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과도한 저평가 속 '저가매수전략' 유효… 목표주가↓ [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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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3-03-1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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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넷]


한화투자증권은 15일 롯데쇼핑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컬처웍스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단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지난해부터 경쟁 완화로 본격화된 매출총이익률(GPM)의 반등이 올해는 경쟁 완화 환경 지속 및 전통적 유통업체의 협상력 강화로 더욱 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할인점과 슈퍼 사업의 상품기획(MD) 통합 효과가 반영되면서 경쟁사 대비 추가적인 GPM 개선이 예상된다.
 
백화점 피크아웃 우려는 하반기 외국인 인바운드 매출이 회복되면서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피크아웃 우려로 인해 주가가 부진하다”며 “롯데쇼핑의 할인점 사업은 철저히 외면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할인점 적정가치만 9000억원 수준이라는 판단에 과도한 저평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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