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일까지 전국적인 폭우 예상돼

9일 오전 출근길 상황.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서울을 비롯해 중부지방에서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서울(기상청) 425.5㎜, 경기 여주 산북 415㎜, 양평 옥천 402㎜, 광주 396.5㎜, 강원 횡성 청일 264.5㎜, 홍천 시동 207.5㎜ 등을 기록했다. 오후 1시 10분인 현재도 서울 등지에서는 장대비가 내리는 상황이다. 

특히 전날에 이어 폭우가 쏟아지고 있어서 인명피해가 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인명 피해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사망 8명, 실종 6명, 부상 14명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과 경기·인천 지역 고르게 이재민도 대거 나왔는데, 총 107세대에서 163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이재민들은 대부분 학교나 체육관 등에 머무르고 있다. 

지역 별로는 하루에 240
㎜ 넘는 폭우가 쏟아진 인천 중구 운남동에서 전날 주택 인근 옹벽이 무너져 주민 12가구에서 273명이 주민센터와 복지관으로 일시 대피했다. 

출근길 도로는 처참했다. 누리꾼들은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 '출근길 상황'이라고 설명하는 사진을 올리고 있다. 한 누리꾼은 "병점에서 강남 가는 출근이 평소보다 자차로 2시간이 넘게 걸렸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0일까지 전국적으로 빗줄기는 쉽게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북부·경북북서내륙 100~200㎜, 강원 동해안·충청(북부 제외)·경북북부(북서내륙 제외)·서해 5도 50~150㎜다. 전북 북부·울릉도·독도·경북남부는 20~80㎜, 전북남부·전남북부는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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