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 파티 접목한 깔롱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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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3-03-1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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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년 이발사 한남서

  • 제3회 깔롱 나잇 개최

[사진=깔롱 골프]

골프와 관련 없는 장소에서 골프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깔롱 골프다.

깔롱 골프가 이날(18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의 소년 이발사 한남에서 제3회 깔롱 나잇을 개최한다. 소년 이발사 한남은 2층 구조의 이발소다. 건물은 흰색과 붉은색으로 칠해졌다.

깔롱 나잇은 골프를 주제로 한 파티다. 부제는 애프터 골프클럽이다. 건물의 외관처럼 드레스 코드는 흰색과 붉은색이다.

내부에는 디제이의 음악이 흐른다. 한쪽에는 골프 게임이 마련됐고, 바에서는 6종류의 칵테일(깔롱 시그니쳐, 깔롱 브리즈, 말본 시그니쳐, 올드 패셔니드, 말리부 펀치, 위스키 온 더 록)이 제공된다.
 

[사진=깔롱 골프]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터 상표 블러드라인의 사진을 게재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후원사인 블러드라인의 골프 티(Tee)를 제공한다.

내부에서는 깔롱 골프와 함께하는 말본 등 다양한 상표를 만나볼 수 있다.

깔롱 골프는 디자이너 최범식 씨와 함께한다. 마스코트인 핑거 래빗을 앞세운다. 파티도 그의 디자인이 수놓는다.

이번 깔롱 나잇에는 골프 인플루언서 등 600명이 초대됐다.

깔롱 골프를 전개하는 CBCG의 공동 대표인 김한균과 장재희는 "문화를 바꾸는 것은 힘든 일이다. 기존 문화가 강하게 뿌리내려 있는 경우 더욱 힘들다. 다수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 온몸으로 경험하는 체험만이 관심을 유도할 수 있다. 낡은 골프 문화를 바꿔보고 싶다. 끊임없이 도전할 계획"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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