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폐광지역 식재료 활용' 요리대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기락 기자
입력 2023-03-22 15: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3월 21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제1회 하이원 마스터 쉐프 챔피온십’ 요리대회 참가자들이 필요한 식재료를 공수하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가 운영중인 하이원리조트가 폐광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을 위해 ‘제1회 하이원 마스터 쉐프 챔피온십’ 요리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대회는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와 박찬 노조위원장, 김영수 상임감사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14개 영업장별 소속 직원들이 2인 1조로 팀을 꾸려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신메뉴를 개발해 식음 품질을 높이고 대회 참가자의 전문 분야가 아닌 비전공 분야의 창작을 통해 다중처리 능력을 꾀하는 목적으로 계획됐다. 

우승은 폐광지역 특산물인 정선 올갱이와 정선 쥐눈이콩 된장으로 ‘돈육 올갱이 완당면과 오향 수육’을 선보인 크리스탈&콘도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미스테리 박스’ 형식을 도입해 식재료가 비공개 됐음에도 7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신선한 재료의 맛을 표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강희 하이원리조트 본부장은 “전문분야가 아닌 타 분야 메뉴 개발 지속적인 연구로 전직원 멀티태스킹화를 실현해 고객 만족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대회에서 맛과 상품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메뉴는 영업장에서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우승한 신경찬, 전용표 과장은 올 하반기 단일요리대회 전국 최대 규모 행사인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 참가,  폐광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를 연구개발해 대한민국 유명 쉐프들과 실력을 겨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