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아주경제 DB]


​◆ '루나 폭락' 여진 속 비트코인, 강보합세···국내선 3900만원대 거래
 

'루나 폭락 사태'로 한때 2만6000달러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이 3만달러선으로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1.3% 오른 3만52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테라폼랩스의 루나파동 여파로 2만6000달러까지 내려가기도 했으나 이후 저점에 다다랐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반등한 것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1.93% 오른 2084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국내 코인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3937만원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이더리움은 269만원 안팎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또다른 코인 거래소 빗썸에서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3920만원대, 260만원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편 금융당국은 최근 루나 폭락 사태를 계기로 가상화폐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승범 금융위원장과 정은보 금감원장은 전날 국회 정무위와 임원회의 등을 통해 현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국내 코인 거래소들에 대한 긴급 점검을 진행하면서 국내 투자자 현황과 거래소들의 조치에 대한 파악에 나선 상태다. 
 

​◆ 도지코인 공동 창업자 "가상화폐 95%, 사기이자 쓰레기"

도지코인(DOGE)의 공동 창업자 빌리 마커스가 가상화폐의 95%는 사기(스캠)이자 쓰레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17일(현지시각) 코인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마커스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최근 테라·루나 폭락 사태와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마커스는 "이 트윗에 반응하고 맹렬히 비난할 사람은 사기꾼과 멍청이뿐"이라고 했다.

이에 "수많은 스캠 코인을 파생시킨 밈 코인을 개발한 사람이 할 말은 아니다"라는 리트윗이 퍼지자 마커스는 "도지코인은 풍자(satire)를 위해 만들어졌다. 개인적으로 양보다 질을 선호한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마커스는 앞서 '폭락 사태'가 불거진루나 코인 개발자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를 향해 "새로운 피해자를 끌어들이지 말고 떠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사라진 돈과 붕괴한 네트워크에 대한 권 대표의 해결책은 ‘더 많은 돈을 찍어내겠다’는 것에 불과한데 이성적인 사람들이 이 상황을 완전히 끝내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지적한 바 있다.

◆SKT '이니셜'로 병원 진료카드 대체...고려대병원 우선 적용

SK텔레콤(SKT)이 블록체인 기반 DID 서비스 '이니셜(initial)' 앱에 고려대학교의료원의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니셜 앱에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가 포함됨에 따라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본인확인 △진료 접수 △대기표 발행 △무인 수납 △처방전 발행 △주차 등록 등 기존에는 종이 증명서나 별도 병원 앱을 통해 진행해야 했던 병원 업무를 이니셜 앱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는 이니셜 앱에서 간단한 약관 동의 절차를 통해 손쉽게 발급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SKT는 향후 주민등록표등본·가족관계증명서 등 이니셜의 전자문서발급 기능을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에 연계해 이니셜을 통해 병원에서 필요한 서류를 바로 제출할 수 있는 기능 추가도 검토하고 있다.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가 제공되는 SKT의 이니셜은 블록체인과 DID(분산ID) 기반의 '자기 주권 신원(Self-Sovereign Identity)'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본인의 단말에 다양한 증명서를 발급·저장·제출하는 서비스다.

SKT는 지난해 고려대학교와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고려대 학생증 서비스(2021년 7월 오픈)'와 '고려대 신분증 통합발급 서비스(2022년 3월 오픈)', '고려대 교우증 발급 서비스(2022년 5월 오픈)'를 개발해 이니셜 앱에서 제공하고 있다.

SKT와 고려대학교는 이니셜 앱을 통한 캠퍼스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양한 방향의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 '무너' NFT 발행…차별화 혜택 제공

LG유플러스가 통신사 최초로 대체불가능토큰(NFT) 커뮤니티 시장에 진출한다.

NFT는 음악·영상·그림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에 희소성과 소유권을 부여하는 기술이다. 미래가치에 대한 투자, 정체성 표현, 희소템에 대한 소장의 욕구 등 다양한 이유로 20~30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세계 NFT 시장 규모는 2020년 10억 달러(약 1조1980억원)에서 2021년 약 400억 달러(약 47조9200억원)로 40배 상승했다. 국내에서도 빅테크 기업들이 앞다퉈 NFT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LG유플러스도 이달 자사 대표 캐릭터 '무너'를 활용해 NFT를 발행한다. 무너는 눈치 보지 않고 할 말 다하며, 하고 싶은 일이 많은 사회초년생 콘셉트 캐릭터로, 이에 공감하는 20~30대 젊은 세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무너NFT를 구매한 홀더(보유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너NFT 고객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2차 발행 시 우선 구매권도 증정한다. 예를 들어, 무너NFT를 5개 이상 보유하면 레고랜드 티켓 2매와 함께 2차로 발행되는 무너NFT 1장을 무료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디스코드, 트위터 등 SNS와 공식 무너커뮤니티를 통해 무너NFT 홀더들의 전용 커뮤니티 채널도 오픈할 계획이다. NFT 커뮤니티는 자신이 보유한 NFT의 세계관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로, NFT의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5일 무너NFT 200개를 무너NFT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발행한다. 웹사이트는 23일 오픈된다. 앞서 무너커뮤니티에서 진행한 사전예약에서는 무너NFT 50개가 9분 만에 판매 마감됐다. NFT 판매 수익은 모두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올 하반기에는 2차 NFT를 발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2 소비자정책포럼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우리은행

실시간 인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