성비위 사건 은폐와 꼬리자르기가 뇌관 돼 집단 탈당...일각에선 도미노 효과 우려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및 시민대표단 집단탈당 김태흠 후보 지지선언 장면[사진=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및 천안시민 일동 374인 대표단]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리당원 및 시민대표단이 천안시청 봉서홀 앞에서 집단탈당을 선언하고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총 374인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대표로 나선 오종석씨는 민주당에서 시의원 공천장까지 받았던 인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대선의 아픔에 대한 성찰 없이 내로남불을 일삼는 민주당과 함께 할 수 없다”고 탈당의 이유를 밝히며 “소속 의원의 성비위 사건을 은폐하고 꼬리 자르기 하려고 한다”고 결의사유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도 “지역 일꾼에게 기회를 주지 않고 새누리당 전문위원과 시의원 출신을 후보로 민주당 후보로 공천한 것이 공정이냐”고 반문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민주당 집단탈당과 동시에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의하면서 “70만 천안시민이 민주당의 무능력과 내로남불을 함께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역정가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충남도지사 지지율의 중심추가 완전히 기울 것으로 분석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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