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 21일 농식품부와 '대한민국 식량안보 심포지엄' 개최

  • "콤비나트 설립 등 사업영역 확장해 나갈 것"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사진=아주경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한국 식량안보와 농수산식품산업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aT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 aT센터에서 ‘세계 식량위기와 대한민국 식량안보 강화 방안’을 주제로 ‘대한민국 식량안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사장은 “최근 기후변화, 전염병, 전쟁 등으로 식량안보에 대한 국가 차원의 깊이 있는 논의가 시급한 시점에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돼 대한민국 식량안보를 굳건히 하는 출발점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 곡물 현황을 긴급 점검하고 곡물자급률(2020년 기준 20.2%)을 높이기 위한 창의적인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식량업계, 정부, 학계, 언론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했다.

1부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이슈에 따른 국제 곡물시장 현황과 전망 △최근 국제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정부 조치와 중장기 대응 방안 △식량안보를 위한 지속 가능한 공공 비축 확대 방안 △식량안보를 위한 비축 곡물의 효율적 가공·이용 방안 △새만금개발 현황과 방향 등 각계 전문가가 주제 발표에 나섰다.

2부에서는 이철호 한국식량안보정책연구재단 명예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학계, 언론, 업계 등 토론자들이 심층 토론을 펼쳤다. 토론 참가자들은 “최근 식량안보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특별법 제정 등 제도적 토대 마련이 시급하다”며 민간기업의 해외 농업 개발, 곡물 유통망 확보 등을 통한 해외 곡물의 안정적 조달을 강조했다.

aT는 여러 사업을 통해 국가 식량안보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국민들의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써 미래 지속 가능한 식량안보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국가 식량과 식품 종합가공 콤비나트 설립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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