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중심 행복도시 경산 …중단 도로 완성·경산 전역 지하철 등 인프라 구축

조현일 경산시장 [사진=김규남 기자]

“앞으로 경산시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꿈과 소망이 이뤄지는 행복의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난 1일 민선 8기 경산시장으로 취임한 조현일 경산시장의 일성이다. 취임 후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만나 경산시 비전과 미래 청사진에 대해 들어봤다.
  
-시장 취임을 축하하며 취임 소감과 향후 시 운영 전략은.
 

"먼저 저를 시장으로 만들어주신 경산시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시민들이 요구하고 바라는 것을 잘 알기에 어깨가 무겁다. 항상 경산시와 시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생각하고 고민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산시는 그동안 외적인 성장과 팽창을 통해 외적으로는 괄목상대할 만한 성장을 이룩했다. 그러나 그 성장을 미시적으로 분석해 보면 속 빈 강정처럼 내실이 없다. 앞으로 경산시는 외적 팽창도 중요하지만 내실 있는 성장과 발전에 초점을 맞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 젊은이들이 머물고 터를 잡고 뿌리를 내리는 꿈과 희망이 항상 머무는 도시로 만들어 가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경산은 우리나라 모든 지방 도시들이 ‘지방 소멸’이라는 공통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을 때 이것이 무색할 정도로 무섭게 성장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하철과 교통 발전으로 광역도시에 버금가는 혜택과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곳으로 발전했다.

지금은 과거의 성장에 안주할 때가 아니라 냉정하게 성장의 이면을 분석해 봐야 할 시기다. 인구는 증가하는데 청년 인구가 줄어드는 문제, 그리고 산업단지는 팽창하는데 알짜 산업은 없는 속 빈 강정 같은 허수를 과감히 걷어내고 알차고 내실 있는 성장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내실 있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솔루션은 있는가.
 
"ICT 기업과 앵커 기업을 육성하고 도시 성장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 행복의 질을 높이며 제대로 가고 있는지, 제대로 살피는 시정을 제시할 예정이다. 진실로 시민이 행복하고 누리며 살 수 있는 ‘시민 중심 행복 경산’을 꽃피우겠다.

무엇보다 민생부터 챙길 것이다.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온 시민들에게 ‘특별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겠다. 1인당 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타격을 심하게 입은 경산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만들어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
 
-향후 경산시 발전에 따른 도시인프라 구축이 필요한데 그에 대한 대책은.

"경산시 도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대구도시철도 1·2호선 연결과 3호선 연장을 반드시 실현시켜 경산 전역에 지하철 시대를 열겠다. 남산~와촌 간 종단도로 구축을 완비하고 인구 증가에 대비해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해 경산시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
 

조현일 경산시장이 취임식에서 경산시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현재 경산시는 국내 대표적인 교육도시다. 향후 어떤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려 하는가.
 
"시민의 행복을 위해 경산시를 일자리가 넘쳐나는 활기찬 도시,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고 세계 제1 대학도시로 거듭나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진정한 대학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명품 교육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수도권에 버금가는 인재 육성 환경을 조성하고 △삼성현과 지역 문화 유산을 잘 활용해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문천지, 오목천 등 습지를 연계한 생태관광자원을 개발해 생활관광을 정립하고 핫플레이스를 조성하겠다."
 
-마지막으로 경산시장으로서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앞으로 시민의 든든한 가족이 되겠으며, 시민 복지 확대로 차별받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제로(0) 도시 경산을 만들어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경산 시대’를 꼭 만들어 가겠다.

시장으로서 시민만 바라보고 뚜벅뚜벅 앞으로 가겠으며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쳐 가겠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저를 믿고 열심히 행복한 삶을 위해 달려가 주시기 바란다. 경산시 공직자 여러분들도 소신껏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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