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매력, Z세대가 직접 알린다... 'U+MVNO 대학생 서포터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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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3-03-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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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 서포터즈 출범... 제작 교육과 활동비 지원

  • 알뜰폰 장점, 직접 소개... 중소 사업자 상생 강화

LG유플러스가 'U+MVNO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Z세대 대학생들이 직접 알뜰폰 이미지 개선을 위해 활동한다고 19일 밝혔다. 3월 17일 오후 LG유플러스 마곡 사옥에서 서포터즈 1기 발대식에 참석한 대학생 12명과 LG유플러스 임직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알뜰폰(MVNO) 주요 소비층인 MZ세대를 대상으로 Z세대 대학생들이 알뜰폰 알리기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19일 'U+MVNO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Z세대가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 알뜰폰 인기 비결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대학생이 MZ세대 고객을 위한 공감 콘텐츠 제작한다. 이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하며 알뜰폰 관련 각종 정보를 전달한다.

LG유플러스 측은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2월 모집을 통해 총 16명의 서포터즈 1기를 선발했다. 1기 서포터즈는 이달 17일 서울 마곡에 있는 LG유플러스 사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오는 6월까지 3개월 동안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알뜰폰에 대한 정보를 소개한다. 요금제, U+알뜰폰의 특장점, 현재 진행 중인 프로모션 등을 알릴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서포터즈를 위해 콘텐츠 제작 교육과 정기모임 등을 지원한다.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월 활동비와 장소 대여비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활동 종료 이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포상도 제공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지속적으로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선발해 알뜰폰에 대한 MZ세대 고객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 마케팅이나 콘텐츠 제작 역량이 있는 대학생이 LG유플러스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대학생들을 통해 MZ세대에게 알뜰폰 인기 비결을 소개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생산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내 알뜰폰 시장이 활성화되고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한 파트너십 브랜드 '+알파'를 선보였다. 또 박진주 배우를 알뜰폰 공용 유심 '원칩' 전속 모델로 선정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등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를 판매하는 오프라인 컨설팅 전문 매장 '알뜰폰+'를 전국 8개로 확대하는 등 알뜰폰 활성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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