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중진공, 中企 온라인 수출 '원스톱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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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입력 2023-03-0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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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수출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 플랫폼 입점부터 홍보·물류·배송 등 일괄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중진공]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4일까지 ‘온라인수출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수출패키지 지원사업은 기존 각각의 온라인수출 지원사업을 하나로 묶어 일괄 지원하는 형태다. 수출 유망 중소기업 선별 후 집중 지원을 통해 온라인수출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신설됐다.
 
해당 사업은 플랫폼 입점, 마케팅, 물류, 배송 등 온라인 수출 전 과정을 원스톱 패키지로 지원한다. 세부 지원사업은 △글로벌쇼핑몰입점판매 △온라인전시회 △미디어콘텐츠마케팅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등이다.
 
글로벌쇼핑몰입점판매는 글로벌 쇼핑몰 전문기업을 통해 아마존, 타오바오, 쇼피 등 플랫폼 입점과 제품 판매까지 지원한다. 온라인전시회는 온라인사이트 내 전시관을 구축하고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연계해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계약 체결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신설된 미디어콘텐츠마케팅은 글로벌 플랫폼의 미디어커머스 채널을 통한 중소기업 제품 홍보와 연계 프로모션을 지한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은 중소기업 물류비 절감을 위해 국내·외 물류거점과 풀필먼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올해 중기부와 중진공은 수출국 다변화 지원을 통해 특정 국가로의 수출 편향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배송비용 및 풀필먼트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더 많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물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우리나라 총 수출의 40% 이상이 중소·벤처기업의 직·간접 수출로부터 발생한다”면서 “앞으로도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와 수출국가 다변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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