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주총서 새 사명 '포스코DX' 확정…디지털 전환 선도 힘 싣는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민철 기자
입력 2023-03-20 14: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정덕균 대표 연임, 신규 이사 선임 안건 통과

정덕균 포스코DX 대표(가운데)가 20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포스코DX]


포스코그룹 IT서비스 계열사 포스코ICT가 사명을 ‘포스코DX’로 변경하고 그룹 디지털 전환 비전 실현과 산업 혁신 전략을 본격적으로 선도한다.

포스코DX는 20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요 안건이 통과돼 공식적으로 새로운 사명을 사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명은 “산업 전반의 혁신적인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스코DX는 기존 업역(業域) 중심 사명에 따른 한계를 벗어나 사업 확장성과 미래 가치를 담기 위해 사명 변경을 추진했으며 앞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로봇 등 기술을 적용해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 선도에 나설 방침이라고 했다.

이날 포스코DX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과 함께 정덕균 대표(사장) 연임이 결정됐다. 사내이사로 허종열 포스코DX 경영기획실장을 신규 선임하고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포스코DX는 이날 주총 현장에서 주주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과 기존 IT·운영기술(OT)을 융합한 역량으로 포스코그룹 디지털 전환을 책임지고 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을 이끌겠다고 선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