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태국 정당지지율, 최대야당 태국공헌당 5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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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 카츠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03-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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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태국의 국가개발관리연구소(NIDA)가 실시한 차기 하원 총선 여론조사 결과, 제1야당인 태국공헌당의 지지율이 5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총리 적임자도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막내딸이자 태국공헌당 소속인 패통탄이 가장 큰 지지를 받고 있다. 방콕포스트가 19일 보도했다.

 

‘차기 하원 총선에서 소선거구에 투표할 후보자의 소속정당’을 묻는 질문에 대해 49.75%가 ‘태국공헌당’에, 17.40%가 제2야당인 ‘전진당’에, 11.75%가 쁘라윳 현 총리가 소속된 정당인 ‘국가건설태국합동당(UTN)’에, 5.40%가 제3야당인 ‘민주당’에, 2.95%가 ‘태국건설태국당’에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비례대표구에 투표할 후보자의 소속정당’에 대해서는 49.85%가 ‘태국공헌당’에, 17.15%가 ‘전진당’에, 12.15%가 ‘UTN’에, 4.95%가 ‘민주당’에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차기총리 적임자’에 대해서는 38.20%가 ‘패통탄’이라고 응답했으며, 피타 전진당 대표가 15.75%, 쁘라윳 현 총리가 15.65%, ‘적임자 없음’이 9.4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8일 전국 18세 이상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실시됐다.

 

태국공헌당은 차기 하원 총선에서 250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9일 개최된 당대회에서 목표를 310석으로 상향했다. 하원 전체 의석수는 500석. 소선거구가 400석, 비례대표가 100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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