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DaaS로 CSAP 인증받은 KT클라우드..."공무원 온북 전환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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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3-02-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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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대 규모 DaaS 플랫폼...CSAP 인증 완료하고 공공 공략 나서

  • 틸론 D스테이션 9.0 기술 기반...보안성·효울성·편의성·연속성 강점

[사진=KT클라우드]

KT클라우드가 자사 공공∙금융 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공공 DaaS(Desktop as a Service, 서비스 지향 데스크탑)'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보안인증(CSAP) 표준 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가비아에 이어 KT클라우드도 공공 DaaS를 취득함에 따라 온북 기반 공공기관 DaaS 전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CSAP는 공공 기관에 안전성∙신뢰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하기 위해 정보보호 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KT클라우드 공공 DaaS는 클라우드 기반 가상 데스크톱(VDI)과 업무용 앱을 통해 기관 직원들에게 시간·장소·단말 제약이 없는 유연한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국내 VDI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고객을 확보한 틸론의 'D스테이션 9.0' 기술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빠른 VDI 생성∙삭제 △비용 효율성 △관리 편의성 △서비스 연속성 등이 강점이다. 특히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전한 자료 전송과 정보유출 통제를 위한 '망간자료전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KT클라우드는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DaaS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우정사업본부에 약 1만대의 DaaS를 제공하고, 지난해 12월 한국은행과 공공 DaaS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공공 DaaS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공공 기관은 그동안 보안을 위해 업무용 PC(내부망)와 인터넷용 PC(외부망)를 분리해 1인 2PC를 사용해왔으나, 2PC 사용에 따른 비용 부담과 업무상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1인 1PC(온북)로 전환하고 있다.

남충범 KT클라우드 클라우드본부장은 "이번에 KT클라우드가 CSAP 인증을 받음으로써 공공·금융 기관의 DaaS 도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별화된 서비스와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DaaS 플랫폼을 지속해서 고도화함으로써 공공 DaaS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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