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 지난해 35억원 보수 수령···70억원 받은 조대식 의장에게 '연봉킹' 내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한지 기자
입력 2023-03-21 19: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지주회사 SK로부터 35억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SK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이사 보수 지급기준에 따라 2022년 이사 보수 한도 범위에서 직책(대표이사), 직위(회장),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본급을 35억원으로 결정하고 매달 약 2억92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SK 내 연봉킹은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다. 조 의장은 지난해 급여 24억원에 상여 44억53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1억6700만원으로 총 70억2000만원을 수령했다.
 
장동현 SK 대표이사 부회장은 급여 20억원에 상여 40억82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1억3900만원으로 총 62억1200만원을 받았다.
 
박성하 SK스퀘어 대표이사는 급여 9억9000만원에 상여금 11억8500만원을 포함한 21억7500만원을 수령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