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WGC 델 매치 우승 노리는 김시우·김주형·이경훈·임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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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3-03-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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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명 출전 매치 플레이

  • 올해를 끝으로 막 내려

  • 선수들 마지막 우승 노려

  • 도미니카서도 대회 열려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으로 활약했던 이경훈, 김주형, 김시우, 임성재(왼쪽부터). [사진=PGA 투어·게티이미지]

김시우, 김주형, 이경훈, 임성재가 마지막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매치 플레이 우승을 노린다.

마지막 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 플레이(총상금 2000만 달러)가 23일(한국시간)부터 27일까지 5일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컨트리클럽(파71)에서 개최된다.

대회 방식은 매치 플레이다. 조별리그를 거쳐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출전 선수는 총 64명이다. 남자골프 세계 순위(OWGR) 상위 선수들만이 출전의 영예를 누린다. 조는 4명씩 16개로 나뉜다. 1번 시드는 OWGR이 높은 순서대로 받았다.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욘 람, 3위 로리 매킬로이를 시작으로 16위 임성재까지다.

임성재는 미국의 매버릭 맥닐리, J.T 포스턴, 잉글랜드의 토미 플리트우드와 16조에 편성됐다.

한국 선수는 임성재를 비롯해 김시우, 김주형, 이경훈이 출전한다.

김주형은 1조에서 셰플러와 맞붙는다. 셰플러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다. 최근 열린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골드 맨(우승컵)을 들어 올리기도 했다. 김주형은 스웨덴의 알렉스 노렌, 미국의 데이비스 라일리와도 격돌한다.

이경훈은 미국의 패트릭 캔틀레이, 브라이언 허먼, 캐나다의 닉 테일러와 4조다.

김시우는 노르웨이의 빅터 호블란드, 미국의 크리스 커크, 매트 쿠쳐와 8조에 속했다.

미국의 리키 파울러는 람, 미국의 빌리 호셜, 키스 미셸과 2조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 이후 7년 만의 출전이다.

한편 64명에 포함되지 못한 선수들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도미니카 공화국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에 출전한다.

출전 선수는 120명이다. 한국 선수로는 배상문, 강성훈, 노승열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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