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A, 총회 개최…2021 한국골프지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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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3-01-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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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명 KGA 회장. [사진=KGA]

대한골프협회(KGA)가 2023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총회에서는 △회원 가입 △제19대 하반기 스포츠공정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2022년도 사업 결과 및 회계 결산 △제19대 하반기 감사 선임 건을 의결했다.

총회 종료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14명(표창 3명, 감사상 9명, 공로상 2명)이 상을 받았다. 

이중명 KGA 회장은 "전국 대회 개최, 골프 규칙 및 핸디캡 규칙 보급, 국가대표 훈련 및 국제대회 경쟁력 강화, 또바기 골프 교실, 스포츠 지도자 자격 실기 검정사업 등 중점 사업들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쉼 없이 달려왔다"며 "대의원들과 회원사 골프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2023년도 정기대의원총회 전경. [사진=KGA]

한편 KGA는 2021 한국골프지표를 발표했다.

지표는 전국 14개 시도 20세 이상 성인 남녀 4512명을 대상으로 했다. 

2021년 국내에서 활동하는 골퍼의 수는 1176만명으로 조사됐다. 전체 인구의 31.5%다. 10명 중 3명꼴이다. 이는 2017년 대비 16.4% 증가한 것이다.

신규 골퍼는 전체의 8.3%를 차지했다. 남성(65.2%)이 여성(34.8%)보다 30.4% 높았다. 이들은 주로 실내 스크린과 실내외 골프연습장을 찾았다.

골프 비용은 1인당 월평균 26만원으로 조사됐다.

지표에 따르면 잠재 골퍼는 32.8%다. 3명 중 한 명이 골프를 배울 의사가 있었다. 이는 2017년 대비 5% 증가한 수치다.

지표는 KGA 공식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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