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라운지]화우, 공정거래·지재권 전문 김윤후·조규웅 변호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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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희 기자
입력 2022-07-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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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 김윤후·조규웅 변호사]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가 최근 공정거래 형사대응 분야와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각각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김윤후 전 부장검사와 조규웅 전 수원지검 검사를 영입했다.

화우의 형사대응그룹과 공정거래 그룹에서 활약할 예정인 김윤후 변호사(연수원 32기)는 공정거래 형사대응분야에 있어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인재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울산지방검찰청 검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공정거래조세조사부의 전신인 형사6부를 거쳐 공정거래조세조사부 창립 멤버로 일했으며 2016년 공정거래위원회에 파견돼 2년 6개월간 근무했다. 이후 서울고검 공정거래팀과 대검찰청 공정거래법 개정 TF 일원으로 활약했다.

김 변호사는 2015년 검찰총장으로부터 공정거래 관련 실적들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 받은 바 있으며, 공정거래 분야 공인전문검사로 블루벨트 인증을 받기도 했다.

김 변호사는 검사 재직 시절에는 새만금방수제 건설공사 입찰담합사건에서 최초로 검찰총장 명의 고발요청권을 행사했고, 호남고속철도차량기지 입찰담합 사건, 4대강 2차 낙동강살리기 17공구 담합 사건 등을 처리했다. 강관 입찰담합 사건 및 퀄컴 사건 등에서는 공정위에 대해 행정소송을 지휘하기도 했다. 

지난 1일부터 화우의 형사대응그룹과 지식재산권 그룹에서 새롭게 출발한 조규웅 변호사(변호사시험 1회)는 이공계 출신의 법조인으로 지식재산권 전문가로 손꼽힌다. 서울대 화학교육과와 동대학원 화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삼성SDI 중앙연구소 에너지랩과 특허전략팀, 전략기획팀에 10년간 근무하면서 이차전지, 연료전지를 비롯한 에너지 산업 전반에 관해 폭 넓은 업무 경험을 쌓았다. 

특히 삼성SDI 재직 중 본인 명의로 발명한 이차전지 및 연료전지 분야 미국등록특허 12건을 비롯, 37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04년에는 대한민국 기업기술가치평가사(KCVA)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지적재산권 분야에서 이미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왔지만, 공적 분야로 활동범위를 넓히고자 법조인이 된 그는 지난 경력을 토대로 서울중앙지검, 서울동부지검, 수원지검 등에서 기업관련 각종 기술유출 및 IP분야 범죄 수사 등에 관해 활약했다. 과학 수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이현주 특검)팀에 파견검사로 근무한 경력도 있다.

전문 분야로는 사이버수사, 영업비밀 및 각종 기술 유출, 지적재산(IP) 등이며, 최근 언론 보도된 삼성전자 자회사의 반도체 세정장비 영업비밀을 중국으로 빼돌린 전 연구원 일당 7명을 구속 기소한 사건도 담당했다.

김윤후 변호사가 활약할 예정인 화우 공정거래형사대응TF는 대검찰청 반부패부 선임연구관(수사기획관) 등 특수부 출신 검사들과 공정거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새정부의 공정한 거래시스템 정립 및 환경조성에 따른 수사확대에 대응하는 등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 있다.

조규웅 변호사가 몸 담은 지식재산형사대응 TF는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사건 수사 대응,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등 사건 수사 대응, SK이노베이션의 2차 전지 분쟁 관련 수사 대응은 물론 각종 기술유출 사건에서의 수사 대응 업무를 통해 업계 최고의 경험과 실적을 가지고 있다.

화우 경영전담변호사인 이명수 변호사(연수원 29기)는 “현 정부가 관심있게 보고 있는 공정거래 관련 수사와 지식재산권 범죄와 관련하여 화우에서는 김윤후, 조규웅 변호사를 영입해 형사대응그룹은 물론 공정거래, 지식재산 관련 업무에 대해 한층 역량을 끌어올렸다”면서 “향후 기업고객들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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