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오픈 열리는 로열 리버풀로…9개국 15개 대회서 출전권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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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3-02-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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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대회 3·4장

  • 한국은 가장 적은 2장

  • LIV 선수들 대거 출전 예고

디 오픈 챔피언십 깃발. [사진=R&A]

9개국 15개 대회에서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권 경쟁이 펼쳐진다.

제151회 디 오픈 챔피언십은 7월 20일(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잉글랜드 위럴 호이레이크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파72)에서 개최된다.

디 오픈을 주최하는 로열앤드에이션트골프클럽(R&A)은 대회를 앞두고 출전권 경쟁 진행 방식을 공개했다.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프로골프 대회와 최종 예선을 통한 방식이다.

프로골프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DP 월드 투어, 아시안 투어, 일본골프투어(JGTO), PGA 투어 오브 오스트랄라시아, 선샤인 투어 등을 기반으로 한다.

대회는 요버그 오픈(상위 3명), ISPS 한다 호주 오픈(상위 3명),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상위 3명), 월드 시티 챔피언십(상위 4명), 웰스파고 챔피언십(상위 3명), 미즈노 오픈(상위 4명), 메모리얼 토너먼트(상위 3명), 코오롱 한국 오픈(상위 2명), 벳프레드 브리티시 마스터스(상위 3명), 메이드 인 히머랜드(상위 3명),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상위 3명)이다.

해외 대회는 3명 이상이지만, 국내 대회인 한국 오픈은 2명만을 내보낸다.

1차 예선은 6월 26일 골프장 13곳에서, 최종 예선은 7월 4일 4가지 골프장(번햄 앤드 베로우, 도널드 링크스, 로열 싱크 포츠, 웨스트 란카셔)에서 진행된다. 각 골프장 4명씩 16명이 출전권을 얻는다.

프로 대회와 예선을 통해 배정되는 출전권은 최소 50명이다.

조니 콜 해밀턴 R&A 챔피언십 전무이사는 "우리는 각 기관의 지원에 감사하다. 올해 디 오픈에 출전하게 될 선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외의 카테고리는 60세 이하 디 오픈 우승자, 2012년부터 2022년까지 디 오픈 우승자, 150회 디 오픈 공동 10위, 남자골프 세계 순위(OWGR) 50위, DP 월드 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 상위 30위다.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전향한 선수 중 현재 출전 가능한 선수는 필 미컬슨, 헨리크 스텐손, 캐머런 스미스, 더스틴 존슨, 브라이슨 디섐보, 호아킨 니먼, 아브라함 안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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