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470억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행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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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3-03-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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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까지 자사주 소각 계획 차질 없이 진행"

[사진=NHN]


NHN이 작년 8월 발표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 일환으로 이달 말 두 번째 자사주 소각을 진행한다.

NHN은 23일 공시를 통해 발행주식 총수의 3%에 해당하는 108만516주(장부가액 기준 470억원)를 오는 31일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HN은 앞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발행주식 총수의 10%에 해당하는 자사주 특별 소각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2022년 8월 창사 후 처음으로 자사주 소각을 진행했다. 당시 소각된 주식 규모는 발행주식 총수의 4%에 해당하는 150만717주(장부가액 기준 748억원)다.

NHN 관계자는 “지난 2월 17일 201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 등 주가 안정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2024년까지 기 계획된 자사주 소각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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