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수교 30주년 "양국 보건의료 정책 교류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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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2-12-0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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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바이오, 인구정책 등 양국 관심사 반영...교류와 협력 강화 기대

[사진=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국-베트남 간 보건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양국 정상 임석하에 개정·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베트남에서는 다오 홍 란 보건부 장관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양해각서 개정·체결은 올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을 국빈 방문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윤석열 대통령의 정상회담 부속 행사로 진행됐다.

개정 양해각서에는 최근 양국 간에 두드러졌던 백신 분야 협력을 구체화하며, 인구, 저출산, 고령화 정책과 경험 공유 등 양측의 관심사를 반영했다. 앞서 양국은 베트남 백신 공여,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3상, 바이오인력양성허브 교육 등에서 협력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 이후 양국은 기존 협력 분야를 △보건의료정책 △백신·바이오 △인구정책으로 재구조화해 협력 관심사를 명확히 하고, 협력 방식으로 장관급 교류도 명시했다. 이를 통해 양국 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보다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개정 양해각서는 한국과 베트남 간 보건의료와 인구정책 관련 지식·경험을 공유하고, 백신과 바이오 분야 투자, 기술 지원 등 협력을 구체화할 수 있는 훌륭한 제도적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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