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배달의민족·무신사에 애플페이 서비스 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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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3-03-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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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오프라인 상점 대상 지원 확대 예정

배달의민족(왼쪽), 무신사 결제 페이지 화면 갈무리[사진=NHN KCP]

NHN한국사이버결제(NHN KCP)는 국내 온라인 플랫폼인 배달의민족·무신사에 애플페이 지원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애플페이는 전세계 5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다. 이용자는 애플 기기에서 지갑 애플리케이션(앱)을 열어 '카드 추가(+)'를 한 뒤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신용·체크카드를 등록해 사용 가능하다.

NHN KCP는 주요 가맹점과 결제 시스템을 연동 개발해 애플페이에 적합한 인프라 환경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배달의민족·무신사 고객 중 애플 기기, 현대카드 보유 고객은 결제 수단으로 애플페이를 선택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NHN KCP는 가맹점뿐 아니라 애플페이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온·오프라인 상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애플페이 국내 상륙을 앞두고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지원하는 결제 단말기를 출시하고 브랜드사 인증을 마쳤다. 

노재욱 NHN KCP PG사업부 전무이사는 "고객사와 긴밀한 커뮤니케이션과 당사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영역에서 글로벌 간편결제를 지원하는 통합 결제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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