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탄탄한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성장 지속…목표가↑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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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3-03-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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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 Ent.]



삼성증권은 27일 JYP Ent.에 대해 탄탄한 아티스트 라인업, MD 사업 성장으로 호실적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8만원에서 9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소속 아티스트가 입지를 공고히 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스트레이키즈는 2분기 신보 발매가 예상되고 트와이스는 미니12집의 선주문량이 170만장에 달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회사 JYP360가 지난해 6월 공식 자사몰 'JYP샵'을 정식 오픈했는데 2022년 매출액은 240억원, 영업이익률 9% 수준으로 파악된다"며 "올해는 아티스트의 팬덤 확대와 영업 성과가 온기로 반영돼 뚜렷한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고 봤다.

최 연구원은 "올해 중순부터 신인 아티스트 라인업이 추가된다"며 "한국에서 '라우드 프로젝트'로 탄생한 보이그룹이 데뷔하고, 중국에서 'Project C'로 알려진 보이그룹이 3분기 베일을 벗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실적에 대해선 시장 눈높이에 충족하는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JYP엔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152억원, 영업이익 25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며 "아티스트 재계약 관련 비용과 NiziU의 연간 인세가 4분기에 한꺼번에 반영돼 일회성 비용이 약 60억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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